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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6402	有图 <img src="https://dw-media.wenweipo.com/dams/wwpproduct/image/202505/20/682b94d4e4b0e62e7240a95a.jpg" rel="noopener noreferrer"> ●世紀暴雨導致筲箕灣耀興道一幅天然山坡塌下大量山泥。資料圖片 <p>香港文匯報訊（記者洪澤楷）香港前年9月經歷世紀暴雨，導致筲箕灣耀興道一幅天然山坡塌下大量山泥。有立法會議員表示，當時冧山泥的位置目前已被混凝土噴漿，再加上金屬防護網覆蓋，路政署亦重開南面行人路、行人過路處、泊車位、巴士站等配套設施。他指出，土力工程處使用人工智能處理檢測斜坡數據，有助於降低實地勘察的人力及時間成本，變成主動防禦。</p> <p>民建聯立法會議員梁熙向香港文匯報表示，耀東邨對出耀興道斜坡於前年9月8日山泥傾瀉至今已逾20個月，當日除了大量沙泥掩蓋耀興道，居民最擔心斜坡上仍有不少巨石，有機會塌下。因此封閉多時，進行山坡鞏固工程，以及山泥傾瀉風險緩減工程。</p> <p>現時已完成耀興道斜坡的鞏固工程，有居民認為，在斜坡噴上混凝土後雖然變得安全，但外觀較突兀，因此希望雨季後可以為鋪上混凝土的山坡進行美化。對於土力工程處計劃利用人工智能監察斜坡，他表示歡迎。「香港天然及人工斜坡俱多，更有偏遠或人力難以到達的地方。因此運用人工智能可同時處理及監測更多斜坡數據，降低實地勘查的人力及時間成本，大幅提升預防山泥傾瀉的安全性，由過往山泥傾瀉後才作出跟進，變成主動預防。」</p> <p> 讀文匯報PDF版面 </p> 居民冀美化耀興道曾山泥傾瀉斜坡 - 香港 - 香港文匯網	查看 761	《旗帜报》	2025-05-20 04:30:11 2025-05-20 03:54:55	word
3146401	有图 <img src="https://dw-media.wenweipo.com/dams/wwpproduct/image/202505/20/682b94e8e4b0e62e7240a95e.jpg" rel="noopener noreferrer"> ●今年將透過兩個運輸及物流局的低空經濟「監管沙盒」試點項目，試驗利用自動化無人機技術，作斜坡安全管理。香港文匯報記者萬霜靈攝 <p>近年全球極端天氣頻現，加上香港的斜坡老化及城市急速發展，山泥傾瀉風險對市民安全構成極大威脅。香港特區政府土木工程拓展署轄下土力工程處表示，根據過去約60年山泥傾瀉紀錄，約兩成發生於之前未曾發生山泥傾瀉的天然山坡上，故去年處方已完成系統性研究，推行一系列措施，逐步提升長遠防治山泥傾瀉計劃年度目標，爭取一年內完成編制全港天然山坡目錄並試行《智慧斜坡紀錄冊》。同時，今年將透過兩個運輸及物流局的低空經濟「監管沙盒」試點項目，試驗利用自動化無人機技術，作斜坡安全管理，範疇包括工程管理、斜坡監察，以及緊急應變。●香港文匯報記者吳健怡</p> <p>土力工程處昨日在記者會上指出，本港去年全年降雨量為2,309.7毫米，較1991年至2020年的正常值少約5%；年內天文台曾發出4次紅色暴雨警告及一次山泥傾瀉警告。雨量減少情況下，香港去年共錄得181宗山泥傾瀉事故報告，較前年的601宗大幅減少，亦低於過去35年平均每年約300宗，全部不涉及人命傷亡。</p> <p>去年的山泥傾瀉事故報告中，約70%影響道路、行人路、寮屋及建築物。土力工程處副處長（港島）岑家華解釋，山泥傾瀉和雨量有密切關係，「雨量較高，山泥傾瀉的次數亦較多，去年大暴雨次數及雨量均較少，接獲的山泥傾瀉數目亦相對少。」</p> <p>針對2023年9月因極端暴雨引發的筲箕灣耀興道特大山泥傾瀉，土力工程處已於去年完成研究，評估事故原因與該山體特殊的地質結構和水文環境有關，該花崗石坡存在平行的剝蝕節理結構。岑家華強調，天然山坡風險不容忽視，「即使沒有山泥傾瀉紀錄的天然山坡，對現有設施仍構成一定風險。」</p> <p>他續說，除耀興道外，2023年9月的極端暴雨亦令石澳道發生山泥傾瀉，導致一段石澳道來回方向全線封閉兩天，「該唯一行車通道被山泥阻塞，數百名石澳居民因而被隔離。」</p> <p>現行《斜坡紀錄冊》僅涵蓋人造斜坡，土力工程處宣布會將之擴展至全港天然山坡，預計一年內完成數以十萬計的目錄編制。岑家華表示，該處亦會在3年內逐步增加長遠防治山泥傾瀉計劃的每年工作目標，包括天然山坡風險緩減工程目標由30幅增至40幅、鞏固政府人造斜坡目標由150個增至200個，以及為私人人造斜坡進行安全篩選研究的目標由100個增至130個，估計部門會增加33%工作量，開支預算會由現時每年約11億元，增至14億元至15億元。</p> <p>「小災可避、中災可擋、大災可逃」</p> <p>他續說，已將耀興道上方的山體及另外3個具有類似特徵的天然山坡，包括大潭郊野公園近渣甸山和紫羅蘭山一帶，以及畢架山近大窩坪納入該計劃進行災害評估。不過他強調，檢視結果不代表該3個天然山坡會發生山泥傾瀉，但會以「小災可避、中災可擋、大災可逃」的治理概念進行下一階段的詳細研究，以確定其潛在危險及可能引致的後果，再進行所需的風險緩減工程。</p> <p>用創科及大數據強化斜坡管理</p> <p>土力工程處亦會利用創新科技及大數據分析，強化斜坡管理及應對山泥傾瀉風險的能力，包括會在今年雨季試行《智慧斜坡紀錄冊》擴展數據庫的資料，例如防治工程紀錄、維修保養紀錄等，有助更有效利用人工智能及大數據分析，提升斜坡安全管理功能。</p> <p>岑家華透露，該處亦將透過兩個運輸及物流局的低空經濟「監管沙盒」試點項目，以自動化無人機在目標工地或地區進行實時監測和收集數據，測試遙感技術應用，「包括透過光學雷達掃描、紅外線熱成像相機、通過人工智能技術分析數據等。」</p> <p> 讀文匯報PDF版面 </p> 自動無人機監察斜坡年內試行天然山坡目錄盼一年內完成編制試推《智慧斜坡紀錄冊》 - 香港 - 香港文匯網	查看 1747	《旗帜报》	2025-05-20 04:30:31 2025-05-20 03:54:55	word
3146400	有图 <p>교황, 인도법과 국제법 존중하고 협상 통한 해결책 요구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8/NISI20250518_0000348949_web.jpg?rnd=20250519183523" rel="noopener noreferrer"><p>[바티칸시티=AP/뉴시스]교황 레오 14세가 18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교황직 즉위식을 마친 후 JD 밴스 미 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5.05.19.</p></p></p><p>[로마=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교황 레오 14세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진전시키기 위한 미국 주도의 외교적 노력을 앞두고 19일 바티칸에서 만났다.</p><p>가톨릭으로 개종한 밴스 부통령은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18일 미국 출신 최초 교황의 교황 즉위식 공식 미사에 참석했다. 루크 슈뢰더 밴스 부통령 대변인은 "카톨릭 신자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동석했다"고 말했다.</p><p>바티칸은 "현재의 국제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고, 분쟁 지역에서 인도주의 법과 국제법을 존중하고 관련 당사자 간의 협상된 해결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p><p>바티칸은 밴스의 대표단을 레오가 취임 미사를 위해 로마에 온 사람들과의 몇몇 비공개 회동의 첫 사례로 언급했다. 페루 치클라요에 있는 레오 14세 교황의 옛 교구 신도들과도 만났다.</p><p>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첫 3년 동안 대부분 고립됐었던 바티칸은 포로 교환과 러시아에 납치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재결합시키기 위한 인도주의적인 노력을 계속하면서 평화 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p><p>18일 미사가 끝난 후 밴스 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여러 회담에 참석했다. 그는 또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옌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및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도 만났다. 멜로니 총리나 이번 3자 회동이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p>멜로니 총리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 앞서 18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른 여러 유럽 지도자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레오 14세 교황, 밴스 美부통령과 만나…루비오 국무장관 동석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144	纽西斯通讯社	2025-05-19 19:32:24 2025-05-20 03:40:27	word
3146399	有图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4/08/30/NISI20240830_0001434234_web.jpg?rnd=20240830184017" rel="noopener noreferrer"><p>[AP/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중앙은행과 항구</p></p>[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합합(EU) 집행위원회는 19일 블럭 내 유로 단일통화권인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0.9%로 하향 발표했다.</p><p>앞서 집행위는 지난해 11월에 1.3% 성장을 예측했다. 유로존 20개 국은 2024년 한 해 동안 0.9% 성장한 것으로 올 1월 발표되었다.</p><p>이 같은 전망치 하향은 미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관세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집행위는 이번 수정 과정에서 트럼프가 20%의 대 EU 상호관세를 계속 10% 보편관세 수준으로 감경해주는 반면 철강 알루미늄 25% 및 자동차 25%의 부문 관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건을 잡았다.</p><p>한편 국제통화기금(IMF)는 트럼프 관세 조치 후 나온 4월 세계경제 전망에서 유로존 성장률을 1월의 1.0%에서 0.8%로 하향했다.</p><p>유로존은 올 1분기에 직전분기 대비로 0.4%의 상당히 좋은 성장률을 보였다. 연율 환산으로 1.2% 정도에 그치는 것이지만 같은 시기에 미국이 연율 마이너스 0.3%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양호하다. 영국은 분기 대비로 0.7% 성장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U 집행위, 유로존 성장 전망 0.9%로 하향…1.3%서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765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2:06:24 2025-05-20 03:40:27	word
3146398	有图 <p>이스라엘의 가자 점령 "기드온의 전차" 작전</p><p>대규모 지상전 본격화…매일 수백명 사상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0351234_web.jpg?rnd=20250519184643" rel="noopener noreferrer"><p>[칸유니스(가자지구)=AP/뉴시스]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19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19일 가자지구에서 2번째로 큰 도시 칸유니스와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또다시 대피령을 내렸다. 2025.05.19.</p></p>[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점령을 위한 작전을 개시하면서 팔레스타인 희생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 매일 수백명씩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p><p>가자지구 보건부는 19일(현지 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13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p><p>부상자는 364명으로 집계됐다.</p><p>이에 따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총 사망자는 5만3486명으로 늘었다.</p><p>이스라엘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칸유니스 전체를 "위험한 전투 지역"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대규모 대피령을 내렸다.</p><p>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점령 계획인 "기드온의 전차" 작전의 일환으로 18일 "광범위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 가자지구를 영구 점령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되면서 "인종 청소"라는 국제사회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기드온의 전차' 작전…가자지구 136명 사망·364명 부상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833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2:35:49 2025-05-20 03:40:27	word
