数据管理系统

菜单

07:47:50

序号	标题 / 预览内容	原文长度	来源	发布时间入库时间	下载
3107260	有图 <p>"영토 주권 침해 행위 단호히 반대…정부 조사 협조하라"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4/10/22/NISI20241022_0001682924_web.jpg?rnd=20241022152645" rel="noopener noreferrer"><p>[천안=뉴시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의원. 사진=(조승래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p></p>[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중국의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고정식 구조물 설치 문제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p><p>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중국이 한중잠정조치수역에 이동식 구조물에 이어 고정식 구조물을 추가 설치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p><p>그는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고정식 구조물을 설치한 중국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중국은 한중 양국이 쌓아 온 신뢰관계를 훼손하면서 해양 분쟁의 씨앗을 심을 작정인가"라고 했다.</p><p>조 수석대변인은 "사실이라면 명백한 영토주권 침해행위"라며 "중국 측이 불필요한 갈등과 분쟁으로 한중 관계를 훼손하는 데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p><p>그러면서 "중국은 불필요한 분쟁을 유발할 수 있는 구조물 설치를 즉각 중단하고 우리 정부의 조사에 협조하기 바란다.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행위에 단호히 반대하며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지켜내겠다"고 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민주 "중국, 잠정조치수역에 고정식 구조물 무단 설치…강한 유감"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822	纽西斯通讯社	2025-04-19 15:54:24 2025-04-19 20:11:12	word
3107259	有图 <p>"나는 국민의힘에서 쫓겨나…사과 조치도 없는데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못해"</p><p>"프랑스 국민들은 마크롱 의심없이 선택…의석은 다음 총선에서 만들면 돼"</p><p>"세대전환 이뤄져야…선진국에서 생활한 첫 세대가 글로벌 대한민국 이끌어야"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20777677_web.jpg?rnd=20250419070841"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준석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4.19.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 것을 벗어나야 된다는 국민 여론이 높아지면 이준석이 부상한다"고 했다.</p><p>이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뤄진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정상과 비정상의 구도, 지성과 반지성의 구도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p><p>이 후보는 "프랑스 국민은 에마뉘엘 마크롱을 의심 없이 선출했다. 의석은 다음 총선에서 만들어주면 된다"며 "의석이 많은 정당이 대통령을 배출해야 한다면 우리는 기득권의 무한 루프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그 고리를 푸는 방법은 그냥 내려치는 것"이라고 말했다.</p><p>그는 자신을 향한 "싸가지" 등 비호감 평가에 대해 "장애인, 젠더 등 대한민국의 성역을 건드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는 무엇인가를 바꾸기 위해, 판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고 저는 그 길에서 정치인으로서 보람을 얻는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정치에 있어서 맞는 말을 하겠다"고 했다.</p><p>이 후보는 보수단일화 여부에 대해 "지금 국민의힘 공식 기록으로는 저는 성상납 받고 쫓겨난 당대표다. 적극적인 정정이나 사과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그 당과 무엇을 하면 이해타산적 인물로 끝나게 된다"고 했다.</p><p>그는 "2021년 6월3일 대구 전당대회에서 "탄핵의 강을 넘자"고 했다. 그때부터 찰나와도 같은 보수의 봄이 시작됐다"며 "이번에도 대구의 변화가 전제돼야 무엇인가 놀랄 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20777668_web.jpg?rnd=20250418175622"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준석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4.19. [emailprotected]</p></p></p><p>다음은 이 후보와 일문일답.</p><p>-40대 기수론을 얘기한다. </p><p>"완전한 세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환경 적응을 위해서는 선진국에서 생활을 한 첫 세대가 앞으로 선진국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 또 과학기술경쟁을 이끌기 위해서는 이공계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표어 장사를 하는 사람한테 낚여서 예산을 낭비한다. 굉장히 비현실적인 얘기를 하는 정치인들이 있는데 그걸 직시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끌려면 이공계적 마인드를 가진 대통령이 필요하다."</p><p>-세력이 필요한데 미니 정당이다.</p><p>"프랑스 국민은 똑같은 조건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을 의심 없이 선출했다. 의석은 다음 총선에서 만들어주면 된다. 의석이 많은 정당이 대통령을 배출해야 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기득권의 무한 루프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그 고리를 푸는 방법은 그냥 내려치는 것이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가리지 않고 정계개편이 화끈하게 일어날 것이다."</p><p>-이번 대선 전략을 말한다면.</p><p>"국민의힘 대표할 때는 노령층 지지가 상수고 젊은 세대를 포섭해야 하는 되는 상황에서 "세대 포위론"이었다. 개혁신당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정당이기 때문에 4050으로 뻗어나가는 전략이 옳다. 그게 바로 동탄 선거의 승리 비결이다."</p><p>-현실적으로 당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p><p>"정상과 비정상의 구도, 지성과 반지성의 구도를 만들겠다. 