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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号	标题 / 预览内容	原文长度	来源	发布时间入库时间	下载
3206361	有图 <p> <img src="https://dw-media.wenweipo.com/dams/wwpproduct/image/202507/14/68741b0fe4b0e62e72546b88.jpg" rel="noopener noreferrer"> ●《「一國兩制」實踐新階段——理論內涵要求》上架。 <p>香港文匯報訊由香港大公文匯傳媒集團編委會編著、三聯書店（香港）出版的《「一國兩制」實踐新階段——理論內涵要求》日前正式在各大書店上架。這是香港首部聚焦「一國兩制」實踐新階段的專著，受到廣泛關注。</p> <p>2024年12月20日，國家主席習近平在慶祝澳門回歸祖國25周年大會暨澳門特別行政區第六屆政府就職典禮上發表重要講話。習近平主席指出，「一國兩制」實踐進入了新階段。這是習近平主席站在國家發展戰略全局的高度、站在「一國兩制」事業發展的歷史高度、站在推進港澳實現更好發展的政治高度所作出的重大論斷，是「一國兩制」理論發展史上的重大突破，蘊含深刻的歷史意義和現實意義，具有高度的思想性、理論性和指導性。</p> <p>深刻領會習近平主席重要講話精神和重大論斷，對進一步增強理論自信和制度自信，完善香港治理、推動新階段香港發展關係重大。香港大公文匯傳媒集團編委會經過精心謀劃，於2025年新春伊始，在《大公報》隆重推出《「一國兩制」實踐新階段筆談》欄目，邀請內地及港澳專家學者和知名人士，就「新階段」重大論斷作出系統性論述。專欄刊出後，受到港澳各界和內地的廣泛關注，認為文章具有重要理論研究價值、現實教育和啟發意義。</p> <p>四篇章共收錄17篇文章</p> <p>為響應社會各界對這一組理論文章的殷切需求，香港三聯出版社將其結集出版，以期為「一國兩制」偉大事業理論體系和話語建構、為推進新階段香港更好發展，凝聚共識、貢獻智慧，為助力理論界、學術界研究工作及社會各界理解「一國兩制」實踐新階段豐富內涵，發揮積極作用。</p> <p>《「一國兩制」實踐新階段——理論內涵要求》一書共分為四篇章，分別從「一國兩制」實踐新階段的理論意義、重要標誌、基本內涵、任務要求等四方面展開，收錄了韓大元、劉兆佳、黃平、陳端洪、譚耀宗、李慧琼等內地及港澳專家學者和知名人士撰寫的總計17篇文章。</p> <p>論者認為，「一國兩制」實踐進入新階段，必須堅持習近平主席所總結的港澳回歸以來的「四條實踐經驗」，要始終聚焦發展這個第一要務，將維護高水平安全和推動高質量發展緊密結合起來；要不斷提升特區治理水平，把依法治理和擔當作為結合起來、把有為政府同高效市場結合起來；要持續鞏固提升香港獨特地位和優勢，維護自由開放規範的營商環境，拓展暢通便捷的國際聯繫；要切實維護社會和諧穩定，秉持以人民為中心的施政理念，把全社會特別是普通市民的期盼作為施政的最大追求，積極構建以愛國愛港為核心、同「一國兩制」方針相適應的主流價值觀。</p> <p> 讀文匯報PDF版面 </p> 深入探討香港由治及興的歷史邏輯現實邏輯政治邏輯《「一國兩制」實踐新階段—理論內涵要求》文集出版 - 要聞 - 香港文匯網	查看 1340	《旗帜报》	2025-07-14 04:46:07 2025-07-14 17:39:51	word
3206360	有图 <p> <img src="https://dw-media.wenweipo.com/dams/wwpproduct/image/202507/14/68741b23e4b0e62e72546b8c.jpg" rel="noopener noreferrer"> ●今年的處長防騙信件有簡體中文版本（圖）和英文版本，附有警務處處長周一鳴簽名及相片。香港文匯報記者劉友光攝 <p>香港文匯報訊（記者曾立本）為加強防騙意識，警方新界南總區設計了一封「警務處處長信函」，去年8月在香港中文大學新生家長日活動中，首次向「港漂」學生和家長派發，提醒和傳授防騙貼士。新界南總區防止罪案辦公室主任總督察陳詠君表示，曾經有參加講座的內地學生閱讀處長防騙信函後，在宿舍發現室友聽電話時神色凝重緊張，又聽到對話內容涉及金錢、限時交出個人資料及繳交罰款等字眼，即時意識到是騙案，成功助室友甩身。有見及此，今年警務處處長信函將升級，增加簡體中文和英文版本，並附有現任香港警務處處長周一鳴的簽名及照片。</p> <p>周一鳴在今年的信函中，以第一人稱歡迎留學生來港升學及生活，「作為香港警務處處長，我特別致函各位，希望大家能提高警惕，遠離詐騙陷阱。」他指出：「詐騙集團會以不同情景，突破大家的心理關口，例如利用大家不熟悉的法律程序，以及對『權威機構』的信任設定下圈套。」周一鳴列舉騙案主要種類和行騙套路，教導同學識別和正確應對的方法，以及尋求支援的途徑。</p> <p>信函推廣至收內地生全港院校</p> <p>因應信函的成效顯著，警務處將會推廣至全港有向內地生提供學位課程的院校，也會透過內地留學服務中心向將抵港升學的學生及家長派發。另一方面，新生防騙問卷亦會精簡至20條問題，以答對九成為合格。陳詠君說，新界南總區有較多「港漂」學生和專才生活，去年區內有規模的院校共錄取逾千名內地學生。</p> <p>另外，該區鐵路沿線的屋苑亦是「港漂」學生熱門居住地，警方配合學校在開學及迎新期推出一系列防騙宣傳，除派發處長防騙貼士信件，亦與院校合作舉辦防騙講座、防騙問卷、校內放置宣傳品，及透過電郵不時提醒學生，進一步鞏固警校合作基礎。</p> <p> 讀文匯報PDF版面 </p> 一哥信函增簡體版助內地生防騙 - 要聞 - 香港文匯網	查看 1025	《旗帜报》	2025-07-14 04:46:27 2025-07-14 17:39:51	word
3206359	有图 <p> <img src="https://dw-media.wenweipo.com/dams/wwpproduct/image/202507/14/68741b37e4b0e62e72546b90.jpg" rel="noopener noreferrer"> <img src="https://dw-media.wenweipo.com/dams/wwpproduct/image/202507/14/68741b38e4b0e62e72546b94.jpg" rel="noopener noreferrer"> ●右起：入境事務處總入境事務主任（優秀人才及內地居民）樊建中，警務處商業罪案調查科反詐騙協調中心高級督察溫璧而和總督察黃知雯、新界南總區防止罪案辦公室主任總督察陳詠君。香港文匯報記者劉友光攝 <img src="https://dw-media.wenweipo.com/dams/wwpproduct/image/202507/14/68741b39e4b0e62e72546b98.jpg" rel="noopener noreferrer"> ●香港文匯報今年2月獨家報道警方專為「港漂」推出多項防騙措施。 <img src="https://dw-media.wenweipo.com/dams/wwpproduct/image/202507/14/68741b3ae4b0e62e72546b9c.jpg" rel="noopener noreferrer"> <p>香港內地四部門聯手製視頻推「開學防騙」攻勢</p> <p>香港文匯報訊（記者曾立本）來港升學的「港漂」成為電話騙案主要受害群體之一，上周還揭發有「港漂」學生被騙逾千萬元巨款。為減少「港漂」受騙，香港特區政府警務處、入境事務處，聯同國家移民局及國家反詐中心，由上月起啟動「兩地聯動天下無詐」防騙宣傳，兩地四個部門聯合製作防騙視頻，拆解「港漂」常遇到的四大類騙案（見表），防騙信息覆蓋由內地學生在當地辦理簽註到抵港入學、租房到求職，全方位提升「港漂」的防騙意識。在兩地積極打擊下，今年首5個月「港漂」學生受騙人數和損失金額，分別按年大幅下降四成和四成半。</p> <p>香港文匯報今年2月已獨家專訪警務處拆解騙徒如何針對「港漂」設計騙局，以及防騙心理攻防戰，當時警務處已表明有意聯合內地相關部門，構建多層次的防騙網絡。</p> <p>拍6條視頻各社交媒體發布</p> <p>警務處日前在接受香港文匯報訪問時公布，兩地四個部門上月起啟動「兩地聯動天下無詐」防騙宣傳。警務處商業罪案調查科反詐騙協調中心高級督察溫璧而表示，警務處反詐騙協調中心聯同入境處、國家反詐中心和國家移民局已合作拍攝6條防騙視頻，講解「港漂」在香港比較容易受騙的騙案類型，視頻上月中起在各社交媒體發布，而國家反詐中心及國家移民局正籌備在開學前，在學生辦證及出入境大廳播放影片，「實現兩地聯手、共同守護港漂學生」。</p> <p>另外，香港警方反詐騙協調中心與國家教育部留學服務中心合作，上月10日在瀋陽市舉辦首場線上線下分享會，向超過1萬名有意來港升學的學生及其家長宣講防騙知識。另外，會經本地各大專院校及內地留學服務中心，向來港升學的學生及其家長發出由香港警務處處長周一鳴簽署的信函，向「港漂」學生和家長提供防騙貼士及獲取支援的方式（見另稿）。</p> <p>與地監局銀行業電訊業協作</p> <p>警方亦將與金管局、銀行業、地產代理監管局及電訊業協作，利用相關服務向「港漂」學生宣傳防騙資訊。各警區更將為大學舉辦防騙講座及活動，以及在暑假及開學季期間舉辦「防騙月」，推出一系列新的防騙活動，向社區和學生宣傳防騙知識。</p> <p>警務處商業罪案調查科反詐騙協調中心總督察黃知雯表示，今年首5個月警方共接獲2,574宗電話騙案、涉款約4.3億港元，分別按年上升近兩成及下跌近六成。當中49人是「港漂」大學生，較去年同期89人下降約四成，損失金額4,400萬港元，按年下跌約四成半。</p> <p>她表示，涉及「港漂」的騙案宗數及騙款明顯下跌，顯示警方的宣傳策略取得一定成效，但偶然仍發生涉及「港漂」的巨額騙案，可見防騙工作任重道遠，必須持續打擊及提防。例如，上周就有一名「港漂」被騙千萬元，該受害人今年4月收到騙徒電話，對騙徒的指示深信不疑，對家人或朋友守口如瓶，3個月內多次將金錢轉賬到騙徒指定的戶口。直至上周四（10日），受害人懷疑自己受騙，致電反詐騙協調中心求助時，已經向騙徒轉賬超過千萬港元。</p> <p> 讀文匯報PDF版面 </p> 港警防騙宣傳建功「港漂生」中招年減四成 - 要聞 - 香港文匯網	查看 2037	《旗帜报》	2025-07-14 04:46:48 2025-07-14 17:39:51	word
3206358	有图 <p>美, 내달부터 멕시코 30% 관세 발표</p><p>韓 가전, 직접적 관세 타격 우려↑</p><p>삼성·LG전자, 관세 영향 검토 중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00484229_web.jpg?rnd=20250712004742" rel="noopener noreferrer"><p>[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7.12.</p></p>[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미국 정부가 그 동안 상호관세 대상에서 빠졌던 멕시코에도 내달부터 3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국내 가전 업계가 비상이 걸렸다.</p><p>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에 수출하는 상당수의 가전제품을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멕시코 대상 관세가 현실화하면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 현재 양사는 관세로 인한 예상 비용 등 각종 영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p>14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을 올리며 내달 1일부터 멕시코에 3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p><p>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실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충분히 좋은 합의를 갖지 못하면 관세는 진짜로 부과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p><p>멕시코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의 적용을 받고 있어 미국의 상호관세 면제 대상이었지만, 미국에 수출되는 가전과 TV 등 주요 제품이 관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p><p>이에 그 동안 멕시코를 통해 주력 제품들을 미국으로 수출하던 국내 가전 기업들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멕시코는 미국의 관세를 피할 수 있는 관세 우회로로 꼽혔지만 관세가 현실화하면, 국내 가전 업계도 더 이상 관세를 피할 길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p><p>멕시코 대상 관세 비용이 반영되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가전의 가격은 오를 가능성이 커진다. 현지 가전 기업들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p><p>삼성전자는 멕시코 공장에서 TV와 냉장고, 에어컨, 오븐 등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또한 TV, 냉장고, 각종 쿠킹 가전을 멕시코에서 만든다. 양사는 멕시코에서 생산한 제품 상당수를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p><p>삼성전자와 LG전자는 현재 멕시코 대상의 관세가 미칠 영향과 비용 등을 다양한 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p>업계에서는 양사가 관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당장 미국에 생산라인을 추가로 건설하기에도 부담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p>삼성전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세탁기를, LG전자는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생산 중이다. 하지만 인건비와 물류비, 운영비 등 제반 비용이 다른 국가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 미국 제조업 임금 평균의 경우, 시간당 28.34달러로 멕시코(3.7달러)보다 8배 더 높다.</p><p>또한 한 번 생산라인을 건설하면 미국 정부의 눈치를 봐야 해 섣부르게 미국에서 해외로 생산라인을 다시 이전하기도 어렵다. 미국의 고강도 관세 정책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도 지켜봐야 할 문제다.</p><p>업계는 당장 미국 정부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준수 제품까지 멕시코를 상대로 한 관세에 포함시킬 지를 최대 관건으로 보고 있다. 가전과 TV 등이 이 무역협정의 적용을 받아 관세 면제 대상이기 때문이다.</p><p>업계 관계자는 "국내 가전 기업들의 북미 전략이 근본적으로 수정될 수 있는 시점"이라며 "다만 현재 멕시코 정부가 미국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어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0/11/16/NISI20201116_0000637665_web.jpg?rnd=20201116081013"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LG전자 직원이 멕시코 레이노사(Reynosa)에 위치한 TV 생산라인에서 LG 올레드 TV(모델명 65CX)를 생산하는 모습 (제공=LG전자) 2025.07.14. [emailprotected]</p></p></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美, 멕시코 30% 관세 발표…삼성·LG, 가전 우회수출 비상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212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0:35:57 2025-07-14 17:25:27	word
3206357	有图 <p>2028년 1월부터는 금지 지역 더욱 확대하고 일부 자동차도 금지</p><p>"대기오염 해결 지지하지만 시간 너무 촉박, 대체 수단 부족" 불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0490771_web.jpg?rnd=20250714190751" rel="noopener noreferrer"><p>[하노이(베트남)=AP/뉴시스]2024년 11월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마스크를 쓴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교통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다. 베트남은 대기오염 억제를 위해 2026년 7월부터 수도 하노이 중심부에서 화석연료 오토바이와 모터달린 자전거를 금지할 것이라고 국영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2025.07.14.</p></p></p><p>[하노이(베트남)=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베트남은 대기오염 억제를 위해 2026년 7월부터 수도 하노이 중심부에서 화석연료 오토바이와 모터달린 자전거를 금지할 것이라고 국영 언론이 14일 보도했다.</p><p>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발표한 지침은 하노이 중심부를 둘러싸고 있는 주요 순환 도로 내부 및 주변 지역에 적용된다. 지방정부는 마감일까지 이륜차 운행을 단계적으로 중단시켜야 한다.</p><p>베트남의 나머지 지역과 마찬가지로 하노이의 800만 주민 대부분은 오토바이를 주요 교통 수단으로 쓰고 있다. 하노이의 오토바이는 거의 700만대애 달하며 반면 자동차는 100만대를 조금 넘는다. 소득이 증가하면서 자가용 이용도 증가해 교통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점점 더 우려되고 있다. 하노이는 종종 짙은 스모그로 전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p><p>베트남은 또 오염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화석연료 대신 전기자동차(EV)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유럽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베트남의 EV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시장점유율의 5분의 1 가까이를 차지하며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륜차에 밀려 전체 시장에서 EV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p><p>많은 사람들은 오토바이와 같은 이륜 차량의 단계적 폐기 계획의 불분명한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p><p>62살의 응우옌 반 헝(62)은 하노이에서 오토바이 택시를 운전하며 30년을 보냈는데, 오토바이가 금지되면 노동자 계층에 가장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는 "배달 기사, 통근자, 차량 호출 근무자 등 생계를 위해 오토바이에 의존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오토바이를 포기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p><p>1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많. 하노이 도심에서 일하는 사무원 호앙두이둥(32)은 "깨끗한 공기를 지지하지만 너무 이르다. 우리는 더 나은 대중교통과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p>하노이 중심부는 사무실, 정부 건물 및 상업 중심지 등 도시의 사업 활동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p><p>베트남은 그러나 2028년 1월부터 이러한 금지를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하고, 화석연료 이륜차 이외에 일부 가솔린 자동차도 제한하는 2단계 금지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p><p>베트남은 이러한 화석연료 금지 외에 폐기물 처리 공장을 업그레이드하고,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오염을 감시하는 한편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환경 위반을 신고하는 내부고발자들에 대해 보상도 제공할 방침이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하노이 오토바이 떼 사라진다…내년 7월 도심 화석연료 오토바이 금지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745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8:18:24 2025-07-14 17:25:27	word
