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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7877	有图 <p>그림자함대 외 여러 러 회사들과 개인들에 자산동결·여행금지 제재</p><p>"앞으로 러에 더 많은 제재 부과…러 도우면 심각한 결과 직면할 것"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4/06/24/NISI20240624_0001209841_web.jpg?rnd=20250515203531" rel="noopener noreferrer"><p>[노보로시스크(러시아)=AP/뉴시스]2022년 10월11일 러시아 노보로시스크에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로 의심되는 유조선 한 척이 정박해 있다. 유럽연합(EU)은 20일 200척 가까운 그림자함대를 겨냥해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부과했다. 2025.05.20.</p></p>[브뤼셀(벨기에)=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유럽연합(EU)은 20일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서방측 제재를 피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석유를 수송하는 그림자함대 선박 189척을 목표로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에 합의했다.</p><p>제재 대상이 된 189척의 그림자함대 선박들 외에도 여러 러시아 회사뿐 아니라 여러 관리들에게도 자산 동결과 여행 금지 같은 제재가 부과됐다. 이러한 새 제재 조치들은 브뤼셀에서 EU 외무장관들에 의해 승인됐다.</p><p>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대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화에 대한 관심을 가장하고 있지만 이와 상관없이 러시아에 대한 더 많은 제재가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의 행동과 러시아를 돕는 사람들은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p><p>러시아는 석유와 가스를 수송하거나, 도난당한 우크라이나 곡물을 운반하기 위해 그림자함대를 이용해 왔다. EU는 현재까지 350척 가까운 선박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U, 러 그림자함대 189척 대상 추가 제재 합의(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922	纽西斯通讯社	2025-05-20 20:20:24 2025-05-21 03:55:36	word
3147876	有图 <p>계엄 당일 "끄집어내라" 지시 받은 사실 첫 인정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2/06/NISI20250206_0020684517_web.jpg?rnd=20250206134436"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2.06.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회에서 문을 부수고 끄집어 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증언했다. 다만 그 대상이 의원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p><p>이 전 사령관은 20일 서울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진행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p><p>이 자리에서 이 전 사령관은 ""대통령이 발로 차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끄집어내라고 해서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p>그는 또한 "윤 전 대통령이 "본회의장 가서 4명이 1명씩 들고나오면 되지 않느냐"고 한 말도 처음에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가 부관이 알려줘서 기억났다"고 덧붙였다. </p><p>다만 그 대상이 의원인지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p><p>이 전 사령관은 국회 청문회,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등에 출석하며 "의원을 끄집어 내라"는 질문을 받았는지를 줄곧 받아 왔다. 다만 이에 대해 명확한 본인의 입장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재판에서 계엄 사태 이후 약 반년 만에 이러한 지시를 받은 사실이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p><p>이 전 사령관은 "(공관 모임에서) 윤 대통령은 당시 정치 상황과 관련해서 어려움을 호소했고, "한동훈"이라는 이름을 얘기했다"고 밝혔다. </p><p>그러면서 "대통령이 많이 취했고, 의기소침한 모습이었다"며 ""구중궁궐"이라는 단어를 썼던 기억이 나는데, "힘드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었다. </p><p>당시 윤 전 대통령은 한 참석자에게 "왜이리 취하셨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별일이 아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p><p>이와 관련 이 전 사령관은 ""제 기억에 대통령이 굉장히 빨리 (술을) 마시고 취했고, 굉장히 늦게까지 (모임을) 했다"며 "몸이 정상적이지 않으니 불편한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前 수방사령관 "尹,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해"…군사법원서 첫 증언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365	纽西斯通讯社	2025-05-20 20:30:35 2025-05-21 03:55:36	word
3147875	有图 <p>검찰, 김건희 측에 물품 전달 경위 추적</p><p>김건희 측 "추측성 보도 자제 바라"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4/08/12/NISI20240812_0001626789_web.jpg?rnd=20240812173147"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남부지검.</p></p></p><p>[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검찰이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건넨 고가의 샤넬 가방이 김 여사 수행비서에게 전달됐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p>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2022년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4)씨에게 건넨 샤넬 가방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에게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p>전씨는 해당 가방을 "받긴 했지만 잃어버렸다"고 주장해왔으나 검찰은 김 여사 측에 물품 전달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적 중이다.</p><p>검찰은 이 과정에서 명품 브랜드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해 유씨가 가방을 웃돈을 얹어 다른 제품으로 교환했을 가능성까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p>윤씨는 샤넬 가방 외에도 6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고가 건강식품 등을 전씨를 통해 전달하며 김 여사 측에 각종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p><p>언론 보도와 관련해 김 여사 측은 "건진법사 등으로부터 샤넬 가방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사건과 관련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p><p>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김 여사의 서초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수행비서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최근에는 샤넬코리아 본사와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 출신 인사의 주거지도 강제수사 대상에 포함시켰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검찰, '통일교 샤넬백' 김건희 측 전달 정황 수사…수행비서 교환 의혹도(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010	纽西斯通讯社	2025-05-20 20:18:23 2025-05-21 03:55:36	word
3147874	有图 <p>수도권 등 5㎜ 미만 비 예보…낮 최고 21~30도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20812545_web.jpg?rnd=20250516184431"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16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고 있다. 2025.05.16.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여름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절기 "소만"인 21일은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오후부터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p><p>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p><p>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남해안, 경남남해안 등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는 이날 오후까지 10~40㎜(산지는 60㎜ 이상)의 비가 이어지겠다.</p><p>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북내륙, 대구·경북, 경남북서내륙 등에 5~40㎜ 규모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 수 있다.</p><p>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충청권내륙, 남부내륙 일부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p><p>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p><p>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p><p>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여름 문턱 '소만'…낮 최고 30도, 오후 소나기[오늘날씨]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155	纽西斯通讯社	2025-05-20 23:11:40 2025-05-21 03:55:36	word
3147873	有图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20739902_web.jpg?rnd=20250320164800"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일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에 크보빵을 판매하고 있다. 2025.03.20.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경기도 시흥시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또 다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SPC 불매 운동"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p><p>20일 각종 소셜미디어에는 SPC 계열사들의 브랜드명이 적힌 "불매 리스트"가 공유됐다.</p><p>또한 과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제작한 "노동자의 피 묻은 빵, 먹지 않겠습니다"는 제목의 웹자보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p><p>해당 웹자보는 지난 2022년 SPC 계열사인 평택 SPL 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소스 기계에 끼여 숨진 사건을 계기로 제작된 것이다.</p><p>누리꾼들은 "사람이 죽는 게 몇 번째냐, 진짜. 소름 돋아서 절대 안 사 먹음" "먹방 유튜버들도 SPC 없는 먹방 해주면 좋겠다" "여태 계속 불매해 왔는데, 3년 동안 바뀐 게 하나도 없다" "SPC 음식은 못 먹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p>지난 19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50대 여자 근로자가 기계에 몸이 끼여서 두개골 파열되고 사망하셨다는데 크보빵을 꼭 드셔야겠는지 모르겠습니다"는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p><p>해당 게시글은 20일 기준 조회수 26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p><p>크보빵은 지난 3월 SPC삼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선수들 스티커인 "띠부씰"이 들어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p><p>출시 41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달성하며 SPC삼립 역사상 최단기간 기록을 세운 제품이기도 하다.</p><p>한 누리꾼은 "그깟 띠부씰이 뭐라고. 아무리 갖고 싶은 굿즈가 들어간 빵이라도 사람이 죽어서 만들어지는 빵이라면 사 먹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적었다.</p><p>앞서 지난 19일 오전 3시께 경기도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는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p><p>A씨는 뜨거운 빵을 식히는 작업이 이뤄지는 컨베이어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p><p>SPC 계열사에서는 지난 3년여간 총 3건의 사망 사고와 5건의 부상 사고가 발생했다.</p><p>2022년 10월엔 SPC 계열사 SPL 평택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여 숨졌고, 이후 해당 공장에서만 2023년엔 2건, 올해 1건의 부상 사고가 발생했다.</p><p>같은 계열사인 경기도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도 2022년 10월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됐고, 이듬해 7월엔 한 근로자가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p><p>같은해 8월에는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피 묻은 빵 먹지 않겠습니다"…SPC 불매 다시 '활활'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593	纽西斯通讯社	2025-05-20 23:11:46 2025-05-21 03:55:36	word