3146397	有图 <p>타이어 재료 뭉쳐 활활…진화 중 붕괴 위험</p><p>2·3층 천장 뚫고 직접 물 뿌리는 방식 논의</p><p>완진 시점 묻는 질문에는 "장담할 수 없어"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5171_web.jpg?rnd=20250519100403" rel="noopener noreferrer"><p>[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째인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2공장에서 잔불이 타고 있다. 2025.05.19. [emailprotected]</p></p>[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사흘 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장기화 기로에 놓였다.</p><p>타이어 덩어리 수백여 개가 공장 2층에서 이른바 "공룡알"의 모습을 한 채 불타고 있지만 공장 붕괴 위험에 소방대원들의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p><p>광주소방본부는 19일 오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언론 대상 8차 브리핑을 열었다.</p><p>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공장 내부 최초 발화 지점으로부터 약 150m 떨어진 공간에서 고무와 천·철사의 혼합물이 "공룡알"처럼 둥근 덩어리가 돼 불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p><p>그러나 이날 오전 11시29분께 진화 작업 도중 2층 천장에서 낙하물이 떨어지자 모든 대원들을 탈출시켰다.</p><p>점심 직후인 오후 1시30분께는 2층 공장 바닥과 천장이 10~15㎝씩 가라앉는 현상이 보고됐다. 당국은 이를 건물이 붕괴할 조짐으로 보고 있다. </p><p>소방 당국은 현재로서는 "공룡알"이 모인 지점에 물을 직접 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p><p>건물 붕괴 위험에 소방 대원을 직접 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외부의 소방차량을 통해 "공룡알"에 직접 물을 뿌리는 방법이 있지만, 소방차량의 살수 사정거리가 40여m에 불과해 "공룡알"이 모인 지점에 닿지 않는다고 설명한다.</p><p>결국 관건은 불타는 "공룡알"을 식히는 것이지만, 방법에 따라 장기화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p><p>소방당국은 대책회의를 열어 옥상과 3층을 부순 뒤 "공룡알"이 모여있는 공간에 직접 물을 뿌리는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과거 한국타이어 화재 당시 투입된 소방대원을 수소문하고도 있다.</p><p>김관호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현재 천장을 파괴해 직접 물을 뿌리는 방식을 논의 중이다. 적절한 방법은 아니지만 일단 이거라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공룡알"이 최소 200~300여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룡알"을 모두 없앤 뒤에야 소방 대원들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p>완진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장담할 수 없다"고 답했다.</p><p>앞서 지난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공장(서편) 원자재 제련동에서 불이 났다.</p><p>대피 도중 20대 직원 1명이 추락해 머리와 허리 등에 중상을 입었다. 진화 과정에서는 소방관 2명도 부상을 입었다. 공장 인근 아파트 4곳 주민들은 광주여대 체육관으로 대피했다가 이날 오전 집으로 돌아왔다. </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5161_web.jpg?rnd=20250519100058" rel="noopener noreferrer"><p>[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째인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2공장이 잿더미로 변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5.19. [emailprotected]</p></p></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금호타이어 화재 장기화 기로…"2층 '공룡알' 진화 관건"(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894	纽西斯通讯社	2025-05-19 19:00:25 2025-05-20 03:40:27	word
3146396	有图 <p>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출국 정지</p><p>김광일·조주연 등도 출국 금지 조치해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28/NISI20250428_0020788910_web.jpg?rnd=20250428121306"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 관련 본사 압수수색에 나선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모습. 2025.04.28.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검찰이 신용 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에 연루된 경영진들이 출국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했다.</p><p>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최근 법무부를 통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출국을 정지시켰다. 김 회장이 미국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출국 금지가 아닌 출국 정지가 됐다.</p><p>검찰은 김 회장이 외국에 머물렀던 탓에 그의 국내 주거지 등을 강제 수사했지만 필요한 압수물을 모두 확보하지 못하는 등 수사에 차질을 빚자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p><p>검찰은 지난 17일 영국 런던에서 귀국한 김 회장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p><p>검찰은 김 회장과 함께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도 출국 금지 조치했다.</p><p>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은 신용 등급 강등이 예측된 상황에서 기초유동화증권(ABSTB)을 발행하고 판매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p><p>검찰은 지난달 말 MBK파트너스, 홈플러스 본사와 관련자들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12일에는 신용 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 강제 수사를 진행하고 신용 평가 관련 자료들을 압수했다.</p><p>또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비롯한 기업회생절차를 설명했던 정원휘 준법경영본부장을 13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14일에는 김형석 한신평 기업평가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p><p>검찰은 조만간 김 회장을 비롯해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p><p>앞서 홈플러스 카드 대금 ABSTB를 발행한 신영증권과 이를 판매한 하나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은 홈플러스와 조 공동 대표를 비롯한 홈플러스 경영진, 김 부회장을 검찰에 고소했다.</p><p>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도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를 긴급 조치(패스트 트랙)로 검찰에 통보했다.</p><p>금융감독원도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가 사기적 부정 거래를 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MBK파트너스 검사와 홈플러스 회계 감리 등으로 실체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검찰, '홈플러스 사태' 관련 경영진 출국 정지·금지(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530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1:22:24 2025-05-20 03:40:27	word
3146395	有图 <p>이달 순매수 전환했지만…19일 다시 700억 "팔자"</p><p>아직 올해 누적 순매도 13조…추세적 유입에 "신중론"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07/NISI20250507_0020800044_web.jpg?rnd=20250507104324" rel="noopener noreferrer"></p></p><p>[서울=뉴시스]이지민 수습 기자 = 미국 신용등급 강등 등 영향에 간만에 돌아온 외국인이 다시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0개월 만에 국내주식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이 "셀 코리아"를 끝내고 "바이오 코리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p><p>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1~19일) 국내주식 1조3486억원을 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만 1조5734억원을 사들였다.</p><p>앞서 외국인은 지난달에만 13조5920억원을 규모의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며 9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 규모다.</p><p>그러나 이달 들어 분위기가 반전됐다. 외국인은 연휴가 끝난 7일부터 16일까지 1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일 순매수를 이어갔다.</p><p>특히 반도체, 조선·기계, 화장품, 방산주를 집중 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조선·기계, 방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무역 전쟁에서도 불확실성이 적다고 평가받는 업종이다.</p><p>돌아온 외국인에 시장은 아직 올해 누적 순매도 14조원에 달하는 빈자리를 외국인 수급이 채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15조3069억원이던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16일 기준 13조8163억원으로 줄었다.</p><p>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3월 초까지는 삼성전자에 집중된 매도, 3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는 인덱스 전체 매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외국인 수급이 크게 비어 있는 상황이라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성만 담보된다면 크게 불편하지 않은 구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p><p>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원화 강세 기조에서는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미·중 간 관세 이슈도 어느 정도 유예기간이 생겼고, 이에 대한 긍정심리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p><p>박석현 우리은행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은) 관세 불확실성 진정과 함께 신흥국 통화가치 동반 강세와 연동된 변화"라며 "향후 글로벌 유동성 위험 선호(Risk-on) 연속성 확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고 전망했다.</p><p>다만 추세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선 신중론이 우세하다. 다시 위험 회피 선호가 커질지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있은 후 이날 코스피는 0.9% 하락 마감했으며 외국인도 약 700억원을 팔고 나갔다.</p><p>박광남 연구원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에 대해 "어느정도 예상했던 상황이라 (위기가) 시스템적으로 크게 번질 것 같지는 않다"면서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를 조금 누르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p><p>조준기 연구원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최근 강한 증시 상승에 따른 단기 기술적 부담 속에서 조정 빌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도체주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른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p><p>외국인이 이달 많이 매수한 종목인 조선·기계, 방산주들의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나온다.</p><p>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조선·기계, 방산 업종이 강세를 보인 건 트럼프발 무역 전쟁에서 확실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이 낮아질수록 이들 업종의 확실성은 반대로 매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번 미중 관세 전쟁 휴전처럼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업종 로테이션 시도가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 어디까지…돌아온 외국인 이탈하나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050	纽西斯通讯社	2025-05-19 18:14:24 2025-05-20 03:40:27	word