3206356	有图 <p>김 총리, 세계정치학회 제1회 김대중상 시상식 축사</p><p>"DJ, 통합으로 IMF 극복…李도 이념 넘어 실용으로 나라 살릴 것"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924_web.jpg?rnd=20250714181729"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김대중상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07.14.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4일 "역사도 정치도 이어달리기"라며 "개인의 고난을 이기고,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지도자, 김대중의 길은 지금 이재명의 길이 됐다"고 말했다.</p><p>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정치학회(IPSA) 제1회 김대중상 시상식 축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로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공고히 한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 또한 이념을 넘어 실용으로 나라를 살리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완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p><p>김 총리는 "DJ가 20대의 저를 발탁하고 키웠다. DJ 아래서 정치를 배웠고 국회의원이 됐다"며 "제가 정치적 비바람을 겪으며 조용히 물러나 공부하던 시절, 대통령께서는 "정치를 오래 할 사람이니 지금 퇴수(退修·물러나 내공을 닦다)하기를 참 잘했다"며 격려해주셨다"고 돌이켰다.</p><p>이어 "지난 겨울 불법 계엄과 내란으로 대한민국이 위기를 겪을 때 저는 김대중 대통령을 다시 떠올렸다"며 "역사와 국민을 믿었던 대통령 말씀처럼, 식민지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선진국을 만든 대한국민은 위대했다"고 밝혔다.</p><p>그러면서 "지금,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가 도전받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믿음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가꿔나가는 데 귀한 나침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p><p>한편 IPSA 초대 김대중상 수상자로는 바르키 폴(T. V. Paul) 캐나다 맥길대 교수가 선정됐다. 인도 태생인 폴 교수는 국제 관계와 남아시아 지역 안보 전문가로, 세계국제정치학회(ISA) 회장을 지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김 총리 "김대중의 길, 이재명의 길 됐다…국민이 주인인 나라 완수할 것"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221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8:04:24 2025-07-14 17:25:27	word
3206355	有图 <p>국세청 최근 6년간 유튜버 세무조사 실적 공개</p><p>최근 6년간 유튜버 67명 조사해 236억원 부과</p><p>개인 계좌로 후원금 받고 신고 회피 사례 늘어</p><p>"탈루 혐의 포착시 세무조사 실시 등 엄정대응"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0/05/23/NISI20200523_0000532317_web.jpg?rnd=20200523225754" rel="noopener noreferrer"><p>[세종=뉴시스] 국세청이 밝힌 유명 유튜버의 탈루 사례. 딸 명의 계좌로 소득을 분산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자료=국세청 제공)</p></p></p><p>[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국세청이 최근 인기 직업으로 부상한 유튜버 등 1인미디어 창작자들의 세금 탈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p>인기 유튜버들이 개인 계좌로 후원금을 받아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거나 사업체를 설립해 비용을 부풀리는 등 지능적으로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p><p>14일 국세청이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국세청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유튜버에 대한 67건의 세무조사를 실시해 236억원의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p><p>세무조사의 강도도 강해지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유튜버에 대한 세무조사는 22건, 부과세액은 56억원에 불과했지만 2023년(24명·96억원)과 2024년(21명·89억원)에는 횟수와 부과세액이 크게 늘었다.</p><p>유튜버 등에 대한 성실신고 점검 횟수도 늘리는 추세다.</p><p>국세청은 지난 2022년 139명, 2023년 118명을 점검해 각각 24억원, 19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또 2024년에는 점검 인원이 167명(추징세액 13억원)으로 증가했다.</p><p>최근 1인미디어 창작자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이 거액의 수익을 올리고도 납세 의무를 회피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p><p>시청자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이용해 계인 계좌로 후원금을 받고 제대로 신고하지 않거나 플랫폼에서 받은 수익금을 가족 명의로 된 차명계좌로 빼돌리는 등 다양한 수법이 동원되고 있다. </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4/04/15/NISI20240415_0020306189_web.jpg?rnd=20240415152712"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의 한 도로 위를 달리는 연두색 번호판 수입 차량 모습. 2024.04.15. [emailprotected]</p></p></p><p>고가의 업무용 승용차를 등록하고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자신이 설립한 사업체를 세금 탈루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p><p>또 유흥업소를 묘사한 선전적인 장면을 내보내거나(엑셀방송), 타인의 약점을 무차별 폭로하는(사이버 레커) 등 후원금을 유도하기 위해 불건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들도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p><p>이에 따라 국세청도 이같은 1인미디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p><p>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13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사전질의 답변서에서 "인 유튜버 후원금이 과세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에 대해 "유튜버가 개인 계좌로 직접 받는 후원금 수익은 개별 점검 등을 통해 확인하지 않는 이상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이에 따라 개인 계좌를 활용해 자발적 구독료, 개별 후원금 등을 수취하는 지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자에 대해 성실신고 하도록 사전 안내 하고 있다"고 밝혔다.</p><p>임광현 후보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실신고 하지 않는 유튜버 등에 대해서는 금융정보분석원(FIU) 및 현장정보 등을 수집해 탈루 혐의 포착 시 세무조사 실시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p><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4/07/10/NISI20240710_0020410658_web.jpg?rnd=20240710150249"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07.10. [emailprotected]</p></p></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국세청, 유튜버 21명 세무조사 89억 부과…후원금 축소신고 등 철퇴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222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5:00:24 2025-07-14 17:25:27	word
3206354	有图 <p>이형일 대행, 물가차관회의 주재…품목별 대응방안 논의</p><p>감자·배추 물량 확보…닭고기·과일 최대 40% 할인 지원</p><p>라면·빵·아이스크림·고등어·명태 등 최대 50% 할인 행사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07/NISI20250707_0020878988_web.jpg?rnd=20250707153039"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유통업계와 함께 여름철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가공식품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라면·빵·음료·김치 등 가격 체감도가 높은 품목의 경우, 7~8월 중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은 7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라면을 살펴보는 모습. 2025.07.07. [emailprotected]</p></p></p><p>[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정부가 여름철을 맞아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배추·감자의 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한우 공급을 확대하는 등 물가 대응에 나섰다. 또 과일·닭고기 ·고등어 등 농축수산물과 라면·빵·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에 대한 할인도 확대한다.</p><p>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먹거리 품목별 가격 동향과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p>이형일 차관은 "최근 폭염에 이은 집중호우 등 기상 영향으로 농축산물 피해와 감자, 배추 등 일부 품목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며 "여름철 가격·수급 변동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집중 관리하는 한편, 호우 대비 현장지도와 함께 저수지·과수원·축사 시설점검, 농작물 작황관리 등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350_web.jpg?rnd=20250714133940"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7.14. [email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p></p></p><p>이에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비해 사전에 비축물량 확보를 철저히 하고, 재해 발생시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생산 재개를 신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p>정부는 집중 호우에 대응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농경지·시설하우스·축사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과수 지주시설 고정, 비닐하우스 결박조치,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원 등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p><p>공급 안정 방안도 논의했다. 감자는 계약재배(1000t) 확대 및 저율관세할당(TRQ) 3200t 수입권 공매를 추진한다. 배추는 비축 확대 등을 통해 정부 가용 물량을 전년대비 2배 이상(1만7000t→3만5500t) 늘린다. 한우는 여름철 수요 확대에 대비해 공급량을 평시 대비 1.3배 확대할 예정이다. </p><p>여름철 수요가 늘어나는 품목에 대한 할인도 확대한다.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평시보다 지원 한도를 2배 상향(주 1만→2만원)해 과일·닭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40% 할인지원한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20883625_web.jpg?rnd=20250710122412"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0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등어가 판매되고 있다.</p><p>8일 기준 염장 고등어 1손의 가격은 6,838원으로 전년보다 36% 올랐으며 고수온 영향이 크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2025.07.10. [emailprotected]</p></p></p><p>가공식품과 수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도 실시한다.</p><p>강 차관은 "최근 식품·유통업계가 라면·빵·커피·아이스크림 등 소비자 체감도가 높고 여름 휴가철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 등에 대해 최대 50% 할인 행사를 실시해 소비자 부담 경감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애로를 지속 발굴·해소해 가공식품 할인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p>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7월 11일부터 강원 평창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각지 약 60곳에서 수산물을 20~30%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순차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p>김 차관은 "온·오프라인 수산물 유통업체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동참해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고등어·오징어·명태·갈치·참조기·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전복·장어 등에 대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언급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349_web.jpg?rnd=20250714133940"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7.14. [email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p></p></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라면·고등어 50% 할인하고 한우 공급 늘린다…정부, 물가관리 총력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882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4:22:25 2025-07-14 17:25:27	word