미래와 과거의 구도를 만들어야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다. 보수와 진보의 대결 구도로 가면 진보 대표주자는 이재명이 되고 보수 대표주자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는데 그 구도는 극한 이념대립이 맞다. 그러나 미래와 과거의 대립이면 이재명은 과거다. 국민의힘의 후보도 과거가 될 것이다. 그럼 선명하게 대비되는 미래에 해당하는 후보가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 것을 벗어나야 된다는 국민 여론이 높아지면 이준석이 부상하는 것이다."</p><p>-"싸가지·갈라치기"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p><p>"비호감 평가의 대부분은 장애인, 젠더 등 대한민국의 성역을 건드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는 무엇인가를 바꾸기 위해, 판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고 저는 그 길에서 정치인으로서 보람을 얻는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정치에 있어서 맞는 말을 하겠다."</p><p>-보수진영 단일화에 응할 것인가.</p><p>"개인의 명예와도 관련인 부분이다. 지금 국민의힘 공식 기록으로는 저는 성상납받고 쫓겨난 당대표다. 적극적인 정정이나 사과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제가 그 당과 무엇을 하면 제 스스로 이해타산적 인물로 끝나게 된다. 저는 정공법으로 승부하는 사람이다. 정치적 유불리를 강요하고, 그 당위마저도 하다못해 "이재명이 되면 안된다. 그러니 단일화하라"는 것이라면 가담할 이유가 없다."</p><p>-천하람 상임선대위원장은 "수퍼빅텐트"를 얘기했는데.</p><p>"제가 당선되면 그 이후에 슈퍼빅텐트를 칠 것이다."</p><p>-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차출론은 왜 나왔다고 생각하느냐.</p><p>"답이 없어서다. 다만 성립할 수 없는 도식이다. 정치를 모르는 분들이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예를 들어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이분이 한 대행을 밀고 본인이 빠질 가능성이 전무하다. 김문수 후보도 고집하면 한 고집하는 분이다. 본인이 한 대행 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한 대행이 나온다고 해도 지금 구도 하에서 역할을 할지 의문이다."</p><p>-대구경북(TK)에 자주 가는데. </p><p>"TK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말랑말랑해진 상태다. 어떤 분들은 속았다는 것에 부끄러워하고 어떤 분들은 TK가 이렇게 가다가는 진짜 정치가 다 사라지겠다는 위기의식까지 가지고 있다. 2021년 6월3일 대구 전당대회에서 "탄핵의 강을 넘자"고 했다. 그때부터 찰나와도 같은 보수의 봄이 시작됐다. 공교롭게도 4년 뒤인 2025년 6월3일이 대선이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대구의 변화 속에서 보수의 찰나의 봄이 찾아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대구의 변화가 전제돼야 무엇인가 놀랄 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대선주자 인터뷰]이준석 "미래와 과거의 대결 구도 만들 것…나는 미래이고 이재명은 과거다"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3568	纽西斯通讯社	2025-04-19 05:00:00 2025-04-19 20:11:12	word
3107258	有图 <p>워싱턴 중심부, 한국 대관 전초기지</p><p>백악관 반경 3㎞ 내외에 사무소 집중</p><p>전직 외교·정치 고위 인사 전면 배치</p><p>단순 대관 넘어 전략상황실로 진화</p><p>입법 모니터링 등 실시간 대응 강화</p><p>정부·기업·단체 연합 전선 본격화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01821416_web.jpg?rnd=20250418133221"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한국 주요 대기업 미국 워싱턴 사무소 현황</p></p>[서울=뉴시스]박현준 이창훈 유희석 기자 = 백악관과 의회, 국무부, 상무부 등 미국 정가의 핵심 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워싱턴DC 중심부. 이곳 백악관에서 반경 3㎞ 이내에 한국 주요 기업들의 대관 사무소들이 줄지어 가동되고 있다.</p><p>겉에서 볼 때는 평범한 사무실이지만, 이곳에선 미 의회 입법 대응과 정책 분석, 로비 네트워킹까지, 매일 매일 ‘총성 없는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는 평이다.</p><p>백악관 중심으로 "도보 10분" 내 사무실 확보</p>1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은 미국 워싱턴DC 소재 백악관과 연방정부 주요 기관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대관 사무소를 줄줄이 운영하고 있다. </p><p>이는 미국 정·관계 인사 접촉과 입법 대응을 염두에 둔 최적의 배치다.</p><p>현대차와 포스코는 백악관 라파예트 광장 인근 L 스트리트에, LG와 SK는 백악관 동쪽과 서쪽으로 각각 F 스트리트와 코네티컷 애비뉴에 거점을 확보했다. </p><p>이어 삼성그룹은 백악관에서 4㎞ 떨어진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 사무소를 가동 중이며, 한화그룹은 방산 중심의 사업 특성상 미 국방부와 국토안보부 건물과 가까운 크리스털 드라이브에 사무소가 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0205855_web.jpg?rnd=20250325090751" rel="noopener noreferrer"><p>[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기 앞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오른쪽 네번째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성 김 현대차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2025.03.25.</p></p></p><p>"워룸" 되다시피한 대관 사무소 모습</p>최근 한국 기업들의 워싱턴DC 사무소는 단순한 대외협력 창구를 뛰어 넘어 전략상황실, 이른바 "워룸(war room)"으로 변모하고 있다. </p><p>그만큼 미국 대관업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것으로 중량급 있는 인물 영입에도 주력하고 있다. </p><p>삼성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를, LG는 백악관 출신 조 헤이긴을, 현대차는 미국 법제처 차관보 출신 로버트 후드를 각각 북미 대관 책임자로 선임했다. 하나 같이 워싱턴 정가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진단이다.