3147872	有图 <p>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집계</p><p>5월17일 서울 14명, 강원 1명 발생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20792134_web.jpg?rnd=20250430153203"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 낮기온이 26도로 초여름 더위를 보인 3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한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다. 2025.04.30.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주말 온열질환으로 전국에서 총 16명이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p><p>20일 질병관리청 전국 517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통해 받은 온열질환 감시체계 신고 결과를 보면 토요일인 17일 1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14명은 서울에서, 1명은 강원에서 발생했다.</p><p>일요일인 18일에는 서울에서 온열질환자가 1명 발생했다.</p><p>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p><p>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6월부터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7~8월 무더운 날이 많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고 폭염시 외출 자제, 햇볕 차단,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p><p>특히 어린이·노약자·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창문이 닫힌 실내에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p><p>질병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의 신속한 정보 공유로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p><p>올해는 평년보다 5일 앞당긴 5월 15일부터 감시를 시작해 9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5월의 초여름 더위에…지난 주말 온열질환자 16명 응급실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063	纽西斯通讯社	2025-05-20 18:14:24 2025-05-21 03:55:36	word
3147871	有图 <p>민주 "룸살롱 술마시고 돈 안내"…사진 공개</p><p>지 부장판사 "평소 삼겹살에 소맥…사실 아냐"</p><p>대법 윤리감사실도 지 부장 의혹 감사 착수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954_web.jpg?rnd=20250519141409"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관련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2025.05.19.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 하종민 최서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또 대법원도 지 부장판사 의혹 조사에 나섰다. </p><p>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지 부장판사 사건을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에 배당했다고 밝혔다.</p><p>지 부장판사는 지난해 고가의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p><p>이에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과 촛불행동 등 시민단체는 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p><p>지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4차 공판 진행에 앞서 관련 논란에 대해 "평소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을 마시면서 지내고 있다"며 "의혹이 제기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를 가서 접대를 받는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p><p>이후 민주당에서는 "지 부장판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사진에서 지 부장판사는 다른 2명의 남성과 함께 나란히 앉아 있었다.</p><p>대법원 윤리감사관실 역시 "국회 자료, 언론 보도 등을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p><p>대법원장 직속기구인 윤리감사관실은 윤리감사1·2심의관과 윤리감사1담당관으로 나뉜다. 이 중 1심의관 소관 윤리감사1심의담당실에서 법관에 대한 비위·윤리에 관한 사항을 다룬다.</p><p>윤리감사관실은 "향후 구체적인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만약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정식 감사에 돌입하거나 결과에 따라 대법원장 등에게 해당 법관의 징계나 재판부 교체 등을 요청할 수 있다.</p><p>현직 판사에 대한 징계는 정직·감봉·견책 세 종류다. 법관이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무를 게을리한 경우, 품위를 손상하거나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린 경우 징계할 수 있으며 대법원장이나 법원장 등이 청구할 수 있다.</p><p>법관에 대한 징계가 청구되면 위원장 1명과 위원 6명으로 구성된 법관징계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된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지귀연 '술접대 의혹'…공수처 수사·대법원도 조사(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703	纽西斯通讯社	2025-05-20 18:28:24 2025-05-21 03:55:36	word
3147870	有图 <p>오는 26일 임시회의서 논의할 의장 제안 안건 상정</p><p>재판 독립·공정성 침해 가능성 우려 등 주요 내용</p><p>"이재명 선거법 재판 결과 의견 표명 부적절 판단"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20809158_web.jpg?rnd=20250514114505"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대법원. 2025.05.20. (사진 = 뉴시스 DB)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 전국 법관 대표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 선고 이후 정치권의 사법부 압박에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하지만 이 후보의 선거법 사건 재판 결과에 대해선 의견을 내지 않기로 했다. 사법부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정치 개입 논란에 대해 침묵을 선택한 것이다. </p><p>전국법관대표회의는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의장을 맡고 있는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판사가 제안한 안건 2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p><p>상정된 안건은 "민주국가에서 재판독립은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가치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그 바탕인 재판의 공정성과 사법의 민주적 책임성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밝힌다"는 것이다. </p><p>또한 법관대표회의가 향후 사법신뢰 및 법관윤리 분과위원회를 통해 이번 사태의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논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p><p>다른 하나의 안건은 "사법 독립의 바탕이 되는 사법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것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개별 재판을 이유로 한 각종 책임 추궁과 제도의 변경이 재판독립을 침해할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는 내용이다.</p><p>법관대표회의는 안건에 대해 "임시회의 소집 여부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최대한 종합해 일응의 의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재판독립, 법관의 민주적 책임성과 같은 가치를 되새기고 현 상황을 깊이 성찰하고 우려하면서 사법신뢰와 재판독립 일반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p><p>임시회의 소집의 계기가 된 이 후보의 사건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개별 의견을 표명하지 않기로 했다. </p><p>법관대표회의는 "논란이 된 대법원 판결의 대상 사건과 관련해 개별 재판과 절차 진행의 당부에 관한 의견표명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p><p>해당 안건은 26일 열릴 임시회의에서 논의하고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법관회의 내규에 따르면 회의는 구성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한 구성원 과반수 찬성으로 안건을 의결한다. </p><p>다만, 제안된 안건이 그대로 의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앞서 임시회의 소집을 위한 내부 논의 과정에서 회의 소집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 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p><p>또한 회의 현장에서 구성원 9인의 동의를 얻어 추가로 안건이 상정될 수 있고, 수정안이 발의될 수 있다. 회의 결과에 따라 다른 의견을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 </p><p>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대표 판사들이 모여 사법행정에 관한 의견이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회의체다.</p><p>법관대표회의는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여는데, 의장 직권 또는 구성원 5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임시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p><p>이번 임시회의는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이 후보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하자 소집됐다. </p><p>정치권을 중심으로 이 후보 사건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선고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 데 이어 특검법 발의·탄핵 추진을 공식화한 상황이다.</p><p>법원 내부에서도 이 후보 사건 선고 절차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법관들은 사법부 신뢰 회복을 위해 조 대법원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p><p> 법관대표회의, 재판 독립·공정성 안건 상정…李 파기환송 의견 표명 안한다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002	纽西斯通讯社	2025-05-20 18:36:24 2025-05-21 03:55:36	word