3206353	有图 <p>인청준비단 "연구윤리검증위 심사 판정 이미 완료"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6/30/NISI20250630_0020869075_web.jpg?rnd=20250630094310"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2025.06.30.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측이 충분히 소명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p><p>교육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14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통해 "(언론에서) 문제 제기한 논문은 총 21편이나 중복을 제외할 경우 총 16편이고, 이 중 9편은 충남대 총장 임용시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윤리검증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구부정행위 없음"으로 이미 판정 완료됐다"고 밝혔다.</p><p>또 부당한 저자표시 및 중복게재 의혹을 받고 있는 논문에 대해 교육부가 이날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건축학회는 "본 학회 논문집은 1985년부터 현재까지 수천명에 이르는 전문 심사자 풀을 바탕으로 각 논문에 가장 적합한 심사자를 선정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이진숙 교수의 해당 논문들 역시 이러한 절차를 충실히 거쳐 게재된 것"이라고 했다. </p><p>이어 "학술발표대회 논문을 수정 및 보완해 발전시킨 논문을 정규 논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연구자 간의 역할과 기여도에 따라 논문의 주저자 및 공동저자의 표시 순서가 조정될 수 있다"며 "학생 논문은 단순히 개인의 독립적인 연구성과로 보기 어려우며 참여 교수 또는 지도 교수의 주제 설정, 연구 방향 제시, 학문적 지도 등 전반적인 연구 과정에 영향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했다.</p><p>한국색채학회 역시 "두 논문에서 설정한 실험 환경, 도구, 피험자 선정은 모두 색채학 연구 분야에서 표준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빛 환경에 대한 일반적 실험 방법 범위에 해당한다"며 "2021년 한국연구재단에서 발간한 실무자를 위한 연구윤리 통합 안내서에서도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의미가 다르면 개별 논문으로 볼 수 있어 2개 학술지에 게재하더라도 부당한 중복게재가 아님"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p><p>교육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전체적으로 충분히 소명 가능하며 구체적 사실 관계를 파악해 인사청문회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이진숙 후보자 측 "문제 논문들 '부정 없음' 이미 판정…충분히 소명 가능"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392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4:27:38 2025-07-14 17:25:27	word
3206352	有图 <p>액시오스 보도…"신규 지원 계획에 포함될 수도"</p><p>"트럼프, 푸틴에 엄청 화나…중대 발표, 공격적일 것"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0490436_web.jpg?rnd=20250714111504" rel="noopener noreferrer"><p>[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해 걸어가던 중 취재진을 향해 엄지를 들어 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러시아 관련 중대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공격용 무기 지원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2025.07.14.</p></p></p><p>[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방공 미사일 이상으로 공격용 무기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미국 액시오스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p><p>액시오스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무기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공격용 무기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p><p>계획에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해 내륙 깊숙이 위치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p><p>다만 최종 결정이 내려진 건 아니라고 선 그었다.</p><p>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무기만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p><p>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비용으로 우크라이나에 방공 무기 패트리엇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는데, 이날 약식 기자회견에서도 재차 확인했다.</p><p>러시아 제재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친(親)트럼프 계열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은 액시오스에 "트럼프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정말 화가 나 있다"며 "내일 발표될 내용은 매우 공격적일 것"이라고 전했다.</p><p>트럼프 대통령이 무기 수출을 승인한다면 지난 1월 취임 후 첫 사례가 된다. 올해 이뤄진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은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서 결정된 것이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8961_web.jpg?rnd=20250324114224"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뉴시스DB) 2025.07.14.</p></p></p><p>트럼프 대통령이 중대한 전환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지난 3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였던 것으로 보인다.</p><p>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을 끝낼 의도가 없음을 확인했고, 다음날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지원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p><p>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러시아 관련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같은 날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도 예정돼 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러 중대 발표' 앞둔 트럼프…"우크라에 공격용 무기 지원 가능성"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603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6:19:30 2025-07-14 17:25:27	word
3206351	有图 <p>김용현, 격노설 당시 경호처장 신분</p><p>회의 참석자 줄소환 예고…尹도 포함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1/23/NISI20250123_0020673832_web.jpg?rnd=20250123181011"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2025.01.23. [email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p></p>[서울=뉴시스]조수원 이주영 기자 = 해병대원 순직 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VIP 격노설"이 제기된 당시 회의 참석자 7명을 특정해 조사 중이다. 참석자 명단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p><p>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격노설 의혹이 처음 나온 지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 전 장관 등 참석자 7명을 특정했다.</p><p>특검팀은 이 두 사람을 비롯해 조태용 전 국정원장,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 등 총 7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고 있다.</p><p>김 전 장관은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을 맡았고 2024년 9~12월에는 국방부장관을 역임했다.</p><p>그는 현재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다.</p><p>앞서 특검팀은 당시 대통령실 회의 참석자들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p><p>특검팀은 지난 11일 김 전 차장을 소환 조사한 바 있다. 해당 조사에서 김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이 화내는 걸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p><p>또한 14일 오후 이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전 차장의 진술을 토대로 당시 회의에 대한 구체적 정황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p>이와 함께 특검팀은 왕 전 비서관과 나머지 회의 참석자들도 소환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격노설 당사자인 윤 전 대통령도 조사할 방침이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해병특검, 김용현·조태용 등 'VIP 격노설' 회의 참석자 7명 특정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222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6:32:20 2025-07-14 17:25:27	word
3206350	有图 <p>李, 수습사무관 305명 대상 특강…노무현 이후 20년만</p><p>"부패한 사람이라는 음해·공격 당해…치열하게 관리"</p><p>"돈 벌려면 공직 빨리 그만둬야…권력 생각하면 정치를"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285_web.jpg?rnd=20250714130902" rel="noopener noreferrer"><p>[진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14.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5급 예비 사무관들을 향해 "공직자들이 어떤 태도로 뭘 하느냐에 따라서 그 나라는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한다"며 공직자의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렴성을 되새기며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 돈은 마귀"라고 했다.</p><p>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국민주권시대 공직자의 길, 국민과 함께 만들다"라는 주제로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예비 사무관 305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대통령이 예비 관료인 수습 사무관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것은 2005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20년 만이다. </p><p>이 대통령은 "저는 부패한 사람으로 음해를 당하고 공격당해서 이미지가 "저 사람 뭐야"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정말로 치열하게 제 나름의 삶을 관리해 왔다"며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 이는 기본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p><p>이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때 경험한 일화들을 소개하며 "돈은 마귀"라며 "하지만 절대 마귀의 얼굴을 하고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가장 아름다운 천사, 친구, 친척, 애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했다.</p><p>이와 관련 성남시장 시절 사무실에 CC(폐쇄회로)TV를 설치했던 사례도 언급하며 "그때가 한명숙 전 총리가 재판받는 시점이었다. 업자들 경고용으로 CCTV를 설치했다"며 "결국 저는 돈 받았다는 소리를 안 듣고 살았다"고 했다.</p><p>이 대통령은 "특수부 검사들이 조사하는 기법이 딱 정해져 있다. 일반 사범을 잡으면 인사고과에 별로 영향이 없는데 공직자를 잡으면 평생 점수가 높다"며 "관가에서 놀고 있는 업자들을 조사하는 것이다. 돈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이를 조심하면 여러분 인생이 편해질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p><p>이 대통령은 특강에서 공직자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국 고전 서유기에 등장하는 부채 "파초선"을 예로 들며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p><p>이 대통령은 "여러분 손에 들린 펜, 업무 이건 세상에 폭풍을 일으키는 파초선 같은 것"이라며 "마녀한테는 바람을 일으키는 부채에 불과한데 그거 한 번 부칠 때마다 세상에 폭풍우가 일고 태풍이 불고 천지가 개벽하는 게 권력이다. 그래서 권력이 무서운 것"이라고 돌이켰다.</p><p>그러면서 "공직자들이 어떤 태도로 뭘 하느냐에 따라서 그 나라는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한다"며 "똑같은 조선인데 정조가 있는 조선은 흥했고, 선조가 있는 조선은 망했다"고 말했다.</p><p>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권한을 대신 행사하는 공직자의 입장에서 보면 사실 대통령이든 시장이든 도지사든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거의 대부분의 일들은 결국 다시 임명직 공직자들에게 위임해서 일을 할 수밖에 없다. 여러분의 손에 이 나라 운명, 5200만명의 삶이 달려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p><p>이어 "만약에 돈을 벌어야지 생각했다면 공직은 빨리 그만둘수록 행복해질 수 있다"며 "더 많은 권력을 가져야지 생각하면 공직을 하기보다 정치를 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고 했다.</p><p>아울러 본인은 "5년 동안 고용된 단기 임시 계약직"이라며 "시간을 두 배 효율성 있게 쓰면 임기는 10년 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모든 일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공직자들도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자. 시간을 질질 끌지 말자"고 당부했다.</p><p>공직사회의 경직된 조직 문화도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재량 범위 내에서 선의를 가지고 하는 일이면 실패할 수도 성공할 수도 있는데 어느 날부터 실패하면 "너 왜 그렇게 결정했어" 이렇게 책임을 묻는 이상한 풍토가 생겼다"며 "이러다 보니 공직자들이 주어진 일 외에 책임질 여지가 있는 일은 절대로 안 하기로 마음 먹기 시작했다. 현재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p><p>그러면서 "정치 때문이다. 