</p><p>현대차그룹은 최근 드류 퍼거슨 전 연방 하원의원을 워싱턴사무소장으로 발탁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대관 업무를 총괄한다. </p><p>이들은 의원실 방문과 정치자금 행사 참석, 입법안 모니터링, 정무 브리핑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미 의회와 행정부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2/21/NISI20250221_0001775494_web.jpg?rnd=20250221114511"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미국 의회 도서관의 토마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홀에서 개최한 "한미 경제인의 밤" 갈라 디너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대한상의) 2025.02.21. [email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p></p></p><p>"정부+기업+단체" 협업 체계도 강화</p>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 기업들은 워싱턴DC에서 독자적인 대응보다는 정부·산하기관·단체와의 협업을 중시하는 흐름으로 업무의 큰 틀을 바꾸고 있다. </p><p>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폭탄 등 통상 정책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협상력을 확보하긴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p><p>특히 한국 기업들은 철강·자동차를 넘어 반도체, 조선, 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등으로 대응 범위를 넓히며 미국 정부와 입법부를 상대로 "전면전" 양상으로 뛰고 있다.</p><p>한 국내 기업의 워싱턴DC 대관 담당자는 "이제는 정부와 단체, 기업이 자연스럽게 원팀으로 움직이는 구도가 됐다"며 "워싱턴 한복판에서 한국 산업계의 생존을 건 대관 업무가 조용하지만 살벌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백악관 반경 3㎞는 생존 건 '기업 전쟁터'[워싱턴 대관 게임②]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618	纽西斯通讯社	2025-04-19 08:17:49 2025-04-19 20:11:12	word
3107257	有图 <p>제65주년 4·19혁멱 기념식 참석해 기념사</p><p>"4·19,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빛나는 성취"</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20778051_web.jpg?rnd=20250419112004"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 헌화하기 위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과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4.19.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자유와 민주와 정의를 상징하는 4·19 혁명의 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의 토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든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p><p>한 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4·19 혁명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빛나는 성취"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p><p>한 대행은 "여기서 만족하고 멈춰서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나라는 더 풍요로운 대한민국, 법치와 협치가 뿌리내린 대한민국,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조화롭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p><p>한 대행은 "우리 앞에는 여전히 수많은 도전과 난제가 놓여있다"며 "대외적으로는 전 세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글로벌 경제 질서 또한 재편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사회적 갈등과 국론분열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p><p>한 대행은 "국민이 하나 된다면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위기극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이다. 통합이 곧 상생"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대화하고 협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p><p>그러면서 "정부는 대화와 협력으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면서 국민의 저력을 국가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긴급한 글로벌 통상현안에 총력 대응하면서 경제, 민생, 재난, 안보 등 각 분야의 어려움을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p><p>한 대행은 "4·19혁명의 가르침을 높이 받들어 더욱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며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하신 4·19 영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20778058_web.jpg?rnd=20250419113456"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4.19. [emailprotected]</p></p></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韓대행 "4·19정신, 민주주의 원동력…위기극복 열쇠는 통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613	纽西斯通讯社	2025-04-19 10:40:13 2025-04-19 20:11:12	word
3107256	有图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1/04/02/NISI20210402_0017311064_web.jpg?rnd=20210402234500" rel="noopener noreferrer"><p>[아라크=AP/뉴시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250㎞ 떨어진 아라크 인근에 있는 중수제조 핵시설. 자료사진. 2025.04.19</p></p></p><p>[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란과 미국이 로마에서 2차 핵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수개월 안에 제한적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과 스트레이트 타임스, CNN이 19일 보도했다.