3147869	有图 <p>김건희 수사 지휘 이창수·조상원 사의</p><p>고검의 도이치 주가조작 재수사에</p><p>김건희 통일교 명품백 수수도 부담</p><p>이창수 "탄핵 후 사직 고민해"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20730846_web.jpg?rnd=20250313135319"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소추안이 기각되면서 직무에 복귀한 이창수 중앙지검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3.13.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박선정 김래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지검장이 무혐의 처분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연루 사건에 대해 고검이 재수사를 하고 있는데다 김 여사가 건진법사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명품백 등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명품백 무혐의 처분도 다시 논란이 일면서 부담을 느껴 사의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p><p>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법무부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직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 차장도 이 지검장과 함께 법무부에 사의를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p><p>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연루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한 일로 국회에서 탄핵소추됐다가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p><p>이 지검장은 당초 헌재에서 탄핵 기각 결정이 난 후 복귀한 직후에 사의를 표명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전국 최대 검찰청인 중앙지검에서 지휘부의 공백이 길었던 만큼 업무 정상화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현재 주요 정치권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사의 표명 시점을 고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p><p>앞서 이 지검장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지휘했고, 조 차장은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p><p>검찰은 지난해 7월20일 김 여사를 서울 종로구 창성동 대통령경호처 부속시설(정부 보안청사)에서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했는데, 당시 범죄 혐의점이 있는 피의자를 영부인이라는 이유로 출장 조사했다며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p><p>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은 김 여사를 출장 조사한 사실을 뒤늦게 보고 받고 대검에 진상 파악을 지시했다. 대검 감찰부가 면담 조사를 시도했지만 이 지검장이 "대검의 진상조사에 협조할 수 없다"며 사실상 반기를 들면서 검찰 지휘부 사이 갈등이 격화됐다.</p><p>검찰 수사팀은 결국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고, 이에 부실수사를 했다며 국회는 해당 사건을 수사 지휘한 이 지검장과 조 차장, 최재훈 반부패2부장 검사에 대한 탄핵을 소추했다. </p><p>다만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이 지검장 등이 김 여사를 수사하는 과정에 재량권을 남용한 바 없다며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이들은 기각 후 즉시 업무에 복귀했다. </p><p>이날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조 차장도 국회의 탄핵 소추가 사직을 결심한 주요한 배경이라는 취지로 밝혔다. 그는 "(탄핵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업무 복귀 후 4차장 산하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고 궤도에 올려놓고 그런 것들이 마무리됐으니 (사의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p><p>이 지검장과 조 차장의 사임 여부는 법무부에서 결정하게 된다. </p><p>이들의 사직이 확정되면 당분간 서울중앙지검은 지휘부 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지휘 라인이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됐을 당시이 지검장의 업무는 박승환 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맡고, 조 4차장검사의 업무는 공봉숙 2차장검사와 이성식 3차장검사가 분담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김건희 '무혐의' 처분 이창수 중앙지검장·조상원 차장 사의 표명(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028	纽西斯通讯社	2025-05-20 19:14:23 2025-05-21 03:55:36	word
3147868	有图 <p>방송기자클럽 토론회·청년소상공인 오찬…경기 고양·김포·파주 등 찾아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20817424_web.jpg?rnd=20250520154357"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0.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도 집중 유세에 나선다. 사흘째 서울과 경기를 돌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표심을 공략한다.</p><p>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p><p>김 후보는 국정 현안에 대한 본인의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요구한 개헌 관련 협약에 대한 응답도 촉구할 전망이다.</p><p>오후에는 경기 북부로 향한다. 김 후보는 경기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이날 첫 유세를 시작한다.</p><p>그는 이어서 경기 김포시에서 청년소상공인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김 후보는 줄곧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소상공인, 민생이 살아나는 서민경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p><p>이후 김 후보는 경기 김포시와 파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남양주시를 차례로 돌며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 전날 서울과 경기 하남시를 돈 데 이어 이날은 경기 북부에 집중하는 것이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김문수, 경기도 집중 유세…사흘째 수도권 표심 공략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870	纽西斯通讯社	2025-05-21 04:00:00 2025-05-21 03:55:36	word
3147867	有图 <p>인천 구월동 로데오광장, 부평역, 서구 롯데마트, 계양역 순회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20817468_web.jpg?rnd=20250520154827" rel="noopener noreferrer"><p>[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0.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공식 선거운동 2주차 수도권 표심을 공략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서울, 20일 경기도에 이어 21일에는 인천 집중 유세에 나선다.</p><p>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광장을 시작으로 인천 유세를 진행한다.</p><p>이후에는 인천 부평구 부평역, 서구 롯데마트 청라점 앞, 계양구 계양역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를 잇따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계양역은 이 후보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을에 위치한 만큼 특히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p><p>유세를 시작하기 전 "K-이니셔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지층과 실시간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p><p>이 후보는 이날 인천을 끝으로 사흘 간의 수도권 유세를 마친 뒤 22일부터는 다시 비수도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이재명, 지역구 인천서 유세…사흘동안 서울·경기·인천 찾아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811	纽西斯通讯社	2025-05-21 04:00:00 2025-05-21 03:55:36	word
3147866	有图 <p>이재명 "4년 연임제, 중간평가로 대통령 책임성 강화될 것"</p><p>김문수 "중임제, 8년 초과 불과…4년 연임제 장기 집권 여지"</p><p>이준석 "개헌은 사람이 더 중요…대통령 후보 자질 봐달라"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20806482_web.jpg?rnd=20250512133907"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05.12.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 이재우 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통령 5년 단임제인 권력구조 개헌을 공히 공약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그 방향을 두고 입장차가 꽤 난다. 이 후보는 자신의 임기 단축 없이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내세웠고, 김 후보는 자신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제안했다. </p><p>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4년 연임제"를 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처럼 장기 집권 야욕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비판에 "4년 연임제가 4년 중임제보다 훨씬 엄격하다"고 반박했다. </p><p>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로 중간 평가…대통령 책임 강화·권한 분산"</p>이재명 후보는 개헌을 통한 대통령 권한 분산 방법으로 "4년 중임제"가 아닌 "4년 연임제"를 꺼내들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 후보는 4년 중임제를 개헌 공약으로 내건 바 있는데 3년 만에 구체적인 내용이 달라진 것이다. </p><p>대통령 임기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제한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 등이 담긴 이 후보 개헌안은 사실상 권력 기관의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고 있다. </p><p>이 후보는 개헌 구상을 공개한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가 가능해지면 그 책임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은 분산하자"고 밝혔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20817302_web.jpg?rnd=20250520145649" rel="noopener noreferrer"><p>[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문화광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0. [emailprotected]</p></p> </p><p>이 후보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거슬러 묻지 마 식으로 남발돼 온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해야 한다"며 "본인과 직계가족의 부정부패, 범죄와 관련된 법안이라면 원천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p><p>국무총리 임명과 관련해서는 "국회 추천을 받아야만 국무총리를 임명할 수 있게 하자"며 "대통령이 총리의 권한을 존중하도록 해 국무총리로서 맡은 바 직무를 더 든든히 수행하게 하자"고 했다.</p><p>또 검찰의 영장 청구권 독점 규정 폐지, 감사원 국회 소속으로 이관도 공약했다. </p><p>이와 함께 이 후보는 "대통령이 권력기관을 사유화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공수처, 검찰청, 경찰청과 같이 중립성이 필수적인 수사기관과 방송통신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같은 중립적 기관장을 임명할 때 반드시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p><p>또 비상계엄 및 계엄 선포에 대한 국회 통제 권한 강화,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부마항쟁과 6·10항쟁, 촛불혁명과 빛의혁명 등도 헌법에 수록될 수 있도록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자고 했다.</p><p>김문수 "임기 단축 대통령 4년 중임제…대통령 불소추특권 완전 폐지"</p>김문수 후보는 ▲임기 단축 개헌 ▲대통령 4년 중임 직선제 개헌 ▲대통령 불소추특권 완전 폐지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의 중립성·독립성 확보 ▲국회의원 불체포·면책특권 완전 폐지 등을 개헌의 주요 방향으로 제안하고 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20816935_web.jpg?rnd=20250520113325"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양천구 한국예총회관에서 열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국민의힘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5.20. [emailprotected]</p></p></p><p>김 후보는 지난 18일 "우리나라는 5년 단임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어서 4년 주기의 총선, 지방선거와 엇갈려 왔다"며 "2028년 4월 총선 주기와 대통령 선거를 일치시키기 위해,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는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시켜 과감한 정치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안한다"고 밝혔다.</p><p>이어 "이번에 당선되는 대통령의 임기를 5년에서 스스로 3년으로 단축하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며 "저 김문수는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하며 반드시 관철시키기를 약속한다"고 했다.