이것을 고쳐야 한다"며 "일선 공무원들이 스스로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선의를 가지고 하는 일에 대해서 어떤 경우에도 책임을 묻지 않는 그런 제도, 공직 풍토를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p>고시와 관련해서는 "남들은 30년 해도 겨우 될까 말까 한 5급을 달아주고 거기서부터 출발하게 하는 것이 맞느냐 이런 주장도 없지는 않다"면서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과거제도가 있을 때는 흥했고, 음서제도가 횡행하던 시대는 망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p><p>이 대통령은 또 본인이 공직자를 발탁하는 기준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능력보다 방향이라며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 기본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300_web.jpg?rnd=20250714130959" rel="noopener noreferrer"><p>[진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5급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에게 특강을 하기 위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강당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14. [emailprotected]</p></p></p><p>특강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예비 사무관들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청년 정책, MZ세대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 방향, 조직에서 사랑받는 막내가 되는 법 등을 질문하며 공직자로서의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p><p>이 대통령은 "공무원 보수체계"에 대한 물음에는 "공직자 처우 개선도 중요한 과제이지만 우선 순위인지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공감하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돈 벌려면 기업으로 가는 게 좋다. 창업을 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p><p>이 대통령은 "공직에 들어오기 위해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체계화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지적에 대해 "저도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면서도 "서글픈 현실이긴 한데 그래도 다른 데보다는 나은 편이다. 청년 일자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게 우선순위"라고 설명했다.</p><p>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자원들이 지나치게 공직으로 너무 몰린다는 지적이 있다. 요즘 이공계가 전부 의대 간다고 하는 것도 사실 심각한 문제"라며 "길게 보면 사회의 우수한 자원은 과학기술, 첨단산업 이런 부분에 더 많이 투입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이 대통령, 5급 예비사무관에 "공직자 따라 나라 망하기도"…책임·청렴 강조(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3651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5:28:31 2025-07-14 17:25:27	word
3206349	有图 <p>12년 장수 웹툰, 최근 日 만화 트레이싱 논란으로 연재 중단</p><p>독자 "쿠키" 환불 요청 접수 중…구체적 환불 기준 비공개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2017_web.jpg?rnd=20250714105820"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 "윈드브레이커" 표지 (사진=네이버웹툰 제공)</p></p></p><p>[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웹툰이 최근 일본 만화 표절 논란으로 연재가 중단된 "윈드브레이커" 웹툰과 관련해 유료 결제 이용자들을 상대로 환불정책을 실시한다. 표절 논란과 관련된 최근 회차분을 유료로 본 이용자들이 그 대상이다. </p><p>14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기 웹툰 "윈드브레이커" 유료 구매(단건 결제 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환불 신청을 받고 있다. </p><p>"윈드브레이커"는 조영석 웹툰 작가의 웹툰 연재물로, 최근 회차에서 일부 장면이 일본 만화 "도쿄 구울" 등을 트레이싱(원본 그림·사진 등에 덧대 그대로 베껴 그리는 행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달 말부터 트레이싱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자 조영석 작가는 지난 11일 논란 인정, 연재 중단을 선언했다. </p><p>조 작가는 "작업물에 참고한 레퍼런스 자료 중 일부 장면이 타 작품의 이미지와 유사하거나 거의 동일하게 표현된 부분이 있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p><p>네이버웹툰도 ""윈드브레이커" 작품 원고에서 타 작품과 구도, 연출의 유사성이 확인됐다. 작가, 담당 편집진이 논의를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해당 작품 연재, 서비스 중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웹툰은 지난 12일 오후 10시에 목록에 삭제돼 현재 검색 결과에도 찾을 수 없다.</p><p>이와 관련 연재 중단 여파로 유료 단건 결제해 최근 회차를 미리보기했거나 네이버시리즈에서 소장용으로 구매한 일부 독자가 쿠키 환불을 요구했다. 독자들은 조 작가가 과거 연재했던 스톤 아일랜드(의류 브랜드) 협업 웹툰 "스톤브레이커", KT 브랜드 웹툰 "메달 브레이커" 등을 찾아 창작자가 윤리 의식이 부족했다는 비판과 함께 쿠키(네이버 웹코믹 플랫폼 재화) 환불을 요구하는 댓글을 달았다.</p><p>네이버웹툰 측은 "서비스 종료 이후 고객 요청에 따라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세부적인 환불 기준은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p>한편 "윈드브레이커"는 2012년 아마추어 웹툰 게재 공간 "도전만화" 등에서 인기를 끈 뒤 네이버웹툰 제안에 2013년 12월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혼자서 자전거를 즐겨 타던 모범생이 아마추어 자전거 대회에 출전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스포츠류 웹툰으로 네이버웹툰 장수 인기작 중 하나로 꼽힌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1989_web.jpg?rnd=20250714104546"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 "웹툰"에 연재 중인 "윈드브레이커". 네이버웹툰은 앞서 일본 만화 표절 의혹으로 연재 중단한 "윈드브레이커"를 국내 서비스 중단한 가운데 글로벌 서비스 중지도 검토하고 있다. 2025.07.14. (사진=웹툰 웹페이지 캡처)</p></p></p><p>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 "웹툰" 등에서는 이 작품이 아직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웹툰 측은 "북미(영어)를 포함한 글로벌 연재 중지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p><p>네이버시리즈에 유통 중인 만화 단행본 "윈드브레이커"와 네이버웹툰에 제공 중인 "스톤브레이커", "메달 브레이커" 등 "윈드브레이커" 파생 작품을 서비스 중단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에 게재된 아마추어 버전의 "윈드브레이커"도 현재 볼 수 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단독] '윈드브레이커' 웹툰, 유료 구매자 환불 착수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083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6:30:00 2025-07-14 17:25:27	word
3206348	有图 <p>동탄 아파트 주차장 차량서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2/02/24/NISI20220224_0000939883_web.jpg?rnd=20220224155635" rel="noopener noreferrer"></p></p>[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내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p><p>14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한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 또한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p><p>경찰은 학생 거주지로 출동해 살펴보던 중 오전 10시20분께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차량에서 숨진 A(40대)와 B(40대·여)씨, C(10대)군과 D(10대)양 등 4명을 발견했다.</p><p>현장에서는 극단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물건과 유서 등이 발견됐다.</p><p>유서에는 사업 실패로 인한 채무와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p><p>또 주차장 폐쇄회로(CC)TV에는 A씨 가족 4명이 함께 차로 걸어가는 모습이 찍인 것으로 전해졌다.</p><p>A씨 가족은 기조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p><p>경찰은 A씨 등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p><p>※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함께 차에 걸어간 후… 생활고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종합2보)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862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8:08:24 2025-07-14 17:25:27	word
3206347	有图 <p>대전협 비대위·여당 14일 간담회</p><p>"사법 리스크 완화 의료 주춧돌"</p><p>"전공의 조속한 복귀 계기 되길"</p> </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899_web.jpg?rnd=20250714174050"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증-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025.07.14.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대전협 비대위)가 필수의료 붕괴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불가항력적 의료사고로 인해 의사가 감당해야 하는 민·형사상 소송 부담 등을 완화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의료소송 부담 완화는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조건 중 하나다. </p><p>한성존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중증 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1년 4개월 무자비한 폭격이 지나가고 주변을 둘러보니 빛나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대한민국 의료가 무너지기 직전의 상황"이라면서 "미래세대로서 중증·핵심 의료를 재건해나가겠다"고 밝혔다.</p><p>한 비대위원장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의 연속성, 의료현장의 사법 리스크 완화는 대한민국 의료를 위한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면서 "그간의 (의료)사태로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이 겪었을 불안감에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p><p>그러면서 "더 나은 의료라는 환자와 의료계의 공동 목표를 향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p><p>대전협 비대위가 이날 국회와 의료소송 부담 경감 등 필수의료 개선 방안 논의에 나선 것은 의료 사태로 수련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율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필수의료 재건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p><p>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발표 이후 수련병원을 떠나기 전 전공의는 주로 암·중증·희귀 난치질환 등 고난도 진료를 하는 상급종합병원에 근무해왔다. 특히 전국의 희귀·난치질환 환자가 몰리는 "빅5" 병원의 전공의는 전체 전공의의 5분의1 가량에 달했다. </p><p>앞서 대전협 비대위가 지난 2~5일 전국 사직 전공의 84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귀 선결 조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련을 재개할 생각이 없다"고 답변한 전공의 중 72.1%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필수의료 전공자인 것으로 조사됐다.</p><p>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는 대전협 비대위 설문 조사 결과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 방안 재검토", "군 입대한 전공의 및 입영 대기 전공의의 수련 연속성 보장",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등과 함께 대정부 요구사항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890_web.jpg?rnd=20250714174050"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증-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간담회에서 시작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025.07.14. [emailprotected]</p></p>그동안 의료계에선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려면 불가항력적 의료사고로 인해 의사가 감당해야 하는 민·형사상 소송 부담을 대폭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실제 최근 의료 사고에 따른 배상금이 10억 원을 웃도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p><p>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전공의들과 이전에도 접촉했지만 공식적인 대화가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의대생들이 복귀한다고 밝힌 만큼 전공의들도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p><p>박 위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 회복"이라면서 "어느 정도 신뢰가 복원됐다고 보고, (이 자리를 계기로)소통을 강화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p><p>국회 복지위원회 간사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두가 (국민들을 향해)진심으로 사과하고 복귀하겠다는 모습을 보여달라"면서 "대화를 피하지 않는다면 해결하지 못할 게 없다고 본다. 더 많이 노력할테니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p><p>한편 대전협 비대위는 오는 19일 총회를 열고 대정부 요구안을 확정할 예정이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전공의도 '복귀' 논의 급물살…"의료 소송비 부담 완화를"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448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8:12:24 2025-07-14 17:25:27	word