3146394	有图 <p>선관위 주관 초청 외 대선 후보 TV 토론회</p><p>황교안 "부정선거 막지 못하면 공산국가 될 것"</p><p>송진호 "정치 갈등 만연…국민 중심 정치 개혁 필요"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24/NISI20250424_0020784836_web.jpg?rnd=20250424152452"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요청하는 부정선거 방지 조치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4.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기자 =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9일 첫 TV 토론회에서 각자 "부정선거 척결", "정치 개혁 대통령"을 강조했다. </p><p>기호 7번인 황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 외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체제 전쟁 중"이라며 "우리나라가 자유 민주주의로 남느냐 아니면 공산국가로 가느냐, 부정선거를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p><p>황 후보는 지난 2020년 4·15 총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면서 "무효 소송 재검표 현장에서 일장기 투표지와 빳빳한 투표지, 배춧잎 투표지 등 가짜 투표지가 쏟아나오는 모습을 제 눈으로 똑똑히 봤다"라고 했다.</p><p>이어 "그래서 지난 5년 동안 별의 별 조롱을 들어가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다. 부정선거는 팩트"라며 "부정선거 앞에는 무엇을 해도 막을 수 없고 정책과 전략, 소통이 다 소용이 없다. 무엇을 해도 필패"라고 주장했다.</p><p>그는 "부정선거 척결만이 나라를 살릴 답"이라며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제1야당 대표를 지낸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살려내겠다. 제가 대통령 적임자"라고 강조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6407_web.gif?rnd=20250519222557" rel="noopener noreferrer"><p>무소속 송진호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p></p></p><p>기호 8번인 송 후보는 현재의 극단적 정치 대립 상황을 지적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면 "정치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p><p>그는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갈등과 대립으로 얼룩져 있고 국민은 외면한 채 특정 정치인이나 특수 정당을 위해서 변질되고 왜곡되는 정치 풍토가 만연하다"며 "따라서 국민은 정치인을 믿지 못하고 있다"라고 했다.</p><p>송 후보는 "이제 정치를 국민에 되돌려줘야 한다"며 "정치는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 저는 정치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했다.</p><p>그는 또 "지금 경제는 단순한 경기 침체를 넘어 경제 주권이 흔들리고 국민의 삶이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며 "저는 국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선진 경제, 디지털 금융 강국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경제 대통령, 실천하는 대통령, 국민이 바라는 그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p><p>그러면서 "국민을 대신하기보다 국민과 함께 하겠다. 또한 외교, 국방, 문화, 교육, 복지, 종교 분야에도 소홀함이 없는 힘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무소속 후보 TV 토론…황교안 "부정선거 척결"·송진호 "정치 개혁 대통령"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830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1:35:26 2025-05-20 03:40:27	word
3146393	有图 <p>20일부터 병원별 자율적 모집…내달 1일 수련 개시</p><p>이달 복귀 시 레지던트 3~4년 차 전문의 시험 가능</p><p>입영 연장 논의 및 동일 과목·연차 복귀도 허용키로</p><p>"의사 반대하는 정책 나오면 언제든 집단행동 할 것"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20809472_web.jpg?rnd=20250514145316"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 전공의 전용공간 표지판이 놓여있다. </p><p>2025.05.14.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박영주 정유선 기자 =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추가 수련 기회를 열어주기로 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련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에 나서는 것이다. 다만 정부의 계속되는 원칙 훼손이 의료계에 "버티면 된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p><p>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전공의 모집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병원별로,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모집 합격자는 6월 1일부터 다음 해 5월 31일까지 수련을 받게 된다.</p><p>전공의들은 수련 공백 기간이 3개월이 넘으면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올해 수련이 3월에 시작됐기 때문에 고연차 전공의들의 경우 5월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내년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의미다. 하지만 정부의 전공의 추가 모집에 따라 이달 복귀한 레지던트 3~4년 차(졸업 연차)는 내년 1~2월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p><p>이번에 복귀하는 사직 전공의들에게도 지난 1월 10일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 대책"에서 발표한 수련 특례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1년 이내 동일 과목, 동일 연차로 지원할 수 없다는 임용시험 관련 규정에도 특례 조치를 적용해 사직 전 수련병원 및 전문 과목으로 복귀를 허용하겠다는 것이다.</p><p>아울러 정부는 사직 전공의(의무 사관후보생)가 복귀하면 수련 후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병무청과도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p><p>정부는 올해 3월 전공의를 모집하며 입영 영기와 수련 특례를 적용했지만,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면서 대부분 수련을 포기했다. 결국 3월 임용 대상자는 1672명으로 지난해의 12.4% 수준에 그쳤다. </p><p>올해 3월 기준 사직 중인 전공의는 1만1713명이다. 이 가운데 인턴은 2922명이며 레지던트는 1년차 2669명, 2년차가 2468명, 3년차 2272명, 4년차 1382명이 사직 상태에 있다. </p><p>복지부는 올해 상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은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지만, 최근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등 6개 단체가 전문의 수급 차질을 막고 의료 공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직 전공의의 수련 복귀를 위한 추가 모집을 열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p><p>또 실제 전공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러 조사에서도 상당수 복귀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도 수련 현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수련 재개를 원하는 전공의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쪽으로 마음을 돌렸다.</p><p>구체적인 모집 절차, 지원 자격 등은 이날 병원협회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3/04/NISI20250304_0020720048_web.jpg?rnd=20250304143527"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2025.03.04. [emailprotected]</p></p></p><p>다만 정부가 또 한 번 원칙을 깨고 전공의 추가 모집에 나서면서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는 비판도 나온다.</p><p>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은 "정부가 계속 원칙을 지키지 않고 선처를 했기 때문에 전공의, 의대생들이 집단행동을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당장 선처해서 전문의를 더 배출할 수는 있겠지만, 이후 의사들이 반대하는 정책이 나오면 언제든지 집단행동을 할 것이고 이에 대한 처벌, 징계가 없거나 미약하다는 확신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p><p>일부 전공의들이 돌아올 거라는 시각도 있다.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더 이상 시간이 지나면 전공의들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이익을 받게 된다"며 "이번에 복귀 안 하면 전문의 취득 등 상당히 복잡한 일이 전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p><p>그는 "앞으로 의대 정원을 추계위에서 논의하게 되다 보니 의대 증원 등을 이유로 현장을 이탈했던 사람들이 현장으로 복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복지부, 사직 전공의 추가 모집…"'언제든 집단행동' 확신 줄 수도"(종합2보)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557	纽西斯通讯社	2025-05-19 19:12:24 2025-05-20 03:40:27	word
3146392	有图 <p>아침 최저 15~20도, 낮 최고 22도~32도</p><p>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20806501_web.jpg?rnd=20250512135339" rel="noopener noreferrer"><p>[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2일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2025.05.12.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20일 화요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등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보됐다.</p><p>기상청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새벽에 대체로 흐리겠다"며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p><p>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북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p><p>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 내륙·산지 5~20㎜ ▲충북 중·북부 5~10㎜ ▲충남 북부 내륙 5㎜ 미만 ▲경북 북부 내륙·북동산지 5㎜ 미만이다.</p><p>밤부터 화요일(21일) 늦은 오후 사이에는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겠다. </p><p>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p><p>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p><p>새벽까지 서해안과 강원도,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산지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p><p>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6도)보다 2~7도 가량 높겠다.</p><p>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이 25도 이상(경기 남부와 충청권 내륙, 남부내륙 중심 30도 내외)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p><p>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를 오르내리겠다.</p><p>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p><p>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p><p>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아침까지 중부 중심 비…낮 최고 32도 '후끈'[오늘날씨]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480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3:08:40 2025-05-20 03:40:27	word