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돼 개헌안 합의가 이뤄지면 임기를 3년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p><p>그는 또 "우리나라 대통령제는 5년 단임으로 규정돼 있어서 사실상 대통령의 정치적 책임을 묻기 어려운 제도로 정착돼 왔다"며 "책임정치 원리에 부합하고 정치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정식 제안한다"고 밝혔다.</p><p>이어 "대통령 권한의 구체적인 조정도 대폭 받아들여 제왕적 대통령제를 수술하겠다"며 "대통령 불소추특권을 완전히 폐지해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형사재판을 받지 않을 권리를 폐지하고 만민 평등의 대원칙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이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것이다.</p><p>이와 함께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국민 입법제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국회 권한 남용 견제 방안 강구 등도 제시했다.</p><p>또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의 중립성·독립성 확보를 위해 추천위원회를 법정 기구화하고, 국회 3분의 2 동의를 받도록 해 특정 정치세력이 사법부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공약도 했다.</p><p>4년 중임제, 4년 연임제 놓고 공방</p>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4년 연임제"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다. </p><p>김문수 후보는 "4년 ‘중임제’는 한 번 재선 기회를 허용하되, 그 기간이 8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연임제’는 대통령이 2회 연임한 후에는 한 번 쉬고 다시 2회를 재임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임제’라는 표현 속에 장기 집권의 여지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닌지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p><p>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중임은 단 한 번의 재선 기회만 허용하며, 어떤 경우든 총 8년을 넘을 수 없다"며 "이 후보가 꺼내든 연임은 두 번 하고 쉬었다 또 두 번 하는 식으로, 장기집권을 가능케 하는 혹세무민의 단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바로 이 연임 규정으로 사실상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지적했다.</p><p>하지만 민주당은 "연임이라는 단어를 두고 국민의힘이 적반하장식 문제 제기에 나섰다"며 반박했다. </p><p>윤호중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푸틴도, 트럼프도 중임제 산물"이라며 "헌법 128조에는 개헌시 재임 대통령에게 연임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왜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p><p>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이런 사실을 몰랐다면 한심한 것이고 이를 알고도 장기집권 운운한다면 계엄으로 영구집권을 노린 내란 세력의 제발 저리기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p><p>이준석 "개헌은 사람이 더 중요…대통령 후보 자질 봐달라"</p>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구체적 개헌안을 제시하진 않았다.</p><p>다만 이 후보는 지난 19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개헌은 사람이 더 중요하다.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5년 단임제라 한 것도 아니고, 4년 중임제라 한 것도 아니지 않나"라며 "대통령 후보의 자질을 봐달라"고 했다. 이어 "(오는 27일) 정치 분야 TV 토론을 앞두고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20815496_web.jpg?rnd=20250519120918"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19. [emailprotected]</p></p></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대선공약 비교]⑥개헌 하자는데…이재명 "임기단축 없는 4년 연임제" 김문수 "임기단축 전제 4년 중임제"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4631	纽西斯通讯社	2025-05-21 04:00:00 2025-05-21 03:55:36	word
3147865	有图 From idea to implementation: making AI accessible across EuropeDeutsche Telekom strengthens the IPAI ecosystem with customer-centric approach and infrastructure operator perspectiveCollaborating on concrete, secure, and scalable European AI solutionsEnhancing digital sovereignty: advancing Europe"s independence and innovations aligned with European core values<p><p><p><img><noscript><imgsrc="/resource/image/1091948/landscape_ratio4x3/320/240/b7d8ad577c3e7bd5fe178f15b9bcd467/1C40DC780D7EFE7E7E430CBEF68A6754/bi-250519-ipai-en.jpg"/></noscript></p><p><p> Deutsche Telekom strengthens the IPAI ecosystem with customer focus and infrastructure.©IPAI / Deutsche Telekom</p></p></p></p><p>Telekom Deutschland has joined the innovation platform IPAI (Innovation Park Artificial Intelligence) in Heilbronn. The shared goal is to integrate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to the business practices of companies, institutions, and administrations—where it can make a real impact.</p><p>"AI reaches its full potential only when we collectively bring it into practice," says Klaus Werner, Director Business Customers at Telekom Deutschland. "Europe needs to invest in AI now. That"s why initiatives like IPAI are essential: for the digital sovereignty of Germany and Europe, enabling them to further expand their independence and drive innovation."</p><p>IPAI sees Deutsche Telekom as a strong partner: "With Deutsche Telekom, we gain a company that takes a holistic approach to digitalization—from infrastructure to specific applications. Our platform develops its strength through sharing experiences, learning from one another, and creating tangible solutions. We are delighted that Deutsche Telekom shares our vision. Together, we will ensure that AI is not only conceptualized but also put into action," says Moritz Gräter, CEO of IPAI.</p>IPAI: establishing a leading AI ecosystem in Europe<p>The collaboration signifies a collective dedication to an innovation-friendly and responsible approach to artificial intelligence. As a European hub for applied AI, IPAI unites businesses, academia, public entities, and startups to foster practical and reliable solutions. Deutsche Telekom complements this ecosystem with its expertise as a technology company serving over 2.5 million business customers, emphasizing security, scalability, and societal impact.</p><p>IPAI in Heilbronn is a key initiative dedicated to advancing responsible, European-focused artificial intelligence. Over 70 companies and institutions are already contributing their expertise to the network. This flagship project of the German state of Baden-Württemberg seeks to establish a leading AI ecosystem in Europe, bridging business, science, and society. By the end of this year, a 30-hectare international AI campus will be developed as a European hub—featuring AI living labs, data centers, and work and project spaces for more than 5,000 people. The focus is on ethical, sustainable, and human-centered AI solutions that align with European values.</p>Deutsche Telekom strives for a leading role in AI<p>Deutsche Telekom has been deeply engaged in AI research and application for years. It works with strong AI partners to develop solutions for private and business customers, and naturally integrates AI within its own operations. Deutsche Telekom aims to take a leading role in the use and provision of AI for the benefit of society, the economy, and businesses. By partnering with IPAI, Deutsche Telekom is advancing its efforts to shape the digital transformation responsibly and with a forward-looking approach.</p><p>About IPAI: https://ip.ai</p><p>About Deutsche Telekom: Deutsche Telekom at a glance</p> Together towards the future: Deutsche Telekom joins the IPAI Innovation Platform \| Deutsche Telekom	查看 3682	德国电信股份公司	2025-05-20 08:00:00 2025-05-21 02:32:21	word
3147864	有图 FKA twigs, Boys Noize and other artists join fans to celebrate the anniversary nightExclusive »FKA twigs Eusexua Rave« blends music, performance, and artTEB founder Ralf Lülsdorf: „Excite people with creative thinking and real relevance“<p><p><p><img><noscript><imgsrc="/resource/image/1091996/landscape_ratio16x9/320/180/84716fb4ca640fb07383de16649bd728/11DB1471935FAEF867063F7E3347C743/bi-250520-25-jahre-electronic-beats.jpg"/></noscript></p> </p></p><p>25 years of Telekom Electronic Beats (TEB) – the Deutsche Telekom’s award-winning music program – celebrates its 25th anniversary on May 28, 2025, with a special event at CANK Berlin. Music fans can look forward to an extraordinary lineup starting at 8:00 PM in this iconic former department store building: Included are the award-winning singer, producer, actress, and dancer FKA twigs, Grammy-nominated DJ and producer Boys Noize, the exceptional musical talent Fuffifufzich, as well as collectives like E.P.I.Q. and Layers. FKA twigs will also bring along a curated selection of top DJs personally chosen for the night.</p><p>A major highlight of the program is an exclusive preview of the avant-garde Eusexua show, presented under the title »FKA twigs Eusexua Rave«. In this exciting work, the artist merges electronic music, choreographed movement, and visual elements into a fully immersive experience.</p><p>„This evening, we’re celebrating the longest-running music program by a brand for young audiences,“ says Ralf Lülsdorf, Head of International Music Marketing at Deutsche Telekom and founder of Electronic Beats. „Looking ahead, we will continue to support youth cultures with inspiring concepts — digitally, immersively, and within cultural spaces. Our goal is to ignite excitement through sincere, eye-level conversations, as this is where creative thinking and real relevance take root.