3206346	有图 <p>아침 최저 19~23도, 낮 최고 26~31도</p><p>1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742_web.jpg?rnd=20250714162740"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14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07.14.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화요일인 오는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p><p>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지만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p><p>기상청은 "1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p><p>특히 14일 밤부터 15일 밤사이 강원 영동 중·북부, 충청권, 전북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p><p>특히 강원 영동 중·북부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p><p>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60㎜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중·북부 30~80㎜(많은 곳 강원 영동 북부 100㎜ 이상) ▲강원 영동 남부, 강원 영서 5~4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10~60㎜ ▲전북 10~60㎜ ▲광주, 전남 10~50㎜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10~60㎜ ▲부산, 울산, 경남 10~40㎜ ▲제주도 5~20㎜다.</p><p>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를 오르내리겠다.</p><p>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겠다.</p><p>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p><p>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p><p>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전국 대부분 비…강원 영동·충청권·전북 강하고 많은 비[내일날씨]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262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7:02:24 2025-07-14 17:25:27	word
3206345	有图 <p>코스피, 0.83% 오른 3202선 마감</p><p>종가기준 연중 최고, 외인 4000억 순매수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657_web.jpg?rnd=20250714155046"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83% 오른 3202.03 마감한 1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니터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기록한 3202.03은 종가 기준 연중 최고다. 2025.07.14.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종가 기준 3200선을 돌파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2021년 9월 1일(3207.02) 이후 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다.</p><p>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75.77) 대비 26.26포인트(0.83%) 오른 3202.03에 마감했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전환했고,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 폭을 키워 고점에서 장을 마쳤다.</p><p>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7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25억원, 1271억원을 순매도했다.</p><p>업종별로는 보험(6.47%), 유통(3.94%), 금융(2.46%), 운송·창고(2.29%) 등이 상승했고, IT 서비스(-1.76%), 기계·장비(-1.00%), 제약(-0.97%), 건설(-0.38%) 등이 내렸다.</p><p>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1.87%), KB금융(1.02%), 현대차(4.33%), 기아(2.18%)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16%), 삼성바이오로직스(-1.42%), LG에너지솔루션(-2.02%), 삼성전자우(-0.19%) 등이 하락했다. </p><p>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업종별로 금융, 자동차, 화장품이 상승한 반면, 인터넷, 헬스케어, 게임, 2차전지는 하락했다"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배당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상법 추가 개정안 통과 기대감이 반영되며 보험주가 급등했고, 금융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p><p>이어 "이번주 미국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정책 모멘텀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2분기 실적이 향후 상승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p><p>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00.47)보다 1.10포인트(0.14%) 하락한 799.37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6억원, 45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313억원을 순매수했다.</p><p>알테오젠(1.37%), HLB((1.17%), 에코프로(1.27%), 파마리서치(0.89%) 등이 올랐고, 레인보우로보틱스(-0.74%), 리가켐바이오(-1.46%), 휴젤(-0.43%) 클래시스(-0.70%) 등은 하락했다. </p><p>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5.4원)보다 5.8원 오른 1381.2원에 마감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코스피, 외인 매수에 3200선 돌파…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667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5:58:24 2025-07-14 17:25:27	word
3206344	有图 <p>여가부 장관 국회 인사청문회서 발언 </p><p>갑질의혹에 "사과…사실과 다른 부분도"</p><p>배우자 "이해충돌"엔 "해당 안된다고 들어"</p><p>"尹정부서 성평등 의식 후퇴…예산도 삭감"</p><p>"우리 사회 사회구조적·문화적 성차별 존재"</p><p>부처 세종 이전 가능성엔 "개정되면 따를 것"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108_web.jpg?rnd=20250714122222"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 후 인사하고 있다. 2025.07.14.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권신혁 고홍주 박영주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갑질 의혹" 등과 관련해 사과를 하면서도 일부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고 했다. </p><p>또 여가부 관련 정책들과 관련해선 "윤석열 정부에서 성평등 의식이 쇠퇴했다"며 "완전히 재건을 한다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p><p>강 후보자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가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의혹들과 향후 정책 방향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p><p>보좌관 "갑질 의혹" 사과</p>앞서 강 후보자가 보좌관들에게 변기 수리나 자택 쓰레기 처리를 시켰다는 등 논란이 불거졌는데, 이에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논란 속에서 상처를 받았을 보좌관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p><p>다만 의혹에 대해선 전면 부인했다. </p><p>그는 "언론 보도는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다"며 "돌이켜보면 화장실에 물난리가 나서보니 비데 노즐에서 물이 뿜어져나오고 있더라. 그래서 저희 집에서 차로 2분 거리인 지역 보좌진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조언을 구하고 부탁드렸던 사안"이라고 했다.</p><p>그러면서 "제가 지역(서울 강서구)에 간 지 오래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렇게 조언을 구하고 부탁드렸다"고 했다.</p><p>강 후보자는 "당시 급박하고 조언을 구하고 부탁드렸던 것이 부당한 지시로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을 차마 생각 못했다"며 "그 부분은 제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고, 사려 깊지 못했다. 이로 인해 상처 받으시고 불편하셨을 보좌진에게 사과드린다"고 했다.</p><p>또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이 갑질 의혹 관련 보도를 제시하며 "(보좌관에게) 쓰레기를 수시로 나가서 버리라고 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가사도우미가 없었다고 거짓 해명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저희 집에 줄곧 (가사도우미) 이모님이 계셨다는 자료를 열람시켜드렸다"고 했다.</p><p>이어 "제가 전날 밤 먹던 것을 아침으로 차에서 먹으려고 가지고 간 것인데,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 놓고 내린 것은 제 잘못"이라며 "이 논란으로 인해 여러 가지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을 분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에둘러 부인했다.</p><p>이와 함께 강 후보자가 해당 의혹을 제보한 보좌진 2명을 법적 조치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p><p>그는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갑질 의혹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계시는데 해명도 허위로 판명되고 고소하겠다고 예고를 하셨다"고 지적하자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p><p>특히 "저의 공식 입장이나 설명자료도 아니다"라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여당 보좌진들과 함께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작성됐던 것이 어떻게 하다보니 밖으로 유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608_web.jpg?rnd=20250714153123"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emailprotected]</p></p>강 후보자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법적 조치를 한 바가 없다. 보도가 진실인지 아닌지는 전체적인 맥락을 설명드려야 파악이 될 것 같다"고 했다. </p><p>이 밖에도 "스쿨존 내 신호 위반 시 가중처벌 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본인이 신호위반을 하고 과태료를 늦게 냈는데 맞느냐"는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엔 "직접 차를 운전한 적이 없다"며 "청문 준비를 하면서 과태료 미납을 알았고 바로 납부했다"고 답변했다. </p><p>보좌진 교체가 잦다는 비판엔 "사직했던 보좌관 중에서도 시의원 출마를 위해 사직한 경우도 있고 육아휴직을 했을 경우 대체 인력이 퇴직하는 것도 카운트 됐다"며 "다른 곳으로 이직한 것도 많다"고 해명했다.</p><p>배우자 "이해충돌" 의혹…"해당 안된다고 답변 받아"</p>이날 강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강 후보자가 재산신고 당시 배우자가 2020년 4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감사로 재직했던 바이오업체로 엑셀세라퓨틱스로부터 받은 664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공직자 윤리법에 따르면 비상장기업 주식과 스톡옵션 모두 신고 대상이다. </p><p>이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2021년에 1만주를 부여했고 다음 달에 제가 취소했다. 당시 부인께서 공직에 있는 상황에서 이해상충 우려가 없어도 부담스럽다고 해서 취소했었다"며 "4년 가까이 노고가 있었는데 무상으로 부려 먹는 것도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p><p>강 후보자는 "2021년에 거부 의사를 밝힌 것처럼 2022년에도 또다시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취소가 되지 않은 사실을 이번에 인지했다"며 "여야 의원님들께서 열람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p><p>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강 후보자가 2020년 국회 토론회를 주최하면서 이 대표를 지정 토론자로 초청, 해당 업체에게 이익이 되는 내용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는 "이해충돌" 의혹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p><p>강 후보자는 "국회사무처로부터 이해충돌에 해당이 없다고 답변 받았다"고 반박했다.</p><p>정책 추진 방향도…"성평등 재건해야"</p>한편 강 후보자는 이날 여성가족 관련 정책들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p><p>그는 윤석열 정부의 여성정책 관련 문제점을 묻는 질의에 "윤석열 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며 "여가부는 성평등을 통해 우리 국가가 성장하고 회복하는 일을 하는데 부처를 폐지하겠다고 공약을 한 건 이런 일들을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p><p>그러면서 "대대적으로 예산이 삭감되고 없어진 사업도 많고 성평등 의식도 후퇴했다"며 "성평등, 가족, 청소년 관련해서 정책이 후퇴했다는 건 대한민국 뿌리가 그만큼 흔들렸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667_web.jpg?rnd=20250714155620"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emailprotected]</p></p>또 윤 정부에서 후퇴한 여성정책을 원상회복하기 위해 공공기관들을 설득할 수 있느냐는 질의엔 "장관이 된다면 완전히 재건을 한다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p><p>아울러 강 후보자는 우리 사회에 구조적 성차별, 젠더불평등이 존재하느냐고 묻는 질문에 "그렇다"며 "사회구조적, 문화적으로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p><p>이어 "성폭력 피해자와 관련해서 잘 보호되고 지원되는지 상당히 의문"이라며 "각 부처에서 성평등이 분절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재검토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p>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정책을 묻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의 강화를 언급했다.</p><p>강 후보자는 "디성센터는 중앙디성센터와 지역디성센터로 나눠져 있는데 중앙은 인력이 37명, 예산도 4억4000만원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 디성센터에서 AI(인공지능) 기술발전으로 인해 나날히 고도화되는 디지털성범죄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p>이어 "절대적으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상태"라고 강조했다.</p><p>여성폭력과 관련해선 "처벌은 법무부, 지원 및 보호는 여가부가 주무부처인데, 처벌이 된다 해도 피해 지원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면 성폭력 피해자는 다시 한 번 성폭력 테두리에 갇히게 된다"며 "균형과 조화가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p><p>또 여가부 정책의 한 축인 "가족"과 관련해선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형제자매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소외받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p><p>아울러 여가부가 윤석열 정부에서 위축됐다는 지적엔 "공무원들과 소통을 한 결과 예상보다 상태가 더 심했다"며 "장관이 된다면 여가부 공무원 사기를 다시 북돋을 방법을 찾을 것이고 이를 위해 우선시되는 건 부처 확대개편"이라고 강조했다. </p><p>그러면서 "명실상부 성평등 컨트롤타워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타부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p>또 여가부의 세종 이전 가능성과 관련해선 "법률이 개정되면 그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답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갑질 의혹' 강선우 "사실 아닌 부분 있어…尹정부서 성평등 후퇴"(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4941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6:54:01 2025-07-14 17:25:27	word