3146391	有图 <p>개인정보위, 추가 감염 서버에 통합고객인증시스템(ICAS) 포함</p><p>고객 중요 개인정보 포함해 총 238개 정보(컬럼값 기준)가 저장돼</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20808822_web.jpg?rnd=20250514092227"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시내 한 SK텔레콤 매장에 유심보호서비스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SK텔레콤은 해외 여행 중이거나 해외 거주자 등 현재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돼 있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유심보호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2025.05.14.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텔레콤 해킹 사고 조사 과정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된 서버 중에는 이름, 생년월일, 주소, 단말식별번호(IMEI) 등 총 238개 항목(컬럼 기준)의 정보가 저장된 통합고객인증시스템(ICAS) 서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p><p>1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건 조사 과정에서 기존 유출경로로 확인된 가입자인증시스템(HSS) 등 5대 외에도, 통합고객시스템(ICAS) 서버 2대를 포함 총 18대 서버에 악성코드가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p><p>ICAS(Intergrated Customer Authentication System)는 티월드 등 SK텔레콤 내부 시스템과 사전 인가된 협력사를 대상으로 가입자의 가입 상태, 개인정보 및 가입 상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p><p>해당 서버에는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식별번호(IMEI), 가입자식별번호(IMSI) 등 고객의 중요 개인정보를 포함해 총 238개 정보(컬럼값 기준)가 저장돼 있어, 개인정보위는 악성코드에 최초 감염된 시점이 오래된 점을 고려해 감염경위, 유출정황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p>한편,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22일 SK텔레콤 신고 당일 조사에 착수, 현재 집중조사 TF를 구성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개인정보위 조사 핵심은 개인정보 유출 대상 및 피해 규모의 확정과 사업자의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기술적·관리적 조치 포함) 위반에 대한 확인이다. </p><p>개인정보위는 "국민적 우려가 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인 만큼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관련 대책 강구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피싱·스미싱에 대한 대처 방법 안내와 혹시 있을지도 모를 유출정보의 유통에 대비해 인터넷 및 다크웹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당분간 현 비상대응상황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SKT 감염 서버에 이름·주소 등 총 238개 정보 담겼다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476	纽西斯通讯社	2025-05-19 17:37:05 2025-05-20 03:40:27	word
3146390	有图 <p>"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직권남용 혐의 첫 심리</p><p>윤 측 "대통령 불소추 특권으로 수사부터 불법" 주장</p><p>검찰 "기소 이전 수사까지 금지되는 건 아니다" 반박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6302_web.jpg?rnd=20250519190821"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4차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5.05.19.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검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한 것을 두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은 "기소 이전 수사까지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공소권이 없다"는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p><p>윤 전 대통령 측은 "말 그대로 평화적 계엄", "계엄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였다고 주장하며 공소기각 및 무죄를 주장했고, 검찰은 공소사실을 입증하겠다고 맞섰다.</p><p>검찰과 윤 전 대통령 측은 1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4차 공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추가 기소를 놓고 이 같은 공방을 벌였다.</p><p>윤 전 대통령 측은 앞서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를 언급하며 수사가 위법했으니 공소기각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p><p>검찰은 이에 대해 "대통령의 재직 중 불소추 특권이고 소추는 기소를 의미하는 것일 뿐 기소 이후 수사까지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헌법 84조 해석 문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남은 재판이 계속될지를 놓고서도 쟁점이 되고 있다.</p><p>검찰은 또 "내란죄 성립을 자신하지 못해서 직권남용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먼저 기소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마찬가지로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범죄로 사실과 증거가 동일하다"고 선을 그었다.</p><p>또 "피고인의 불소추 특권에 따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분리해 먼저 기소한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이후 파면되면서 추가기소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p><p>윤 전 대통령 측은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모두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5626_web.jpg?rnd=20250519133836"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4차 공판의 오전 재판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5.05.19. [emailprotected]</p></p>이에 검찰은 "수사개시 범위에 대해서는 수차례 사법부의 판단이 있었고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구속기소)에 대해 검찰청법에 의해 적법하다고 적시하기도 했다"고 선을 그었다. </p><p>앞서 지난해 12월 11일 법원은 김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이 사건 내란죄 수사가 검찰청법이 정하고 있는 검사의 수사 범위 안에 있다고 밝혔다. 검찰청법은 "경찰공무원이 범한 범죄", "해당 범죄 및 사법경찰관이 송치한 범죄와 관련해 인지한 각 해당 범죄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는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p><p>윤 전 대통령 측 위현석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김 전 장관 등과 공모했다면서도 시기와 장소 방법이 기재돼 있지 않고, 군·경이 피해자인지 아닌지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면서 공소장의 내용이 불분명하다고도 밝혔다. </p><p>재판부에 예단을 줄 수 있는 내용을 공소장에 담지 않는다는 "공소장 일본주의"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위 변호사는 "(검찰은) 피고인과 김용현 및 군 지휘관들의 모의 과정이라고 기재했으나 실제로는 내란 모의로 보기 어려운 평화적 계엄과정이 기재돼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p><p>이에 검찰은 "여러 차례 의견서를 낸 바 있다"며 "120여쪽 이르는 공소장에 구체적으로 기재했고 공소장 일본주의 위반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맞섰다.</p><p>아울러 검찰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는 "실체적 경합"(실제로 존재하는 별개의 죄) 관계에 있다고도 밝혔다. 검찰은 "(두 범죄가) 하나로 포섭된 일죄라거나 하나라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p><p>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검찰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추가 기소에 대해 1시간 이상 모두 입장을 밝히면서 헌법재판소에서 내놨던 "평화적 계엄령" 주장을 반복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20779786_web.jpg?rnd=20250421104536"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운데)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5.05.19. [emailprotected]</p></p>윤 전 대통령이 국회에 투입된 경찰에는 질서 유지 임무를 부여했고 280명 남짓 병력으로는 국회를 봉쇄할 수 없다는 주장도 반복했다. 소위 "하이브리드전" 위협과 당시 거대 야당의 줄탄핵, 특검법 남발, 위헌적 입법, 국정 필수예산 무차별 삭감을 고려했다는 주장도 계속했다.</p><p>▲국회 봉쇄·통제 ▲계엄 해제요구안 표결 방해 ▲정치인 체포 ▲계엄 포고령의 위헌성 ▲요건 갖추지 못한 국무회의 ▲계엄 선포 과정의 절차적 하자 등을 모두 부인했다. "비상계엄은 사법 심사 대상이 안 된다"고도 했다.</p><p>위 변호사는 "대통령에게 국가긴급권을 부여한 이유와 헌법제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기소이며 수사 자체가 위법하고, 사실관계, 증거능력, 증명력, 법리적 측면 모두 천부당만부당한 기소"라며 "피고인에 대한 모든 기소의 공소를 취소하거나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주장했다.</p><p>검찰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며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가 병합된 만큼 검찰은 공소사실을 충실히 입증할 예정이다"라고 반박했다.</p><p>앞서 1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군과 경찰에 의무 없는 일을 지시했다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을 추가 기소한 바 있다.</p><p>재판부는 앞서 이날 박정환(육사 49기·준장)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당초 이상현 특전사 1공수여단장(육사 50기·준장)을 불러 신문하고자 했으나 박 준장 신문이 길어지면서 다음 기일로 미뤘다.</p><p>한편 검찰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을 먼저 불러 신문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냈다. </p><p>이른바 "국헌문란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 및 증거 조사가 먼저 이뤄져야 하고, 변호인들이 요구한 증인들은 이미 다른 재판부에서 증언을 거부하거나 증거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을 불러 신문할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尹 측 "평화적 계엄·불법수사" 반복…檢 "적법수사·입증최선"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3866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0:02:24 2025-05-20 03:40:27	word