“</p><p>Be quick: All fans of Telekom Electronic Beats have the chance to sign up for the guest list of the anniversary event via the website electronicbeats.net/all-is-sound. However, free access does not guarantee admission for organizational reasons. The rule is “first come, first served.”</p>A fixture in European pop culture<p>Telekom Electronic Beats is a success story. What started in 2000 as a visionary music marketing project has grown into a cultural staple in European pop culture. For 25 years, this award-winning music and culture program has shaped the intersections of electronic music, journalism, fashion, and technology — continuously setting new standards. As a renowned content and community hub, TEB spotlights emerging trends, fosters cultural dialogue, and cultivates innovative spaces for art and culture, consistently prioritizing people in its mission.</p><p><p><p><img><noscript><imgsrc="/resource/image/1092020/landscape_ratio16x9/320/180/eadb26bff04e24723c4f46ea8ef3442d/36EDE584CD0246663D41AF118F722EE2/bi-250520-25-jahre-electronic-beats-2.jpg"/></noscript></p></p></p><p>Telekom Electronic Beats has collaborated with major artists like Billie Eilish, Gorillaz, Lana Del Rey, Grace Jones, and Charli XCX, while also supporting grassroots efforts and local scenes. As a Europe-wide initiative, TEB forms a deep symbiosis with music, design, art, fashion, and new technologies. The focus is on digital activities and live events for music fans, with an emphasis on engaging the community through social media channels. More information: www.electronicbeats.net</p><p>25 Years of Telekom Electronic Beats:</p><p>May 28, 2025, from 8:00 PM at CANK, Karl-Marx-Straße 95, Berlin-Neukölln</p> Telekom celebrates 25 years of Electronic Beats \| Deutsche Telekom	查看 3579	德国电信股份公司	2025-05-20 08:00:00 2025-05-21 02:32:21	word
3147863	无图 Reuters назвало имена американцев, которые могут попасть в список на обмен с РФ <p> <p>Агентство Reuters опубликовало список из девяти человек, которых, по данным источника агентства, США хотят вернуть в рамках обмена заключенными с Россией. Этот вопрос 19 мая обсуждали президенты Владимир Путин и Дональд Трамп во время телефонного разговора. </p><p>Как пишет Reuters, некоторое время назад Вашингтон уже предоставил Москве список граждан, которых хотел бы включить в обмен:</p>Стивен Джеймс Хаббард, 73 года. В октябре 2024 года российский суд приговорил его к шести годам и десяти месяцам лишения свободы. Его признали виновным в участии в боевых действиях на Украине в качестве наемника на стороне ВСУ. При этом его семья отрицала эту информацию. По их словам, Хаббард жил в украинском Изюме с 2014 года, где и был задержан в 2022 году. Власти США признали его задержание незаконным. Роберт Гилман. Бывший морской пехотинец в октябре 2022 года был признан виновным в нападении на полицейского в состоянии алкогольного опьянения. Уже после приговора, как постановил суд, он напал на сотрудника колонии, инспектора в СИЗО, а также следователя. За эти эпизоды его приговорили к лишению свободы на восемь лет. Гордон Блэк. Действующий старший сержант армии США. Его задержали в России в мае 2024 года. Суд признал его виновным в краже 10 тыс. руб. у его российской супруги и угрозах убить ее. Его приговорили к трем годам и девяти месяцам лишения свободы (затем срок сократили до трех лет и двух месяцев). Дэниэл Джозеф Шнайдер. В сентябре прошлого года российский суд приговорил его к шести годам лишения свободы за похищение собственного сына. Согласно постановлению суда, гражданин США пытался покинуть Россию с четырехлетним ребенком, не получив разрешения его матери. Джозеф Татер. Изначально его арестовали на 15 суток за оскорбление персонала в московском отеле. Сам он вину не признал. В отделении полиции, как сообщалось позднее, он напал на одного из правоохранителей. В апреле Мещанский суд отправил его на принудительное лечение в психиатрическую больницу.Майкл Трэвис Лик. В прошлом был десантником ВС США. В последние годы — вокалист группы «Лови ночь». В разное время он продюсировал российские группы Louna, «Тараканы!» и «Слот». В России живет с 2014 года. Летом 2023 года его обвинили в сбыте наркотиков. В июле прошлого года американца приговорили к 13 годам колонии строгого режима. Роберт Вудлэнд. Усыновленный американцами в России гражданин США вернулся в РФ в 2020 году. Он работал учителем английского языка. В июле 2024 года его приговорили к двенадцати с половиной годам лишения свободы по обвинению в покушении на сбыт 46 кг мефедрона. Вину он признал частично. Позднее срок тюремного заключения сократили до девяти с половиной лет. Евгений Спектор. До 2021 года возглавлял совет директоров компании «Медполимерпром», специализирующейся на производстве препаратов против рака. В феврале 2020 года его обвинили в посредничестве в даче взятки. Американец заключил досудебное соглашение о сотрудничестве с прокуратурой. В июне 2021 года суд приговорил фигуранта к четырем годам колонии строгого режима. В декабре прошлого года суд приговорил его к 13 годам заключения по другому делу — о шпионаже в пользу США. Как писал «Ъ», обжаловать решение суда он не стал. Дэвид Барнс. В феврале 2024 года его приговорили к 21 году лишения свободы по обвинению в жестоком обращении со своими сыновьями в США. Основанием для задержания стало обращение его бывшей жены и матери детей, гражданки России. Андре Хачатурян. Был задержан в 2021 году при досмотре багажа по пути из Калифорнии в Ереван через Москву. При нем обнаружили огнестрельный пистолет. Мужчина утверждал, что имел разрешение на хранение оружия по законам США, но его якобы заставили оформить российскую визу в аэропорту, выведя из транзитной зоны. В феврале 2023 года его приговорили к восьми годам колонии по обвинению в контрабанде оружия.<p>Лусине Баласян</p> </p> Reuters назвало имена американцев, которые могут попасть в список на обмен с РФ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3999	生意人报	2025-05-20 22:41:44 2025-05-21 02:11:13	word
3147862	有图 В отношении журналистки-иноагента Галины Тимченко возбудили уголовное дело <p> <p>Следственный комитет РФ возбудил уголовное дело в отношении основателя издания «Медуза» (признано нежелательной организацией и иностранным агентом) Галины Тимченко (признана иноагентом). Ей инкриминируют создание иностранной организации, деятельность которой признана нежелательной в России. Об этом сообщило столичное управление ведомства.</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SP_011918_00096_1_t249_190802.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SP_011918_00096_1_t249_190802.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SP_011918_00096_1_t222_190802.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Галина Тимченко (признана иноагентом)</p><p>Фото: Александр Коряков, Коммерсантъ</p> <p> <p>Галина Тимченко (признана иноагентом)</p><p>Фото: Александр Коряков, Коммерсантъ</p> </p> </p> </p><p>Причиной для возбуждения дела стали видео, которые фигурантка опубликовала в сентябре 2024 года и марте 2025 года. В них женщина призывает граждан выходить на протесты, а также вступать в нежелательную организацию. Следствие рассматривает вопрос об объявлении журналистки в розыск.</p><p>Галина Тимченко (признана иноагентом) основала интернет-издание «Медуза» (признано иноагентом и нежелательной организацией) в 2014 году. Издание внесли в реестр иноагентов в 2021 году, двумя годами позже его признали нежелательной организацией. Саму госпожу Тимченко внесли в реестр иноагентов в августе 2024 года. </p><p>Никита Черненко</p> </p> В отношении журналистки-иноагента Галины Тимченко возбудили уголовное дело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2644	生意人报	2025-05-20 23:43:31 2025-05-21 02:11:13	word