3206343	有图 <p>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강상면 종점 제안</p><p>업무상 배임 등 혐의 적용해 피의자로 소환해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431_web.jpg?rnd=20250714142841"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14일 서울 강동구 동해종합기술공사 고덕 신사옥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5.07.14.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종점 변경안을 제시한 용역업체 부사장 외 5명에게 오는 15일 소환을 통보했다. 압수수색 하루 만에 소환조사를 개시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p><p>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 관련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 외 5명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p><p>특검은 이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이 부사장에게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적용했다고 전했다.</p><p>동해종합기술공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을 양평군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꿔야 한다고 2022년 5월 국토교통부에 보고한 민간 설계 업체다. 특혜 의혹이 불거진 이후 2023년 정치적 고려는 없었다고 부인하기도 했다.</p><p>특검은 동해종합기술공사 등이 국토부와 공모해 고속도로 종점을 부당 변경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p><p>특검은 이날 이 사건과 관련해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장관실과 동해종합기술공사·경동엔지니어링 등 당시 용역업체,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국토부 소관 공공기관 1곳도 포함됐다.</p><p>특검은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내부 보고서와 결재 문건, PC 내 파일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실무자들을 차례로 불러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p><p>이번 의혹 수사와 관련해 출국이 금지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경기 양평군수 출신 김선교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도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관측된다.</p><p>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원 전 장관 재임 시기 노선의 종점이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바뀌며 이들에 특혜를 줬다는 게 골자다.</p><p>사업 원안인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으나 국토부가 2023년 5월 문제의 강상면을 종점 노선으로 검토하면서 논란이 됐다.</p><p>원 전 장관은 지난 2023년 7월 특혜 의혹이 커지자 해당 사업에 대한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원 전 장관은 의혹을 부인하며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했다.</p><p>그러자 시민단체에서는 원 전 장관, 김 의원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고, 경기남부청이 배당 받아 수사를 이어 오다 특검에 이첩됐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용역업체 부사장 외 5명 내일 소환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609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8:02:24 2025-07-14 17:25:27	word
3206342	有图 <p>"수용실 나가길 거부…이런 상황 생각 못해"</p><p>"강제력 동원한 사례…거기까지 가지 않길"</p><p>"김건희 방문조사 때 사회적 비난 엄청나"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8626_web.jpg?rnd=20250714154449" rel="noopener noreferrer"><p>[의왕=뉴시스] 조성우 기자 = 내란 특검 2차 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 절차에 돌입한 14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법무부 호송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2025.07.14.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최서진 고재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내란 특검 조사에 불응했다. 특검은 오는 15일 오후 2시께 다시 한 번 인치를 시도할 계획이다.</p><p>박지영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특검보는 서울구치소장에게 오후 3시30분까지 윤 전 대통령을 서울고검 청사로 인치하도록 지휘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교정당국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 인치 지휘를 사실상 수행하기 어렵단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p><p>박 특검보는 "(구치소 측은) 나름 최선을 다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전혀 응하지 않고 수용실에서 나가길 거부하여 전직 대통령인 점 등을 고려할 때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긴 어려워 난감하단 취지"라고 설명했다.</p><p>박 특검보는 "특검은 이런 상황을 생각해본 적 없다"며 "피의자 윤 전 대통령이 오랜 검사 재직 시 형사·사법 시스템의 한 축으로서 구속 수감자에 대한 조사 업무에 관해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이기에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p><p>또 구속 영장에 의해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인치 지휘는 구속 영장에 수반돼 예정된 당연한 절차이며, 피의자의 의사에 의해 좌우되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p><p>그러면서 "서울구치소장에게 내일 오후 2시까지 피의자 윤 전 대통령을 인치하도록 재차 지휘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며 "내일은 반드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길 바라겠다"고 했다.</p><p>박 특검보는 "다른 구속된 피의자도 조사를 거부했던 사례가 있나"란 질문에 "(인치를) 거부한 경우에는 강제력을 동원해서 인치 지휘해서 데려오는 사례가 있었다"며 "(물리력을 동원하는) 부분까지 가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p><p>현장조사 가능성도 일축했다. 박 특검보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검찰이) 방문조사 했을 때 사회적 비난 여론이 엄청났다"며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방문조사는 그와 다르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p><p>특검은 아직 서울구치소를 직접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황 등을 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p><p>한편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불출석에 앞서 "지난번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상황이 변경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불출석 때처럼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에 응하기 어렵단 취지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내란특검, 尹 강제구인 불발…"내일 2시 재차 인치할 것"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577	纽西斯通讯社	2025-07-14 15:56:02 2025-07-14 17:25:27	word
3206341	有图 Реванш Большого шлема Янник Синнер выиграл финал Wimbledon у Карлоса Алькараса <p> <p>Победителем Wimbledon, завершившегося в воскресенье, 13 июля, в Лондоне, впервые стал итальянский теннисист — первая ракетка мира Янник Синнер. Уступив пять недель назад в финале Roland Garros Карлосу Алькарасу, он взял у испанца реванш в четырех партиях. Это четвертый титул 23-летнего Синнера на чемпионатах Большого шлема, но первый — на траве. По итогам турнира он упрочил свое лидерство в рейтинге Ассоциации теннисистов-профессионалов.</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123M/KMO_085445_05375_1_t249_222006.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123M/KMO_085445_05375_1_t249_222006.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123M/KMO_085445_05375_1_t222_222006.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Чемпионский трофей первому в истории Wimbledon итальянскому чемпиону Яннику Синнеру вручала патронесса турнира принцесса Уэльская Кэтрин</p><p>Фото: Andrew Couldridge / Reuters</p> <p> <p>Чемпионский трофей первому в истории Wimbledon итальянскому чемпиону Яннику Синнеру вручала патронесса турнира принцесса Уэльская Кэтрин</p><p>Фото: Andrew Couldridge / Reuters</p> </p> </p> </p><p>Диспозиция перед очередным сражением Янника Синнера и Карлоса Алькараса была примерно такой же, как пять недель назад, накануне решающего матча на Roland Garros. Прошлогодний испанский чемпион, который в Лондоне первенствовал два раза подряд, снова шел к финалу заметно дольше своего принципиального оппонента. Суммарный хронометраж шести матчей Алькараса на нынешнем турнире составил 16 часов 31 минуту против 11 часов 45 минут у Синнера. Причем в полуфинале против американца Тейлора Фрица испанцу пришлось явно труднее, чем итальянцу против сербского ветерана Новака Джоковича.</p><p>Но имелось минимум еще одно отличие. В команде лидера мирового рейтинга за последний месяц произошло принципиальное изменение. После неожиданного поражения от Александра Бублика на турнире в Галле Синнер уволил итальянского фитнес-тренера Марко Паничи и аргентинского физиотерапевта Улисеса Бадио — элитных специалистов, перешедших к нему осенью прошлого года из штаба Новака Джоковича.</p><p>Причины этого решения до сих пор остаются секретом, однако на игру Синнера они по большому счету никак не повлияли. Физически итальянец оказался готов к Wimbledon хорошо.</p><p>В матче четвертого круга против болгарина Григора Димитрова он, правда, получил небольшое повреждение правого локтя, едва не стоившее ему места в четвертьфинале (Димитров выиграл две партии, а в третьей при счете 2:2 отказался от продолжения борьбы из-за разрыва грудной мышцы после неудачной подачи). Но в последующих трех матчах качество фирменного темпового тенниса Синнера было высоким. На траве Wimbledon, где раньше ему не удавалось проходить дальше полуфинала, он работал так же стабильно, как на любимом харде. </p><p>Что же касается Алькараса, чья команда, к слову, осталась прежней, то на дерзкую игру одаренного испанского мастера, основанную на тактическом разнообразии, техническом совершенстве и высочайшей скорости перемещения по корту, постепенно накладывается отпечаток опыта, который добавляет ей солидности. </p><p>По сравнению с прошлым годом, когда Алькарасу в финале противостоял уже угасавший Джокович, испанец не стал хуже. И все же в этот раз он уступил.</p><p>Первый сет Синнер начал увереннее. В пятом гейме на своей подаче Алькарас на брейк-пойнте ударом справа послал мяч в аут, и вскоре итальянец повел — 4:2. Однако испанца это не смутило. Сначала он вернул подачу, а в десятом гейме после двойной ошибки Синнера получил сетбол, который реализовал в своем коронном стиле — перекрыв весь корт и выцарапав очко в затяжном розыгрыше.</p><p>Сотрудничая с итальянским медиком Риккардо Чеккарелли, который около 30 лет работает с гонщиками «Формулы-1» над концентрацией внимания и другими психологическими нюансами, Синнер уже давно не считается импульсивным теннисистом, который часто теряет контроль над собой. Этот его недостаток остался в молодости. Сейчас характерной чертой итальянца считается сдержанность. </p><p>Однако во второй партии он все чаще стал давать волю своим эмоциям, завел себя, и это помогло. В первом же гейме Синнер взял подачу Алькараса, во втором гейме отыграл брейк-пойнт, а в десятом оставил партию за собой. Причем на этот раз розыгрыш на сетболе опять получился очень красивым, но закончился уже в пользу Синнера, выполнившего неберущийся очень косой удар справа.