</p><p>매체는 이스라엘 당국자와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의 경고에도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을 배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p><p>소식통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 직접적으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을 현재로선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한다.</p><p>하지만 이스라엘 측은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는 걸 저지하겠다고 공언했으며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과 갖는 어떤 핵협상도 이란 핵프로그램의 폐기로 귀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p>이란 사이예드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과 미국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는 19일(현지기간) 로마에서 2차 핵협상을 연다. 아락치 외무장관과 워트코프 특사는 지난 12일 오만 중재로 1차협상을 가졌다.</p><p>지난 수개월 동안 이스라엘은 트럼프 행정부에 늦은 봄과 여름의 공격 시기 등을 비롯해 일련의 이란 핵시설 공격 방안을 제시했다고 소식통은 소개했다.</p><p>이들 계획은 공중폭격과 특공대 투입작전을 혼합한 공격을 다양한 강도로 실행해 이란 핵무기화 능력을 수개월에서 1년 또는 더이상 무력화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p><p>트럼프 대통령이 반대한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 측은 미국 지원 없이도 자국 군사력을 동원해 이란을 제한적으로 타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p><p>이스라엘의 이런 정도 공격은 애초 미국에 제안한 규모보다는 훨씬 축소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p><p>소식통들은 이스라엘이 언제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지 확실하지 않다며 특히 핵협상이 진행 중일때는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에 수개월 내 제한적인 공격 가능성"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195	纽西斯通讯社	2025-04-19 16:28:24 2025-04-19 20:11:12	word
3107255	有图 <p>아침 최저 7~16도, 낮 최고 15~27도</p><p>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20777240_web.jpg?rnd=20250418141344"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아 곳곳에 초여름 날씨가 나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04.18.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일요일인 오는 20일은 전국이 비가 그치고 차차 맑아지겠으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p><p>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19일 예보했다.</p><p>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p><p>특히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울산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p><p>내일 아침 사이 인천, 경기도와 충남권, 전라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p><p>예상 강수량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20㎜ ▲광주, 전남, 전북 5~10㎜ 부산, 울산, 경남, 경북(중남부내륙·동해안 제외), 울릉도, 독도 5~10㎜ ▲대구, 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5㎜ 미만 ▲제주도 5~30㎜다.</p><p>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다.</p><p>기온은 평년(최저 5~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겠다.</p><p>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가 되겠다.</p><p>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p><p>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0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p><p>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17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다.</p><p>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전국 대부분 비 그쳐…낮 최고기온 27도[내일날씨]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394	纽西斯通讯社	2025-04-19 16:20:24 2025-04-19 20:11:12	word
3107254	有图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01822048_web.jpg?rnd=20250419154129"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사진=백악관 홈페이지 캡처)</p></p></p><p>[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미국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실렸다.</p><p>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실험실 유출"이라는 제목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의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게재했다.</p><p>백악관은 2020년 팬데믹을 일으킨 바이러스가 야생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된 것이 아니라며, 우한 바이러스연구소(WIV)를 바이러스 유출지로 지목했다.</p><p>우한 바이러스 연구소가 바이러스 돌연변이를 연구했고, 소속 연구자들이 2019년 가을부터 코로나19와 유사한 바이러스에 감염돼 질병을 앓았다는 주장이다.</p><p>이 같은 내용은 지난해 연방 하원에서 공화당 주도로 발표된 보고서 내용과 동일하다.</p><p>백악관은 해당 하원 보고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링크도 설치했다.</p><p>백악관의 게시물에 대해 공화당 소속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코로나19의 진실을 제공했다"고 말하며 환영했다.