3147861	有图 В Москве с 1 июня изменятся тарифы на проезд в городском транспорте <p> <p>С 1 июня в Москве изменятся тарифы на проезд в городском транспорте, сообщает столичный дептранс. В частности, стоимость разовой поездки на метро, МЦК, МЦД и наземном транспорте по «Тройке» составит 67 руб. вместо 63 руб., в пригороде — 90 руб. вместо 84 руб. </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svg><use></use></svg> Предыдущая фотография </p> <label> <svg><use></use></svg> </label><p>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slider-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111307_63188_1_t249_185906.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slider-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111307_63188_1_t249_185906.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111307_63188_1_t222_185906.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 Фото: Департамент транспорта Москвы </p> </p> <p>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slider-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111307_63189_1_t249_185944.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slider-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111307_63189_1_t249_185944.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111307_63189_1_t222_185944.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 Фото: Департамент транспорта Москвы </p> </p> </p> <p> <svg><use></use></svg> Следующая фотография </p> <p> 1 / 2 </p> <p> <p> <p> <p> <p> Фото: Департамент транспорта Москвы </p> </p> </p> <p> <p> <p> Фото: Департамент транспорта Москвы </p> </p> </p> </p> </p> </p><p>Пересадки с маршрута на маршрут наземного транспорта, а также между рельсовыми видами транспорта остаются бесплатными, отмечают в дептрансе. Стоимость разовой поездки по биометрии составит 63 руб.— на 4 руб. меньше, чем по билету «Кошелек», и на 11 руб. меньше, чем при оплате банковской картой. </p><p>В дептрансе отметили, что средства от индексации тарифов направят на улучшение инфраструктуры, строительство новых станций метро, реконструкцию трамвайных линий, обновление подвижного состава метро и МЦД, а также на пополнение электробусного парка. </p><p>Полина Мотызлевская</p> </p> В Москве с 1 июня изменятся тарифы на проезд в городском транспорте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6030	生意人报	2025-05-20 23:54:45 2025-05-21 02:11:13	word
3147860	有图 Дистрибутор Bugatti в России может стать банкротом <p> <p>Дистрибуторам люксовых товаров из Европы все труднее сохранять свое присутствие на российском рынке на фоне развития онлайн-шопинга и санкций. 19 мая налоговая инспекция №29 по Москве подала в арбитражный суд заявление о признании банкротом ООО «Торговая компания "Интермода"» —поставщика в России продукции немецких марок Bugatti, OUI и Casa Moda. Соответствующую информацию “Ъ” обнаружил в арбитражной картотеке.</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088/KMO_157030_08551_1_t249_200241.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088/KMO_157030_08551_1_t249_200241.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088/KMO_157030_08551_1_t222_200241.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Фото: Peter Dazeley / Getty Images</p> <p> <p>Фото: Peter Dazeley / Getty Images</p> </p> </p> </p><p>Этой весной несколько контрагентов компании сообщили о намерении обанкротить ее. 7 марта такое сообщение опубликовал в базе «Федресурс» Альфа-банк. Банк может требовать с компании более 30млн руб. 12 мая об аналогичном намерении объявила микрофинансовая организация «Фордевинд». Она также сообщила, что собирается подать в суд иск о банкротстве гендиректора и учредителя ТК «Интермода» Максима Демчука.</p><p>Согласно СПАРК, выручка ООО «ТК "Интермода"» в 2024 году сократилась почти вдвое, до 1,8млрд руб. Чистый убыток составил 51,7млн руб. после прибыли в размере 64,6млн руб. в 2023 году. В отчетности компании по РСБУ убыток объяснялся «кражей на территории Европы товаров», закупленных дистрибутором.</p><p>Компания прекратила активную деятельность еще в октябре 2024 года, говорил ранее «Ведомостям» Максим Демчук. Как было сказано в отчете, для выхода из кризиса в 2024 году компания распродала товарные остатки. Из-за невозможности платить зарплату компания уволила всех сотрудников. </p><p>Виктория Колганова</p> </p> Дистрибутор Bugatti в России может стать банкротом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2992	生意人报	2025-05-21 01:07:00 2025-05-21 02:11:13	word
3147859	有图 ВЦИОМ: менее половины опрошенных россиян выступили бы против антиалкогольной кампании <p> <p>ВЦИОМ представил результаты исследования мнения россиян об антиалкогольных кампаниях. В телефонном опросе приняли участие 1,6 тыс. граждан старше 18 лет.</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088/антиалко-1.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 <p>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088/антиалко-1.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 </p> </p> </p><p>Социологи выяснили, что готовность поддержать антиалкогольную кампанию, если бы таковая была объявлена, находится на минимальном уровне за все время измерений: четверо из десяти выступают против таких мер, это почти в два раза больше, чем в 2009 году (подробнее см. график). У респондентов спросили: если сравнить ситуацию с алкоголизмом во времена Михаила Горбачева (1985–1991 годы) и сейчас, то как она, по их мнению, изменилась. 39% ответили, что люди в целом стали пить меньше. В 2005 году такой вариант ответа выбрали лишь 4% опрошенных, в 2009 году — 7%. Напротив, на то, что люди стали пить больше, в 2005 году указали 61%, в 2009 году — 55%, а в 2025 году — 13%.</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088/антиалко-2.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 <p>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088/антиалко-2.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 </p> </p> </p><p>Эксперты ВЦИОМа ссылаются на свой другой опрос, показавший двукратный рост доли трезвенников за последние 20 лет. Нежелание поддерживать ограничение на употребление или рекламу алкоголя социологи объясняют не желанием пить, а усталостью граждан от жестких запретов и запросом на «мягкие, добровольные формы профилактики». За 20 лет также изменились представления о методах борьбы с вредными привычками: почти двукратно вырос запрос на пропаганду здорового образа жизни, развитие современных медицинских методов лечения алкоголизма и организацию обществ трезвости. «Таким образом, россияне демонстрируют переход в борьбе с алкоголем от запретительной модели к мотивационно-просветительской»,— приходят к выводу социологи ВЦИОМа.</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088/антиалко-3.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 <p>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DAILY/2025/088/антиалко-3.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 </p> </p> </p><p>Иван Тяжлов</p> </p> ВЦИОМ: менее половины опрошенных россиян выступили бы против антиалкогольной кампании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5462	生意人报	2025-05-21 01:02:56 2025-05-21 02:11:13	word
3147858	有图 В новый пакет санкций ЕС против РФ попали «Сургутнефтегаз» и еще 57 компаний <p> <p>В 17-й пакет санкций Евросоюза против России включены 189 судов, которые Европа считает частью так называемого теневого флота, 75 физических и юридических лиц. В их числе — «Сургутнефтегаз», входящий в «Ростех» станкостроительный холдинг «Стан», страховая компания ВСК, золотодобывающая компания «Атлас Майнинг», «Главный радиочастотный центр» и глава «КамАЗа» Сергей Когогин.</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EK_004659_00004_1_t249_153541.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EK_004659_00004_1_t249_153541.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EK_004659_00004_1_t222_153541.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Фото: Наталья Горшкова, Коммерсантъ</p> <p> <p>Фото: Наталья Горшкова, Коммерсантъ</p> </p> </p> </p><p>Также в санкционный пакет внесены разработчик и производитель беспилотников «Беспилотные системы», гендиректор ЦНИИ «Электрон» Алексей Вязников, музей-заповедник «Херсонес Таврический», судоходная компания «Волжское Пароходство», производитель стрелкового оружия Lobaev Arms, ректор Национального исследовательского университета «МЭИ» Николай Рогалев.</p><p>Судам, включенным в санкционный список, запрещен заход в порты Евросоюза. Общее число подсанкционных судов достигло 342. 31 компанию добавили в список юридических лиц, замешанных в уклонении от санкций. На них будут распространяться более строгие экспортные ограничения. В черном списке оказались компании—владельцы нефтяных танкеров из Турции и Гонконга. </p><p>Лусине Баласян</p><p> Пакет спакетами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CORP/2024/02/22/KMO_179585_00910_1_t241_195220.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CORP/2024/02/22/KMO_179585_00910_1_t241_195220.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CORP/2024/02/22/KMO_179585_00910_1_t218_195220.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 Хроника и суть всех европейских санкций против России </p> <p> Читать далее <svg><use></use></svg> </p> </p> </p> В новый пакет санкций ЕС против РФ попали «Сургутнефтегаз» и еще 57 компаний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3883	生意人报	2025-05-20 18:57:55 2025-05-21 02:11:13	word