</p><p>На старте третьего сета итальянец имел шанс развить свой успех, но Алькарас, уступая на своей подаче 15:40, четко отыгрался. Развязка партии наступила в девятом гейме, когда Синнер снова отменным ударом справа получил брейк-пойнт и в атаке его реализовал. И вот это фиаско уже совершенно точно повлияло на Алькараса. </p><p>Уступая сопернику по мелочам, Алькарас постепенно утрачивал контроль над ситуацией. А Синнер, сохраняя высочайший темп, продолжал давить, заставляя испанца чуть чаще, чем обычно, ошибаться при выборе нужных решений.</p><p>Неудивительно, что начало четвертой партии сложилось для Алькараса не лучшим образом. Третий гейм на его подаче Синнер завершил двумя неожиданными ударами слева навылет — испанцу с его-то быстрыми ногами оба раза оставалось лишь провожать мяч глазами. Взяв под ноль четвертый гейм, итальянец как бы зафиксировал свое преимущество. В восьмом гейме Алькарас получил последний шанс. На подаче Синнера было 15:40, но он выстоял, хотя все решали миллиметры.</p><p>Когда в десятом гейме Синнер повел 40:0 и заработал три матчбола, разумеется, появился повод вспомнить парижский финал. И три матчбола, упущенные итальянцем также в четвертом сете, но в девятом гейме на подаче Алькараса. Но в этот раз до драмы дело не дошло. На втором матчболе Синнер отменно подал со второго мяча и стал первым итальянским обладателем титула чемпиона Wimbledon.</p><p> Финалы Wimbledon <label> <svg><use></use></svg> </label> <p> <p>Женщины. Одиночный разряд. Ига Швёнтек (Польша, 1)—Аманда Анисимова (США, 13) 6:0, 6:0.</p><p>Мужчины. Одиночный разряд. Янник Синнер (Италия, 1)—Карлос Алькарас (Испания, 2) 4:6, 6:4, 6:4, 6:4.</p><p>Женщины. Парный разряд. Вероника Кудерметова—Элизе Мертенс (Россия—Бельгия, 8)—Се Сувэй—Елена Остапенко (Тайвань—Латвия, 4) 3:6, 6:2, 6:4.</p> </p> </p><p>Хотя этот матч, длившийся 3 часа 4 минуты (то есть почти на два с половиной часа меньше, чем в Париже), завершился с заметным преимуществом Синнера — 4:6, 6:4, 6:4, 6:4, преимущество победителя по количеству активно выигранных очков минимально (40 против 38), а невынужденных ошибок меньше допустил проигравший (36 против 40). Чтобы сокрушить испанца, Синнеру потребовалось непривычно часто выходить к сетке, где он выиграл 30 очков против 17.</p><p>Став самым молодым игроком, вышедшим в финалы четырех подряд турниров Большого шлема за всю историю Открытой эры (с 1968 года), 23-летний триумфатор Wimbledon выиграл на мейджорах свой четвертый титул и заметно упрочил лидерство в мировой классификации. Его отрыв от Алькараса достиг 3430 очков. Правда, в рейтинге, учитывающем результаты этого сезона, на 1540 баллов впереди испанец.</p><p>Евгений Федяков</p> </p> Янник Синнер выиграл в финале Wimbledon у Карлоса Алькараса	查看 8434	生意人报	2025-07-14 03:41:00 2025-07-14 10:59:30	word
3206340	有图 Томограф показал злоупотребление Экс-главу ГВСУ по спецобъектам будут судить за закупку медтехники по завышенной цене <p> <p>Как стало известно “Ъ”, в московский суд поступило уголовное дело бывшего руководителя Главного военно-строительного управления (ГВСУ) по спецобъектам Андрея Белкова. По версии следствия, он организовал заключение контракта на поставку по завышенной цене медтехники для лечебно-диагностического центра Минобороны, в результате чего военному ведомству был причинен ущерб почти на 50млн руб.</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123M/KMO_111307_58531_1_t241_191609.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123M/KMO_111307_58531_1_t241_191609.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123M/KMO_111307_58531_1_t218_191609.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Андрей Белков</p><p>Фото: vskmo.ru</p> <p> <p>Андрей Белков</p><p>Фото: vskmo.ru</p> </p> </p> </p><p>Уголовное дело в отношении Андрея Белкова, после того как столичная прокуратура утвердила обвинительное заключение, поступило в Замоскворецкий суд Москвы. Рассматривать его по существу будет судья Ирина Зорина, которая выносила приговоры по ряду получивших резонанс уголовных дел, например, о хищениях в Межтопэнергобанке и банке «Новопокровский», а также «мертвых душах» в Центре спортивной подготовки сборных команд России. Дата предварительного слушания пока не назначена.</p><p>Андрей Белков был задержан около года назад. На тот момент он работал советником в управлении заказчика капстроительства Минобороны, а до этого успел потрудиться гендиректором Военно-строительной компании.</p><p>По ходатайству следствия Тверской суд Москвы избрал ему меру пресечения в виде содержания под стражей. Господину Белкову было предъявлено обвинение в злоупотреблении должностными полномочиями при исполнении гособоронзаказа с причинением тяжких последствий (ч.2 ст.285.4 УК РФ, до десяти лет колонии).</p><p>Как уже рассказывал “Ъ”, речь в материалах уголовного дела, которое вело ГСУ ГУ МВД по Москве, шла о контракте, заключенном в 2019 году на поставку, монтаж и пусконаладку томографа в рамках реконструкции 9-го лечебно-диагностического центра Минобороны на Комсомольском проспекте Москвы. Заказчиком выступало ГВСУ по специальным объектам, которым в то время руководил Андрей Белков. Для исполнения контракта, оцениваемого в 121,7млн руб., последний привлек свою знакомую Елену Ляхович, которая числилась гендиректором ООО «Стройхимпроект». Для компании Елены Ляхович это была непрофильная работа, но она взялась за нее, рассчитывая закрепиться на рынке поставщиков военного ведомства.</p><p>Как следует из материалов дела, по просьбе Андрея Белкова Елена Ляхович подыскала возможного поставщика томографа — дилера немецкой компании, которая из-за санкций была вынуждена уйти с российского рынка. Чтобы обойти санкции, а заодно и увеличить стоимость контракта, фигуранты, по версии следствия, привлекли посредника. В частности, договор на поставку томографа был заключен не напрямую со «Стройхимпроектом», а с аффилированным с ним ООО «Партнер Плюс», где учредителем была сама Елена Ляхович, а руководителем — ее доверенное лицо. Затем, как посчитали правоохранители, при непосредственном участии господина Белкова оформили проведение тендера, победитель которого был заранее известен. </p><p>По фиктивным документам подставной руководитель «Партнер Плюс» получил всю причитающуюся по контракту сумму (121,7млн руб.), реальная же стоимость аппарата, по версии следствия, составляла немногим более 73млн руб.</p><p>Из троих фигурантов этого расследования свою вину полностью признала только Елена Ляхович, которая также возместила причиненный ущерб — около 48млн руб. Она заключила досудебное соглашение о сотрудничестве и дала показания, в том числе и на Андрея Белкова. Дело госпожи Ляхович рассматривалось в особом порядке, по обвинению в особо крупном мошенничестве (ч.4 ст.159 УК РФ) она была приговорена к четырем годам условно и штрафу в размере 360тыс. руб. Главный бухгалтер «Стройхимпроекта» Виктор Билько, который, по версии следствия, участвовал в финансовых операциях по госконтракту, по данным “Ъ”, вину признает лишь частично. Его дело с тем же обвинением по ч.4 ст.159 УК с декабря прошлого года рассматривает та же судья Ирина Зорина.</p><p>Господин Белков вину не признает. Его защита настаивает, что томограф был закуплен по рыночной цене, что подтверждается результатами экспертизы. Соответственно, никакого ущерба бюджету причинено не было. Показания же Елены Ляхович против него господин Белков называл лжесвидетельством.</p><p>Александр Александров</p> </p> Экс-главу ГВСУ будут судить за закупку медтехники по завышенной цене	查看 5727	生意人报	2025-07-14 01:13:36 2025-07-14 10:59:30	word
3206339	有图 Фига чемпиону «Челси» разгромил ПСЖ в финале клубного мирового первенства <p> <p>Чемпионат мира среди клубов, который Международная федерация футбола (FIFA) впервые провела в новом, расширенном, формате, закончился удивительным финалом на стадионе MetLife в Нью-Джерси. В нем уже несколько лет не выигрывавший престижных трофеев «Челси» разгромил казавшегося явным фаворитом решающего матча победителя Лиги чемпионов ПСЖ — 3:0, забив все три гола уже в первом тайме.</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v.kommersant.ru/Issues.photo/CORP/2025/07/14/KMO_162543_66835_1_t249_005616.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v.kommersant.ru/Issues.photo/CORP/2025/07/14/KMO_162543_66835_1_t249_005616.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v.kommersant.ru/Issues.photo/CORP/2025/07/14/KMO_162543_66835_1_t222_005616.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Коул Палмер (в центре)</p><p>Фото: Vincent Carchietta / Reuters</p> <p> <p>Коул Палмер (в центре)</p><p>Фото: Vincent Carchietta / Reuters</p> </p> </p> </p><p>Венчавший очередной футбольный сезон турнир, который Международная федерация футбола трансформировала из компактного и не очень-то заметного соревнования в соревнование-монстр, подарил этому сезону, может быть, и самую занятную неожиданность. Примерно такую же занятную, какой была предыдущая большая победа «Челси». Ее он одержал в 2021 году Лиге чемпионов, пережив глубочайший кризис, потребовавший в том числе экстренной смены наставника и никуда не исчезнувший после взлета. О «Челси» с тех пор говорили в контексте вечных кадровых метаний, поиска стиля и состава, прощания с прежним владельцем Романом Абрамовичем и переходе под контроль американцев — консорциума с фронтменом Тоддом Бели, но никак не футбольных успехов. Успехов практически не было, и недавний выигрыш Лиги конференций, третьего по рангу еврокубка, никого в заблуждение ввести не мог — не тот, как ни крути, уровень, чтобы рассматривать его как великую доблесть.