3146389	有图 <p>오전 "사실 아냐…소맥 사주는 이도 없어" 발언에</p><p>오후 민주당 의혹 사진 공개·"법복 벗겨야" 주장</p><p>이후 별도 언급 無…대법원 "사실관계 확인할 것"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20779785_web.jpg?rnd=20250421104536"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하기 전 언론 공개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1.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홍연우 김정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 사건 재판을 이끄는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자신의 "유흥주점 술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다만 이날 오후 민주당이 공개한 자신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p><p>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재판장인 지 부장판사(사법연수원 31기)는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4차 공판 진행에 앞서 "저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해 우려와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안다"고 운을 뗐다. </p><p>그는 "평소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을 마시면서 지내고 있다"며 "의혹이 제기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를 가서 접대를 받는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다. 무엇보다 그런 시대가 아니다. 삽겹살에 소맥도 사주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p><p>이어 "중요한 재판이 한창 진행되는 상황에서 판사에 대한 뒷조사에 의한 계속적인 의혹 제기를 통해 (이뤄지는) 외부 자극이나 공격에 대해 재판부가 하나하나 일일이 대응하는 것 자체가 재판 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판부는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에 매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951_web.jpg?rnd=20250519141409"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관련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2025.05.19. [emailprotected]</p></p></p><p>이후 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 50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 부장판사 의혹과 관련된 두 장의 자신을 공개했다. </p><p>민주당이 공개한 한 사진에서 지 부장판사는 동석자 두 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 부장판사 곁에는 김기표 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유흥업소 내부라며 공개했던 사진 속 인테리어 소품과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소품 등이 놓여 있다. </p><p>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제보자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가) 고가의 술을 여성 종업원과 즐겼다"며 "사법부 자체 감찰 과정에만 사진 제공 등의 협조를 하려고 했지만 지귀연 부장판사의 대국민 거짓말을 입증하기 위해 부득이 사진을 국민께 공개한다"고 했다. </p><p>노 대변인은 "이제는 지귀연 부장판사가 자신의 거짓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시간이다. 당장 법복을 벗겨야 한다"고 주장했다.</p><p>그러면서 "(지 부장판사의) 결제 금액 등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고 보고 사법부 대응, 지 부장판사 추가 입장을 보고 공개 여부를 추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p><p>지 부장판사는 브리핑 이후 진행된 오후 재판에선 민주당이 공개한 사진과 관련해 별도의 언급 없이 재판을 진행했다. </p><p>앞서 14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연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대한 대선 개입 의혹 진상 규명 청문회에서 지 부장판사의 "술접대 의혹"을 제기했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이 사실관계를 살피고 있다.</p><p>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난 16일 "해당 판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p>대법원은 이날 민주당이 공개한 사진까지 포함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감사 절차를 시작한 이상 조사 내용 및 시기,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지귀연, 유흥주점 접대 의혹 부인…사진 공개엔 입장 안 밝혀(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342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0:04:24 2025-05-20 03:40:27	word
3146388	有图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4/05/15/NISI20240515_0001096636_web.jpg?rnd=20250207112354" rel="noopener noreferrer"><p>[모스크바=AP/뉴시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램린궁 대변인. (사진=뉴시스DB)</p></p>[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크렘린궁은 1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통화는 지난주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이스탄불 회담 결과를 토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p><p>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렌린궁 대변인은 (지난 16일) 이스탄불에서 개최했던 협상을 고려할 때 대화는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p><p>그는 "회담에 관해 우리(크렘린궁)는 이미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했고 근본적인 것들을 강조했다"며 "우리는 이제 그것을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p><p>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리는 대화 결과에 따라 가능한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p>트럼프 대통령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한국 시간 오후 11시)에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고 러우전쟁 종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통화한다.</p><p>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3년 만에 직접 협상을 재개했다. 그러나 양국 정상회담은 불발됐고 종전과 관련해 의미 있는 진전도 이루지 못했다.</p><p>트럼프 대통령은 평화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으려면 자신과 푸틴 대통령이 직접 만나야 할 것이라고 했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크렘린 "트럼프·푸틴, 러우 이스탄불 협상 토대 종전 논의"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855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1:50:14 2025-05-20 03:40:27	word
3146387	有图 <p>대한노인회서 "일한다고 연금 손해 없도록 할 것"</p><p>청계광장서 성년의 날 맞아 청년 지지자들과 공약</p><p>암참 방문해선 "당선 시 6월 중 한미정상회담 개최"</p><p>서울역 유세서 "GTX-F 까지 확실하게 완성하겠다"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6368_web.jpg?rnd=20250519193655"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저녁 서울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19.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 이승재 윤현성 한재혁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청계천 등 서울 도심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청년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정책 공약을 내놓으면서 세대별 표심 공략에 집중하는 한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 참석 등을 통해 정책적 강점을 드러내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p><p>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한노인회를 찾아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국가가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p><p>이어 "근로소득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제도를 폐지해 일을 한다고 해서 연금에 손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소득 하위 50% 이하인 취약계층 대상의 기초연금을 월 4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 사실 많지는 않지만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p><p>그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국가가 챙겨서 자식 눈치를 안 보게 하겠다"며 "간병지옥이라는 말이 없도록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간병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p><p>그러면서 "가족 간병시에는 최소 월 50만원을 지원하고, 65세 이상 배우자에게는 100만원을 지급하겠다"며 "치매노인 주간보호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도 최대한으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p><p>김 후보는 "치매 관리 주치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치매안심공공주택을 공급해서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부식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5525_web.jpg?rnd=20250519122212"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청년이 바라는 대한민국" 정책 공약 발표 후 두 팔을 들어 보이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19. [emailprotected]</p></p>또한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AI(인공지능)를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AI 교육에 대한 보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p><p>이후 김 후보는 청계광장에서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 지지자들과 함께 유세를 벌였다.</p><p>그는 이 자리에서 청년 공약을 발표하면서 "청년 문제의 핵심은 일자리"라며 "여러분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어 낸다.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p><p>이어 "기업의 발목에 족쇄를 채우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 대한민국 기업이 외국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고, 외국 기업도 대한민국으로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해서 대한민국에 좋은 일자리가 넘치게 만들겠다"고 했다.</p><p>김 후보는 "일한 만큼 보상하는 임금체계로 개편해서 여러분의 능력이 더 발휘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5554_web.jpg?rnd=20250519123414"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5.19. [emailprotected]</p></p>그러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 사이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 자영업은 급속히 소멸하고 있고, 중소기업은 청년들이 기피하는 직장이 돼가고 있다"며 "청년들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해결하기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반드시 이 문제를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로 생각해서 해결하겠다"고 했다.</p><p>또한 결혼하면 3년, 첫 아이를 낳으면 3년, 둘째 아이를 낳으면 3년을 더해 총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청년 결혼 3·3·3 주택" 공약도 내놓았다. 