3147857	有图 Axios: Трамп разочарован войной в секторе Газа <p> <p>Президент США Дональд Трамп разочарован продолжающейся войной в секторе Газа, сообщили Axios два чиновника Белого дома. По данным издания, он поручил своим помощникам передать премьер-министру Израиля Биньямину Нетаньяху, что боевые действия в анклаве должны завершиться. </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162543_64360_1_t249_205726.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162543_64360_1_t249_205726.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162543_64360_1_t222_205726.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Дональд Трамп</p><p>Фото: Ken Cedeno / Reuters</p> <p> <p>Дональд Трамп</p><p>Фото: Ken Cedeno / Reuters</p> </p> </p> </p><p>«Президент разочарован тем, что происходит в Газе. Он хочет, чтобы война закончилась, чтобы заложники вернулись домой, чтобы туда поступала помощь и чтобы он начал восстанавливать Газу»,— сказал один из неназванных американских чиновников. </p><p>Как отмечает Axios, в течение нескольких дней после поездки Дональда Трампа на Ближний Восток США оказывали давление как на Израиль, так и на «Хамас», чтобы те приняли новое предложение об освобождении заложников и прекращении огня. Переговоры не принесли результата. </p><p>Тем временем Израиль приступил к новой сухопутной операции в секторе Газа, получившей название «Колесницы Гидеона». Ее цель — установить более жесткий оперативный контроль Армии обороны Израиля над палестинским анклавом и разрушить систему командования радикальной группировки «Хамас». WP писала, что США пригрозили Израилю прекращением поддержки, если война продолжится. Администрация Дональда Трампа эту информацию отрицает. </p><p>Подробнее — в материале «Ъ» «Белый дом вывел Израиль из-под огня». </p><p>Лусине Баласян</p> </p> Axios: Трамп разочарован войной в секторе Газа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2899	生意人报	2025-05-21 01:55:14 2025-05-21 02:11:13	word
3147856	有图 Основателю «Русагро» Мошковичу продлили арест до 25 августа <p> <p>Мещанский районный суд Москвы продлил арест на три месяца (до 25 августа) основателю «Русагро» Вадиму Мошковичу. Об этом сообщил корреспондент «Ъ». Под стражей также оставили второго фигуранта — экс-гендиректора «Русагро» Максима Басова. Их обвиняют в мошенничестве и злоупотреблении полномочиями.</p><p> <svg><use></use></svg> Выйти из полноэкранного режима <p> <svg><use></use></svg> Развернуть на весь экран <p> <p> <source srcset="data:image/webp;base64,UklGRh4AAABXRUJQVlA4TBEAAAAvDwACAAdQ97rXvf+BiOh/AAA="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203180_00007_1_t249_182132.webp> <source srcset="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data-lazyimage-srcset="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203180_00007_1_t249_182132.jpg>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EAAJAIAAAO7u7gAAACwAAAAAEAAJAAACCoSPqcvtD6OclBUAOw==" rel="noopener noreferrer"> </p> <noscript> <img src="https://iy.kommersant.ru/Issues.photo/NEWS/2025/05/20/KMO_203180_00007_1_t222_182132.jpg" rel="noopener noreferrer"> </noscript> </p> <p>Вадим Мошкович (в центре)</p><p>Фото: Антон Новодерёжкин, Коммерсантъ</p> <p> <p>Вадим Мошкович (в центре)</p><p>Фото: Антон Новодерёжкин, Коммерсантъ</p> </p> </p> </p><p>Фигуранты в 2018 году купили 85% акций кипрской Solpro Investment Ltd. Компания была учредителем холдинга «Солнечные продукты», которым владел Владислав Буров. Согласно фабуле дела, Вадим Мошкович и Максим Басов нарушили обязательства, не погасив кредиты холдинга.</p><p> Чем известен задержанный миллиардер Вадим Мошкович <p> Читать далее <svg><use></use></svg> </p> </p><p>Всего по делу установили 16 потерпевших, включая господина Бурова, ФНС и компанию-кредитора «Сингента». Суммарный ущерб оценивают в более чем 47 млрд руб. Ранее стало известно, что следствие заподозрило Вадима Мошковича в даче крупной взятки должностному лицу. </p><p>Подробнее о деле — в материале «Ъ» «Аграрий сидит, а ущерб растет».</p><p>Никита Черненко</p> </p> Основателю «Русагро» Мошковичу продлили арест до 25 августа – Коммерсантъ	查看 2857	生意人报	2025-05-21 01:01:29 2025-05-21 02:11:13	word
3147855	无图 <p><p>Congressional conservatives are plowing ahead with plans to extend major tax cuts for wealthy households and corporations while leaving working- and middle-class families to foot the bill.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plans to vote this week on a massive and complex tax bill that includes provisions that will cut taxes for wealthy, mostly white, business owners, allow the ultra-wealthy to pass on enormous fortunes entirely tax free, and exclude millions of families with low incomes from critical support from the Child Tax Credit.</p><p>GOP lawmakers have created a bill that will pay for these multi-trillion-dollar tax cuts for the wealthy, in part, by slashing funding for critical programs that families across the country rely on, including Medicaid and SNAP. People across the political spectrum are paying attention, and they are unhappy with this equation. Last week, more than two dozen people were arrested whileprotesting outside the committee meeting where lawmakers were deciding on Medicaid cuts. And in recent town halls across the country, from New York to Wyoming, constituents haveconfronted Republican lawmakers, demanding accountability for the cuts to popular public programs with shouts of “tax the rich.”</p><p>Perhaps worried that the public might be losing faith in the GOP’s populist facade, the president and conservative lawmakers have pushed forward provisions that will temporarily exempt tips, overtime, and Social Security from federal income taxes and have even discussed slightly raising taxes on people earning over $2.5 million a year. Their loud touting of these proposals is part of an attempt to paint their tax plan as beneficial to working families. But nothing could be further from the truth.</p><p>This tax bill will not only add$5 trillion to the national debt, it will also widen inequality, hurt families economically, and enable corporate tax evasion.</p><p>This tax bill will not only add$5 trillion to the national debt, it will also widen inequality, hurt families economically, and enable corporate tax evasion. According to ananalysis from the Yale Budget Lab, extending these tax cuts for the wealthy, when combined with cuts to Medicaid and SNAP, will mean that households with the lowest incomes would see their incomes decrease by 5 percent while the highest earners enjoy the entirety of the fiscal benefit of this tax plan. Beyond the near-term economic impact, the GOP tax plan will also undermine a core function of government: to fund public goods and programs that protect economic stability. Here’s how:</p><p>The GOP-led tax bill will make major cuts to public programs, which will actually increase the cost of living for most families and will disproportionately harm Black and brown households.This is because the GOP tax bill plans to pay for tax cuts in ways that will limit access to public services while increasing consumer costs.</p><p>By cutting public services and programs, the Trump administration is all but guaranteeing income loss to tens of millions of families. A recent analysis fromAmericans for Tax Fairness showed that this plan would mean that families in the bottom 40 percent of earners, making less than about $55,000 a year, would lose about $1400 in income in 2026. Meanwhile, the highest income earners, those earning more than $160,000 a year, would see their incomes increase by over $4,300. This plan will also significantly accelerate the timeline for when the Social Security trust fund will be depleted. This means that people receiving Social Security will see a33% cut to their benefits starting in 2031. Our leaders must not be short-sighted about the long-term effects of these changes on families.