</p><p>И вдруг, долго никак не намекая на волшебное преображение, «Челси» добрался до золота формально важнейшего среди клубных соревнований. Не без везения в виде удобной «сетки» play-off, в которой на пути к финалу ему достались «Бенфика», «Палмейрас» и «Флуминенсе», но с такой игрой в решающей встрече против обладателя титула важнейшего без каких-либо оговорок насчет несоответствия формального статуса реальному, что даже как-то странно списывать лондонский прорыв на везение.</p><p>В том, что главный матч клубного чемпионата мира, запомнившегося и грозившими сорвать матчи, превращающими их в пытку погодными фортелями, и разгромными поражениями некоторых, как выяснилось, совсем шальных участников турнира, и странными срывами отдельных грандов, станет и главной его несуразицей, долго не хотелось верить.</p><p>Хотелось верить в обман зрения. Или во что-то такое жутко хитрое, придуманное под финал тренером ПСЖ Луисом Энрике. Ну, отчего-то потребовал от своих футболистов помедленнее разгоняться на жаре, чтобы поберечь силы под финиш или подразнить полные всяких знаменитостей, включая Дональда Трампа, трибуны. Вот и создается впечатление, что «Челси», слишком очевидный аутсайдер, готов куда лучше, что его высокий прессинг создает ПСЖ кучу проблем, что соперники никак не могут привыкнуть к изобретенной лондонским наставником Энцо Мареской прямо по ходу первенства схемой игры атакующей линии, в которой новичок Жуан Педру передвинут в центр, а Педру Нету и Коулу Палмеру доверены вингерские функции, но с правом на сложный маневр. И на эти маневры защитники ПСЖ все время реагируют с какой-то дрожью, с опозданием.</p><p>У «Челси» — классные атаки идут чередой. А сектора трибун, его поддерживающие, даже однажды принимаются было праздновать гол после атаки просто люксовой — с пасом пяткой от Жуана Педру на Палмера, который мяч все-таки слегка не докрутил: в сетку он врезался не с той стороны стойки, что видел в прицел форвард. А у ПСЖ за первые четверть часа один-единственный толковый укол в ответ — когда Дезире Дуэ вместо того, чтобы расстрелять вратаря Роберта Санчеса, вдруг решил отблагодарить за подключение Ашрафа Хакими и запорол момент. И один-единственный удар — от того же Дуэ, скрывшего свой выстрел от Санчеса так же ловко, как мошенник шарик под стаканчиком. Голкипер трюк как-то разгадал.</p><p>Но опытные люди, за чемпионатом и сезоном вообще внимательно следившие, конечно, советовали не торопиться с выводами. Подождите, не может же вечно «Челси» держаться на этом уровне. Запас вдохновения обязательно иссякнет — и совсем скоро.</p><p>И тут Роберт Санчес, известный своей любовью разгонять атаки лично, без посредников, закинул мяч направо. А там, у бровки Нуну Мендеш, уже воспринимающийся как эталон флангового защитника с точки зрения цепкости, проиграл схватку Мало Гюсто. Мендеша, правда, страховал Лукас Бералду, и казалось, что Гюсто в него уперся. Но игрок «Челси» проявил поразительное хладнокровие — забрал отскок, спокойно осмотрелся и обнаружил, что Коул Палмер рядышком, и что никто его не держит. </p><p>А Палмер снова пробил не на силу, а на аккуратность. И на сей раз был точен — парижский голкипер Джанлуиджи Доннарумма до мяча не добрался.</p><p>А вскоре заводил трибуны триумфальными жестами Тревор Чалоба, только что исполнивший чистейший подкат под Хвичу Кварацхелию, лучшего дриблера ПСЖ. И это, конечно, тоже был эпизод показательный. Эпизод, многое рассказывавший о состоянии обоих противников в этом финале, перемалывавшим в труху все связанные с ним версии и предположения, построенные на безупречной логике и бесспорных фактах. Логика и факты настаивали на том, что мучиться в нем придется «Челси». Но мучился ПСЖ, а «Челси» пировал, наслаждаясь непонятно откуда взявшимися мощью и лоском.</p><p>Продолжением карнавала было соло Коула Палмера. Да эти смещения справа в центр оказались его стихией. Свой второй гол он забил, красиво уложив на газон Лукаса Бералду и опять отправив мяч впритирку со стойкой. Будущего обладателя «Золотого мяча» принято видеть в ком-то из лидеров ПСЖ — Усмане Дембеле, Витинье. Но этим вечером на фоне Палмера они смотрелись неучами, которые были бы на седьмом небе от счастья, получив хотя бы десятую долю дарованного англичанину таланта.</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v.kommersant.ru/Issues.photo/CORP/2025/07/14/KMO_162543_66834_1_t249_005455.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v.kommersant.ru/Issues.photo/CORP/2025/07/14/KMO_162543_66834_1_t249_005455.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v.kommersant.ru/Issues.photo/CORP/2025/07/14/KMO_162543_66834_1_t222_005455.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Фото: Kai Pfaffenbach / Reuters</p> <p> <p>Фото: Kai Pfaffenbach / Reuters</p> </p> </p> </p><p>А грани этого таланта тем временем продолжали раскрываться и расцветать. На излете первого тайма Палмер показал вкус к тонкому пасу, сумев отправить мяч мимо трех парижан так, чтобы он удобно лег на ногу рванувшему в коридорчик Жуану Педру, и партнеру оставалось только прокинуть его мимо очутившегося в почти безнадежном положении Джанлуиджи Доннаруммы. Что-то все это воскрешало в памяти. Ах да, финал Лиги чемпионов в Мюнхене полуторамесячной давности, в котором ПСЖ издевался над «Интером» в матче, не подразумевавшим чьего-то настолько явно превосходства. Теперь издевались над ПСЖ. Над ПСЖ, который полгода представлялся чуть ли не футбольным эталоном, который в четвертьфинале американского чемпионата уверенно разобрался с «Баварией», а в полуфинале разнес в пух и прах «Реал», которому все заранее записали в послужной список пятый в сезоне титул, пытаясь прикинуть, а собирал ли в принципе кто-то настолько богатую в смысле и количества, и качества титулов коллекцию?</p><p>Понятно, что и при таком счете парижане во втором тайме брыкались отчаянно. И понятно, что нагрузка на лондонскую защиту и Роберта Санчеса выросла. Но «Челси» держался безумно достойно.</p><p>Санчес отражал непростые удары — Хвичи Кварацхелии, Усмана Дембеле, а его товарищи отказывались прогнуться под чужим давлением и продолжали кусаться, вынуждая ПСЖ играть с оглядкой.</p><p>А парижане теряли выдержку. И едва ли кто-то был поражен, увидев на повторе, как в концовке матча их футболист Жуан Невеш довольно откровенно хватает за пышные волосы Марка Кукурелью, буквально вынуждая арбитра Алирезу Фагани достать красную карточку. Да не только Невеш психовал, чувствуя собственную беспомощность перед угрозой, которая еще пару часов назад выглядела детской.</p><p>Алексей Доспехов</p> </p> «Челси» разгромил ПСЖ в финале клубного чемпионата мира	查看 10447	生意人报	2025-07-14 06:06:24 2025-07-14 10:59:30	word
3206338	无图 Reuters: ЕС может согласовать 18-й пакет санкций против России 14 июля <p> <p>Европейские страны рассчитывают 14 июля согласовать 18-й пакет санкций против России, включая снижение предельной цены на российскую нефть. Об этом сообщает агентство Reuters со ссылкой на четыре источника.</p><p>В случае согласования санкций, пакет мер будет официально принят на следующий день на встрече глав МИД в Брюсселе. Словакия поддержала новые меры, но требует от Еврокомиссии гарантий относительно планов поэтапного отказа от поставок российского газа.</p><p>Среди согласованных решений — механизм установления динамического потолка цен на российскую нефть. Согласно предложению, цена будет на 15% ниже средней рыночной стоимости сырой нефти за последние полгода (вместо трёх, как изначально предлагала Еврокомиссия).</p><p>По словам собеседника агентства, первоначальная предельная цена составит примерно $47 за баррель (сейчас — $60). Эту сумму получили, усреднив стоимость барреля российской нефти за последние 22 недели и вычтя 15%, объяснили в Reuters.</p><p>18-й пакет санкций ЕС, по данным Financial Times, включает в себя запрет н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инфраструктуры газопроводов «Северный поток-1» и «Северный поток-2». 27 июня вето на введение новых санкций наложил премьер Словакии Роберт Фицо, 4 июля правом вето воспользовался посол страны при ЕС.</p><p>Подробнее — в материале «Ъ» «В евротоварищах согласья нет».</p> </p> Reuters: ЕС может согласовать 18-й пакет санкций против России 14 июля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1467	生意人报	2025-07-14 07:22:03 2025-07-14 10:59:30	word
3206337	无图 WSJ: Хегсет приостановил поставки оружия Киеву после записки своего заместителя <p> <p>Министр обороны США Пит Хегсет принял решение о приостановке поставок оружия Украине после получения служебной записки от заместителя по политическим вопросам Элбриджа Колби. Об этом сообщила газета The Wall Street Journal.</p><p>По информации газеты, в начале июня господин Колби написал докладную записку министру обороны Питу Хегсету, в которой изложил, как запросы Украины на американское оружие могут еще больше увеличить и без того истощенные запасы Пентагона.</p><p>WSJ отмечает, что господин Колби хочет переориентировать вооруженные силы США на противодействие Китаю.</p><p>В начале июля США приостановили военную помощь Украине, чтобы оценить свои запасы вооружений. По данным СМИ, Пентагон принял это решение без согласования с Белым домом. Спустя время поставки возобновили. После Дональд Трамп объявил о планах поставить Киеву оборонительное оружие, в том числе дополнительные ракеты для комплексов ПВО Patriot.</p><p>По информации Asossiated Press, новость о приостановке поставок застала президента США врасплох. Накануне господин Трамп также признал, что переоценил свои ожидания о быстром решении ситуации на Украине и анонсировал «серьезное заявление» по этой теме 14 июля. </p><p>Подробнее — в материале «Ъ» «Затишье перед Трампом».</p> </p> WSJ: Хегсет приостановил поставки оружия Киеву после записки своего заместителя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1396	生意人报	2025-07-14 05:45:10 2025-07-14 10:59:30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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