이를 위한 주택을 매년 1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p><p>김 후보는 청계광장에서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연금 개혁에 관한 질문에 "최소한 앞으로 모든 청년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청년 인구 비중 이상의 대표자를 참여시키고, 그분들의 동의 없이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p><p>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 참석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다음달 중 바로 미국을 방문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기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p><p>그는 간담회에서 "한미 정상 간의 포괄적 협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되, 미국이 관심있는 조선 분야 협력 등 양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적극 발굴해서 한미 공동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6188_web.jpg?rnd=20250519175352"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을 방문, 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19. [emailprotected]</p></p>김 후보는 이어진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의 대담에선 "저는 한때 이 대한민국을 싫어하고 미국을 반대하는 반미주의자였다"며 "1990년대 소련의 붕괴 전까지 대한민국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반 대한민국·반일·반미를 생각하면서 운동을 했다"고 했다.</p><p>그러면서도 "지금도 저보고 "배신자"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며 "제가 배신한 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념이다. 저는 지금 대한민국의 품에 돌아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p><p>이후 김 후보는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 교육정책 협약식에 참석해 " 3.1운동 33인 대표중에서 16명이 기독교 관계자"라며 "전 과정과 대한민국의 건국 과정에서도 우리가 지정학적 위치로 봐서는 마땅히 공산화가 돼야할 대륙의 끄트머리에 있지만 공산대륙의 이 끄트머리에서 자유의 왕국을 세우게된것은 바로 이승만 대통령과 기독교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p>이어 "지금도 많은 우리 어린 학생들, 젊은이들, 부모님들이 학교 공교육을 믿지 않는다"며 "학원에 보내기 너무나 힘들어서, 감당하기 어려워서 아이를 낳기를 포기하는 많은 젊은이들을 보게 된다"고 했다.</p><p>또 "교회가 좋은 학교, 훌륭한 학교를 만들어서 이 젊은이들, 어린 학생들을 믿음이 있는 학생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학생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학생으로 키워주시고 길러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6360_web.jpg?rnd=20250519193219"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저녁 서울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기 전 큰절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19. [emailprotected]</p></p>그 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집중 유세에서 수도권 GTX연장과 대미 관계 발전 등 정책적 메시지를 강조했다.</p><p>김 후보는 "교통이 막히고 힘들기 때문에 서울은 좁다. 그러나 파주까지 22분만에 도착한다면, 또 동탄에서도 서울까지 25분만에 도착한다면 서울이 넓어지는 것"이라며 "교통이 바로 복지라는 신념으로 전 바로 이 GTX A,B,C,D,E,F 를 확실하게 완성하겠다"고 했다.</p><p>그는 미국과의 관세 문제에 대해선 "현대차만 하더라도 31조를 들고 미국에 가서 공장을 만들겠다고 관세 때문에 갔다"며 "미국이 관세를 너무 많이 높이기 때문에 미국에 가서 공장을 하면 관세가 없어진다"고 설명했다.</p><p>그러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 이 미국 관세 자체를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관세가 없거나, 가장 낮도록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김문수, 서울역 등서 집중 유세…"청년 일자리 만들고, GTX 완성"(종합2보)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4572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1:52:24 2025-05-20 03:40:27	word
3146386	有图 <p>李 용산·영등포·마포 "한강 벨트" 집중 유세…"편 가르지 말자"</p><p>국힘 겨냥해 "내란 옹호해 보수 포기…우리가 그 자리 채울 것"</p><p>개혁신당 출신 허은아 이재명 지지선언…"준비된 대통령"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6178_web.jpg?rnd=20250519174208"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손을 잡고 있다. 2025.05.19.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정금민 김지은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통령선거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용산·영등포·마포 등 "한강 벨트"를 돌며 집중 유세에 나섰다. 첫 서울 유세를 펼친 이 후보는 "좌파와 우파를 왜 나누냐", "파란색 빨간색 편 갈라서 싸울 필요는 없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p><p>이 후보는 19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를 예방하는 것으로 첫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부영그룹 회장이기도 한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만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많은 조언과 큰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장년층의 지지를 호소했다.</p><p>이어 용산구 효창공원의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참배한 뒤 이번 대선의 주요 과제로 내란 극복과 국민 통합을 내걸었다.</p><p>이 후보는 "이번 대선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우리 공동체의 최고 규범 기준이라는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확고하게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또 지금은 국민 통합에 방점을 둬야 한다"라고 했다.</p><p>이 후보는 이후 용산역 광장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마포구 홍대를 순차적으로 찾아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처음 방탄 유리막이 설치된 연단에서 유세를 했다. 우리나라에서 대선 후보가 신변 위협 때문에 방탄 유리막을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다.</p><p>이 후보는 용산역 유세에서 "크게 통합해서 하나로 함께 가게 만드는 것이 바로 대통령이 할 일"이라며 "정치인이 빨간색과 파란색, A지역과 B지역 출신으로 나뉘어 싸우더라도 우리 주인(국민)들끼리는 편을 나눠서 싸우지 말자"라고 했다.</p><p>보수 진영의 "반(反)이재명 빅텐트"를 겨냥해서는 "찢어진 가짜 텐트에서 고생한다"며 "진짜 빅텐트인 민주당으로 오라"고 강조했다.</p><p>이어진 영등포구 유세에서는 개혁신당 대표를 역임한 허은아 전 대표가 합류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허 전 대표는 이 후보를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추켜세웠고, 이 후보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손 잡고 넘어갈 새로운 동지"라고 화답했다.</p><p>이 후보는 연단에 올라온 허 전 대표의 등을 두들긴 뒤 "꽤 오래 전부터 모시려고 했는데 좀 늦어졌다. 국민의힘의 수석대변인도 하셨고 제대로 된 보수의 가치를 민주당 안에서 실현해가시길 바란다"라고 했다.</p><p>이날 유세의 마지막 일정으로는 서울 마포구 홍대 젊음의 거리를 찾았다. 그는 "홍대는 대한민국 문화, 그중에서도 젊은 문화의 본산"이라며 "김구의 "문화 강국"이라는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상황에 왔다"라고 했다.</p><p>국민의힘을 겨냥해서는 "지금은 보수 가치를 주장하는 정치집단이 사라졌다"며 "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질서 규범인 헌법조차 지키지 않고 이를 비호하고 옹호하겠다고 하는 집단은 보수를 포기한 것"이라고 했다.</p><p>그는 "(민주당이) 사회가 워낙 엉망진창인 곳이 많아서 고치자는 소리를 많이 했더니 진보적으로 보였던 것"이며 "민주당은 정상사회를 지향해왔다. 주가 조작을 하면 처벌하고 해병들 물에 빠뜨려 죽게 하면 책임지게 하자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했다.</p><p>이어 "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질서 규범인 헌법조차 지키지 않고 이를 비호하고 옹호하겠다고 하는 집단은 보수를 포기한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그 자리를) 대신 해줘야 한다"며 "누가 "(민주당이) 빈집 털이를 했다"고 하는데 원래 주인이 없는 집이다. 비어있길래 우리가 들어간 것"이라고 부연했다.</p><p>한편 이 후보는 오는 20일 경기 의정부·고양·파주·김포 등 북동부 지역을 찾아 수도권 유세를 이어간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이재명 "민주당이 진짜 빅텐트"…'방탄 유리막' 유세 사상 처음(종합2보)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244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3:08:32 2025-05-20 03:40:27	word
3146385	有图 <p>취재진 질문에 "경제적 거래 있었다" 언급</p><p>혐의 인정하면서 "마음 아프다" 말하기도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6448_web.jpg?rnd=20250519205208" rel="noopener noreferrer"><p>[시흥=뉴시스] 김종택 기자 = 시흥시 정왕동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차철남이 19일 오후 경기 시흥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2025.05.19. [emailprotected]</p></p>[시흥=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차철남이 경찰서로 압송된 뒤 "경제적 거래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했다.</p><p>19일 오후 8시30분께 시흥경찰서에 압송된 차씨는 피해자를 왜 살해했냐는 취재진 질문에 "경제적 거래가 있었다. 돈을 빌리고 12년이나 갚지 않았다"고 말했다.</p><p>또 그는 혐의를 전부 인정하냐는 질문에 "사람 죽은 건 죽었지 않냐"고 전하기도 했다. 피해자에게 할 말을 묻자 "마음이 아프다"고도 했다.</p><p>다만, 계획 범행인지와 피해자들과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p><p>경찰은 살인,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씨를 이날 오후 7시24분 시흥시 정황동 시화호 인근 노상에서 검거했다. 차씨는 검거 당시부터 경찰에 자신의 범행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p><p>경찰은 차씨에 대해 야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p><p>차씨는 수일 전 지인인 50대 남성 2명을 살해하고, 이날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p><p>차씨는 이날 오전 9시34분 시흥시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편의점 업주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A씨는 안면부와 복부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 편의점은 차씨가 자주 찾던 곳으로 전해졌다.</p><p>이후 같은날 오후 1시21분 최초 범행이 있던 편의점에서 1.3㎞가량 떨어진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B(70대)씨 복부를 흉기로 찔렀다. B씨 역시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B씨는 차씨가 세를 들어 살고 있는 집의 집주인으로 알려졌다.</p><p>관련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편의점 앞을 지나간 차량에 차씨가 탑승한 것을 보고 해당 차량의 차적을 조회한 뒤 오전 11시께 차주 C씨 집으로 찾아갔다. 이 곳에서 C(50대·중국국적)씨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에는 자상 등이 있는 상태였으며 사망한지 시간이 수일 흐른 상태였다.</p><p>이어 경찰은 수사를 거쳐 차씨의 자택을 확인해 오후 2시께 찾아갔는데, 이 곳에서 또 다른 50대 중국인 남성 D씨 시신 1구가 나왔다. 이 시신 역시 자상 등이 있는 상태였으며 사망한지 수일이 흐른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p><p>원룸 두 곳에서 발견된 C씨와 D씨는 형제 사이로 알려졌다. 이들은 차씨와 지인 사이로 파악됐다.</p><p>경찰 관계자는 "사망한 피해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것"이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시흥 흉기 피습범 차철남, '왜 살해했나' 질문에 "돈 빌리고 안 갚아"…경찰 야간수사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662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2:08:23 2025-05-20 03:40:27	word