</p><p>Taken together, the GOP tax proposals will cause significant economic harm to families with low and moderate incomes. As proposed, the tax bill will:</p>Usher in around $880 billion in cuts to Medicaid, which provides health coverage to over 70 million people. Current estimates from the Congressional Budget Office show that13.7 million people would lose coverage as a result of the House proposal. These cuts will have a particularly devastating impact on Black and brown people who, because of overlapping inequalities, experience barriers to access to health insurance and other forms of economic security. A recentMedicaid expansion led to a significant increase in health insurance coverage across the country, particularly for Black and brown people. Cutting Medicaid will walk these important gains back.Limit access to income support programs, like the Child Tax Credit (CTC), that would make a meaningful financial difference to workers with low incomes. Under current policy, all children with Social Security numbers (SSNs) are eligible for the CTC. But the current tax bill contains a provision that would require that children’s parentshave an SSN, which would cut4.5 million children off from this critical financial support.<p>The writers of the House tax bill also failed to correct a design feature of the CTC that prevents 17 million children from accessing the full Child Tax Credit because their families do not make enough money. This policy causes disparities in who can access the CTC: Roughly three-quarters of white children are eligible for the full CTC, compared with only half of Black and Hispanic children.</p>The GOP-led tax bill will primarily benefit wealthy people and large corporations.<p>Instead of advancing policy changes that would make the tax code fairer and more progressive, House Republicans are proposing several provisions that will give even larger tax breaks to high-income business owners and extremely wealthy households. They propose:</p>Extending the “pass-through” deduction, which is a special loophole that lowers the tax liability of owners of businesses and that has overwhelmingly benefited the richest households. In 2023,90 percent of the benefit of this deduction went to white households, and 64 percent of the benefit went to households earning over $410,000 a year.Increasing the estate tax exemption, which would allow a wealthy couple to pass down $30 million without paying any taxes. Nearly all the benefit of this tax break will go to white families: 92 percent of wealth owned by families with more than $30 million is owned by white households.Reviving expired corporate tax breaks that would allow companies to immediately deduct certain business expenses from their taxable revenue, which would massively lower their tax bills. Just one of these provisions, which would reverse a policy designed to moderate corporate tax deductions, would give animmediate $75 billion tax cut to five of the country’s largest corporations (Apple, Amazon, Google, Meta, and Tesla).Proposals will enable corporate tax evasion, making taxation more regressive and less fair.<p>One of the most deceptive elements of the GOP tax bill is the tax exemption for tips, which would actually benefit very few low-wage workers. An analysis from the Yale Budget Lab showed thatfewer than 4 percent of low-wage workers were in tipped occupations and 37 percent of workers receiving tips do not make enough money to owe federal taxes, so this tax benefit leaves out the vast majority of workers with low incomes.</p><p>The no-tax-on-tips proposal will not give much-needed relief to the working class, but it will give corporations a new avenue for tax avoidance.</p><p>The no-tax-on-tips proposal will not give much-needed relief to the working class, but it will give corporations a new avenue for tax avoidance. It would not be difficult for highly paid professionals in the finance sector, for example, to reclassify their income as tips. (Some states, like Connecticut, are already trying to mitigate the damage byplacing a $100,000 income cap on this tax exemption.) Given that Congress has significantly cut IRS funding for tax enforcement, there will be little oversight preventing very high-income people from exploiting this tax loophole.</p>Congress should make public investments that reduce inequality.<p>The astronomical cost of the GOP tax bill, now estimated to be about $7 trillion over 10 years, will have far-reaching economic consequences. But the importance of this year’s tax fight goes beyond the monetary cost. It is a battle over the role of government and about whom and whatthe government has a responsibility to protect. Congress can move forward with tax and budget policies that erode the public sector, threaten democracy, and widen economic inequality by prioritizing corporate interests and allowing increased corporate control in the government and our daily lives. Or Congress can advance policies that protect the public interest and strengthen the economy by funding public goods such as an economic safety net, education, and health care; reducing economic disparities; and guaranteeing civil rights.</p><p>We know that economic security programs, coupled with a progressive tax system, can meaningfully increase incomes for families who are struggling economically, while making income inequality less severe. Early in the pandemic, lawmakers responded to the sudden and widespread economic hardship with an array of financial support programs, including expansions for the Child Tax Credit and unemployment insurance, as well as the Paycheck Protection Program, all of which provided direct financial benefits to households.</p><p>A recentreport from the Congressional Budget Office showed the impact of these programs on household incomes and income inequality. The report showed that the distribution of income across households was more equal because of federal taxation and means-tested income support programs. Because progressive taxation and income support programs redistribute resources, households in the lowest income brackets saw their incomes (including income supports) increase on average by $26,200. (The average income for those households was still only $48,700, which is significantly less than theaverage income needed to afford a modest rental home in the U.S.) The core takeaway here is that taxation and income support programs not only keep inequality in check, they also meaningfully improve economic outcomes for families.</p><p>It is the government’s responsibility to fund programs that ensure baseline economic well-being, not to protect the fortunes of the uber-wealthy.</p><p>The GOP tax bill will have the opposite effect because it will cut taxes for the wealthy while slashing programs that provide households with economic security. It is the government’s responsibility to fund programs that ensure baseline economic well-being, not to protect the fortunes of the uber-wealthy. And creating a just tax system is essential to carrying out this core responsibility and to improving economic realities for all people.</p></p> Don’t Be Fooled, GOP Tax Plan Is Bad for Working People and Families	查看 10862	伯格鲁恩研究所	2025-05-19 20:00:00 2025-05-21 01:12:46	word
3147854	无图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행정안전부는"국민생활안전긴급대응연구"사업을통해산불진화및구조장비개선등산불대응관련연구개발을현장의수요를반영해신속하게추진할계획이라고밝혔다.</p><p>자세한내용은첨부를참고하시기바랍니다.</p><p>*담당자:재난안전연구개발과연성옥(044-205-6233) 대형산불 잡는 고성능 (대형) 산불진화차 개발 추진 \| 행정안전부> 뉴스·소식> 보도자료> 보도자료	查看 147	行政安全部	2025-05-19 08:00:00 2025-05-21 01:00:44	word
3147853	无图 행정안전부는국가상징에대한국민적관심과호응을높이고친근감을제고하기위해"국가상징,디자인으로빛나다"라는부제로"광복80년,대한민국국가상징디자인공모전"을개최한다고밝혔다.</p><p>자세한내용은첨부를참고하시기바랍니다.</p><p>*담당자:의정담당관허진숙(02-2100-4076) 광복 80년,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개최 \| 행정안전부> 뉴스·소식> 보도자료> 보도자료	查看 147	行政安全部	2025-05-19 08:00:00 2025-05-21 01:00:44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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