3146384	有图 <p>李 발언 파장 지속…민주·국힘 고발전으로 확전</p><p>민주 "단어 하나 꼬투리 잡아 악의적 프레임"…김용태 고발</p><p>국힘 "고발로 논란 덮기 시도…이재명 무고죄로 고발" 응수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526_web.jpg?rnd=20250519094405"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커피원가 발언’을 비판하며 커피를 들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5.19.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정금민 이승재 윤현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둘러싼 양당의 공방이 고발전으로 번졌다. 민주당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다고 하자, 국민의힘도 이 후보에 대해 "무고죄" 혐의로 고발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맞불을 놓았다.</p><p>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네거티브 공동대응단장인 주진우 의원과 최기식 당협위원장은 19일 이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과 관련해 이 후보를 무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했다.</p><p>이들은 "이 후보가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집단의 사회적 명성을 전반적으로 실추시키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또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고발하는 방식으로 논란을 덮으려 했다"며 고발 사유를 밝혔다.</p><p>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커피가 담긴 일회용 컵을 들고 "어제 어떤 분이 ‘이 커피를 8000원에서 1만원 받는데 원가가 120원이더라"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지적했다.</p><p>그는 "커피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원가가 120원인 것을 마치 약 80배 정도의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들린다. 커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다"며 "가격을 결정하는 데 인건비, 임대료 또 원가 등도 있겠지만 국민의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있어서 창의와 정성 그리고 땀"이라고 했다.</p><p>"커피 원가" 발언은 지난 16일 이재명 후보의 군산 유세에서 나왔다. 당시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계곡 불법 영업을 없애기 위해 상인들을 설득한 과정을 설명하며 "5만원 주고 땀 흘리며 한 시간 동안 (닭을) 고아서 팔아봐야 3만원밖에 안 남는다. 그런데 커피 한 잔 팔면 8000 원에서 1만 원 받을 수 있는데 원가가 내가 알아보니까 120원"이라고 말했다.</p><p>이에 대해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후보가 지역 유세에 가서 (과거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에 있을 때 계곡 정비 사업을 하면서 한 예를 들어서 커피 (원가) 얘기를 한 것"이라며 "제가 2019년으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에 커피 원가 논쟁이 있었다. 커피 원가는 워낙 저렴한데 이 원가에 대비해 상당히 수익이 많이 나는 구조라는 논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p><p>이어 "그런데 커피는 원가만 120원이지 인건비라든가 관리비 이런 것이 (더) 포함된다. 그런 차원에서 이 후보도 얘기한 것인데 악의적인 프레임으로 커피 원가 전체에 부자재비·인건비·건물 임대비가 다 포함된 것처럼 (국민의힘이) 공격한 것"이라며 "어떤 단어를 하나 잡아서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워서 공격하는 것 자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도 그렇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그렇고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답지 않다"라고 했다.</p><p>민주당 선대위는 전날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이 후보 비판 발언이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라며 고발 방침을 밝혔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커피 원가 120원' 공방…민주 "낙선 목적 허위사실 유포" 국힘 "자영업자 명예 집단 훼손"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012	纽西斯通讯社	2025-05-19 21:00:00 2025-05-20 03:40:27	word
3146383	无图 «Локомотив» взял победу на дом Он оказался в шаге от выигрыша финальной серии <p> <p>«Локомотив» вплотную приблизился к званию обладателя Кубка Гагарина. В четвертом матче финальной серии play-off «Фонбет» чемпионата КХЛ он обыграл «Трактор» на чужой площадке — 3:1 — и с таким же счетом повел в противостоянии. Приз ярославцы могут добыть уже в среду, если одолеют челябинцев на своей площадке.</p><p>Это, видимо, была иллюстрация той самой ситуации, когда две очень дисциплинированные, очень хорошо натасканные команды, успев за три матча изучить друг друга до каждой мелкой детальки, просто не знают уже, чем удивить. И получается, что коса упирается в камень. </p><p>Хоть, кто тут коса, а кто — камень, конечно, не разберешь. Оба соперника в атаке проводят примерно одинаково времени, а сами атаки, пусть иногда добираются до ворот, в основном не искрят остротой.</p><p>То есть броски есть, но все — с сопротивлением. Отсюда — дефицит меткости и мощи. Отсюда — и отсутствие голов.</p><p>Гол же был забит, когда одна из команд, кажется, немножечко все-таки увлеклась. Увлекся, закопавшись в чужой зоне, «Трактор», а «Локомотив», отобрав шайбу, мгновенно развернул контратаку. Ее концовка превратилась в иллюстрацию уже не коллективного, а индивидуального класса. Класс выразился в паузе, которой поиздевался Максим Шалунов над пытавшимся сорвать коварные ярославские планы защитником Артемом Блажиевским. Он, казалось, уже давно должен был либо бросить, либо отдать пас, но все не отдавал и не бросал, а мягко катил дальше. Блажиевский в итоге упал на лед, а Шалунов прострелил на дальний угол, где дежурил Максим Березкин. Так была сломана традиция нынешнего финала. </p><p>Во всех предыдущих матчах счет открывал «Трактор». Теперь открыл «Локомотив», про который всем известно, что если уж он ведет, то становится вдвойне крепким, почти непрошибаемым.</p><p>«Трактор», впрочем, отчаянно пытался опровергнуть то, что представлялось чуть ли не аксиомой. По игре можно было догадаться, о чем говорил в перерыве его хоккеистам тренер Бенуа Гру. О том, что нужно быть еще жестче, еще цепче — чтобы каждый контакт был в пользу хозяев. А из крохотных побед иногда рождается что-то большое.</p><p>Факт, что «Трактор» именно в плотности добавил. Только долго это не давало никаких плодов. «Локомотив» был готов к любому повороту, а его игра в обороне должна была радовать глаз продвинутого болельщика, привыкшего находить красоту даже там, где болельщик обычный находит с громадным трудом. Вот Максим Шабанов, самый опасный форвард «Трактора», получает шайбу на синей линии, разгоняется, и стадион гудит, думая, что его не остановить. Но на пути возникает защитник и спокойно тормозит Шабанова. А вот на скорости входит в зону Василий Глотов. И перед ним распахнутая дорожка к воротам. Но нет, это, разумеется, иллюзия. На дорожке мгновенно возникает барьер.</p><p>А вот на Андрея Светлакова, отвоевавшего место у ярославских ворот, идет идеальная передача. Однако ему так и не удается ничего толкового сделать с шайбой, потому что нападающего вяжет по рукам и ногам Денис Алексеев. Все успевает этот «Локомотив».</p><p>Но и ему бывает тяжело. «Трактор» на излете второго периода зажал минуты на полторы ярославцев в их зоне — колоссальное на самом деле достижение для этого финала, а на старте заключительного заработал удаление. Но «Локомотив» устоял, а потом потихоньку принялся гасить челябинский порыв.</p><p>И погасил благодаря смелому решению Ильи Николаева. Он метнул шайбу с нулевого угла, но ведь срослось. Рикошетом от шлема вратаря Зака Фукале она отскочила в сетку.</p><p>«Локомотив», как и следовало ожидать, при комфортном перевесе уверенно давил все челябинские наскоки.</p><p>А Гру, видевший, что обычные ходы не помогают, впервые убрал Фукале на скамейку ради шестого полевого игрока аж за шесть с половиной минут до сирены. А за без малого три радикальная мера сработала — Владимир Ткачев на пятачке подправил пас партнера, и «Трактор» приблизился к спасению. А затем стал совсем близок к нему, потому что на последней минуте ярославец Байрон Фрейз, ткнувший клюшкой в пах Григорию Дронову, нарвался на удаление.</p><p>Но спастись не удалось. Забил не «Трактор», а его противник: Алексеев попал со своей половины в пустые ворота.</p><p>«Локомотив» повел в серии со счетом 3:1, и для победы в ней ему не хватает всего одного выигрыша. Обладателем Кубка Гагарина он может стать уже в среду, когда в пятом матче примет «Трактор» на своей площадке.</p><p>Алексей Доспехов</p> </p> Ярославский «Локомотив» к победе в розыгрыше Кубка Гагарина	查看 4579	生意人报	2025-05-20 01:47:14 2025-05-20 02:01:15	word
3146382	无图 Участники молодежных столкновений в Махачкале арестованы <p> <p>Кировский суд Махачкалы рассмотрел административные дела 18 подростков, активно участвовавших в массовых молодежных драках, прошедших в столице Дагестана в конце минувшей недели. Об этом «Ъ» сообщила руководитель объединенной пресс-службы судов общей юрисдикции Дагестана Зарема Мамаева. </p><p>Согласно материалам дел, они были задержаны 17 мая «из-за нарушения общественного порядка, выражений нецензурной бранью в общественном месте и попыток учинить драку». Суд признал всех виновными в мелком хулиганстве, подростки были подвергнуты административному аресту на сроки от одного до пяти дней, лишь на одного был наложен штраф.</p><p>Тем временем на специально созванном по этой проблеме совещании в мэрии начальник городского УМВД Нурмагомед Муртузалиев сообщил, что к ответственности привлечены 72 человека, на двух зачинщиков возбуждены уголовные дела. Ранее СКР сообщил, что расследует уголовное дело по факту хулиганства (ст.213 УК РФ).</p><p>Юлия Рыбина, Махачкала</p> </p> Участники молодежных столкновений в Махачкале арестованы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1094	生意人报	2025-05-20 02:07:15 2025-05-20 02:01:15	word
3146381	有图 Экс-глава «Роскосмоса» Юрий Борисов может стать сенатором <p> <p>Бывший генеральный директор госкорпорации «Роскосмос» Юрий Борисов может занять пост сенатора от Архангельской области. Об этом «Ъ» сообщил источник в Совете федерации. Напомним, пост является вакантным с января, когда в отставку по собственному желанию ушел сенатор Александр Некрасов.</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19/KMO_201309_00039_1_t249_195508.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19/KMO_201309_00039_1_t249_195508.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19/KMO_201309_00039_1_t222_195508.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Юрий Борисов</p><p>Фото: Анатолий Жданов, Коммерсантъ</p> <p> <p>Юрий Борисов</p><p>Фото: Анатолий Жданов, Коммерсантъ</p> </p> </p> </p><p>Юрий Борисов занимал должность гендиректора «Роскосмоса» с 15 июля 2022 года по 6 февраля 2025-го. Ранее он работал вице-премьером по вопросам оборонно-промышленного комплекса (2018–2022), а до этого — заместителем министра обороны (2012–2018). После отставки господина Борисова «Роскосмос» возглавил Дмитрий Баканов, а сам он стал стал спецпредставителем президента России по вопросам международного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в области космоса.</p><p>Отметим, что на портале официального опубликования правовых актов Архангельской области указа губернатора Александра Цыбульского о назначении сенатора пока нет. В 2020 году господин Цыбульский номинировал в Совет федерации еще двух кандидатов — депутата Госдумы от «Единой России» Елену Вторыгину и экс-сенатора Виктора Павленко (сейчас работает полпредом губернатора в областном собрании депутатов). По закону после отставки Александра Некрасова право на мандат переходит кому-то из них, однако в администрации региона «Ъ» ранее уже сообщали, что оба политика «выразили желание сохранить действующие места службы».</p><p>Андрей Прах, Дмитрий Сотак</p> </p> Экс-глава «Роскосмоса» Юрий Борисов может стать сенатором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2983	生意人报	2025-05-20 00:53:17 2025-05-20 02:01:15	word
3146380	无图 При проверке оборонительных сооружений в Белгородской области нашли нарушения <p> <p>Губернатор Белгородской области Вячеслав Гладков сообщил о результатах дополнительной проверки по строительству оборонительных сооружений. По его словам, обнаружены нарушения на 109 млн руб. Сегодня эту сумму направили в федеральный бюджет, заверил глава региона.</p><p>«Так же есть нарушения со стороны подрядных организаций по завышению объемов работы. Подготовили документы и направили их в суд. Проверка будет продолжена»,— написал господин Гладков в Telegram-канале.</p><p>12 мая в ходе заседания областного правительства Вячеслав Гладков определил одной из целей усиление финансового контроля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м бюджетных средств. В основном это касалось должностных лиц, которые работают в областных министерствах. Губернатор рассказал о самостоятельных проверках внутри Белгородской области и пообещал передать все выявленные нарушения в правоохранительные органы.</p> </p> При проверке оборонительных сооружений в Белгородской области нашли нарушения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1014	生意人报	2025-05-20 01:58:29 2025-05-20 02:01:15	word
3146379	有图 Россия обсуждает с Китаем условия безвизового режима <p> <p>Между Россией и Китаем действует механизм поездок организованных туристических групп от пяти человек на безвизовой основе. Им воспользовалось более 1 млн туристов из обеих стран, сообщил замглавы Минэкономразвития Дмитрий Вахруков. Теперь, добавил он, условия безвизовых путешествий планируется смягчить. Группам из трех человек могут разрешить приезжать без визы, а сам срок пребывания на этих условиях продлят почти вдвое.</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v.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19/KMO_191896_00917_1_t249_193159.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v.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19/KMO_191896_00917_1_t249_193159.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v.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19/KMO_191896_00917_1_t222_193159.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Фото: Анатолий Жданов, Коммерсантъ</p> <p> <p>Фото: Анатолий Жданов, Коммерсантъ</p> </p> </p> </p><p>«С МИД Китая ведем переговоры по улучшению условий таких поездок. Например, можно будет совершить безвизовое путешествие семьей или компанией от трех человек, а максимальный срок поездки увеличится как минимум в 1,5 раза»,— рассказал господин Вахруков на сессии «Мосты дружбы: сотрудничество России и Китая в туризме» Российско-Китайского форума.</p><p>По его словам, за 2024 год Россию посетили 1,1 млн туристов из КНР. Это почти двукратный прирост, подчеркнул замминистра. На популярность направления указывает и то, что с момента запуска единой электронной визы ею воспользовалось свыше 400 тыс. китайских путешественников.</p><p>По безвизовому механизму активно работает Дальний Восток, уточнил Дмитрий Вахруков. Особенно он отметил развитие инфраструктуры Хабаровского края. Там готов новый международный терминал аэропорта, строятся гостиницы, базы отдыха и глэмпинги, а также запущен крупный горнолыжный курорт «Хехцир».</p><p>Подробнее о безвизовом режиме в КНР — в материале «Ъ» «Китай “открывает” транзитный хаб».</p> </p> Россия обсуждает с Китаем условия безвизового режима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3012	生意人报	2025-05-20 00:27:41 2025-05-20 02:01:15	word
3146378	有图 Песков заявил, что европейские политики хотят «обломать Россию во всем» <p> <p>Работа европейских политиков направлена на то, чтобы «обломать Россию во всем», считает официальный представитель Кремля Дмитрий Песков. Он отметил, что они пытаются склонить президента США Дональда Трампа к своей позиции.</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19/KMO_202987_00015_1_t249_205031.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19/KMO_202987_00015_1_t249_205031.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19/KMO_202987_00015_1_t222_205031.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Дмитрий Песков</p><p>Фото: Дмитрий Азаров, Коммерсантъ</p> <p> <p>Дмитрий Песков</p><p>Фото: Дмитрий Азаров, Коммерсантъ</p> </p> </p> </p><p>«Их, наверное, основная траектория, их работа направлена на то, чтобы обломать Россию во всем»,— сказал пресс-секретарь журналисту Павлу Зарубину.</p><p>«У них расчет на то, чтобы склонить Трампа к своей позиции»,— добавил он.</p><p>Анастасия Домбицкая</p> </p> Песков заявил, что европейские политики хотят «обломать Россию во всем»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2098	生意人报	2025-05-20 01:35:57 2025-05-20 02:01:15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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