</p><p>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미국의 정보 당국은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p><p>미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에너지부는 바이러스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지만, 국가정보위원회(NIC) 등 다른 정보기관은 자연발생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p><p>민주당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비과학적이라고 반박하고 있다.</p><p>지난해 하원 감독위원회가 보고서를 발표하는 과정에서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서명을 거부하고 반박하는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p><p>민주당 소속 라울 루이즈 연방 하원의원은 백악관 게시물에 대해 “팬데믹 당시 초기 대응 실패를 은폐하려는 수치스러운 시도”라며 “또 다른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美백악관 홈페이지에…"코로나19 바이러스, 中 실험실서 제조"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188	纽西斯通讯社	2025-04-19 15:50:01 2025-04-19 20:11:12	word
3107253	有图 <p>NYT "트럼프 작년 자산 1780~6310억원 추정"</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00265829_web.jpg?rnd=20250418023930" rel="noopener noreferrer"><p>[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백악관 캐비넷룸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오찬회동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4.18.</p></p></p><p>[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하려던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기로 한 결정이 그의 자산 포트폴리오와 무관하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이 채권에 집중돼 있어 시장 불안이 곧바로 개인 재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다.</p><p>1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재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그가 최소 1억2500만달러(약 1780억원)에서 최대 4억4300만달러(약 6310억원)에 이르는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p>전체 금융자산에서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소 60%에 달하며, 주식 비중은 1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p>이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같은 대형 IT기업의 회사채를 포함해 미 국채, 그리고 지방채 등 다양한 채권을 보유 중이다.</p><p>특히 지방채는 전체 채권 자산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p><p>미국 국채 수익률은 미국 내 다른 채권들의 기준금리 같은 역할을 한다.</p><p>국채 수익률이 등락할 때 다른 채권들의 수익률도 그에 비례해 등락할 가능성이 크다.</p><p>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수입차와 부품 등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금융시장은 크게 출렁였다.</p><p>하지만 일주일 만인 9일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해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발표했다.</p><p>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채권시장을 보고 있었다. 채권시장은 매우 까다롭다"고 말해 시장 반응을 의식했음을 시사했다.</p><p>NYT는 "관세 유예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자산에 이익이 됐을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도 "직접적 연관성을 단정할 정황은 없다"고 전했다.</p><p>다만 대통령 자산이 백지신탁되지 않은 점은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는다고 짚었다.</p><p>트럼프 대통령은 기준금리 인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p><p>그는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임기가 빨리 종료돼야 한다"며 사실상 해임을 압박했고 이에 대해 백악관은 "계속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p><p>NYT는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 사업 등 일부 분야의 규제를 완화하며 본인의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준 바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 공약도 그의 금융 자산에 직접적 이익을 줄 수 있다"고 꼬집었다.</p><p>관세 유예 발표 후 미국 국채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다소 안정세를 보였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재산 지키려고 관세 유예?…"트럼프 자산 60%가 채권"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574	纽西斯通讯社	2025-04-19 20:07:18 2025-04-19 20:11:12	word
3107252	有图 <p>영월 산악지대서 기총포드 모두 수거</p><p>공군 "다시 한번 심려 끼쳐 송구" 사과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1/21/NISI20250121_0020670330_web.jpg?rnd=20250121155258"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한미 공군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인 쌍매훈련에 참가한 공군 8전투비행단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21일 원주기지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5.01.21. [email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p></p>[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공군은 전날 야간 훈련 중이던 KA-1 공군 공중통제공격기에서 분리돼 추락한 기총포드 2개를 수거했다고 19일 밝혔다. </p><p>공군은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오늘(19일) 오전 6시부터 HH-60 헬기 1대와 병력 270여명을 동원해 낙하 예상지역 탐색을 실시했다"며 "영월군 주천면 산악지대에서 기총포드(GunPod) 2개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p><p>공군은 "현장에 비가 오고 있어 안전을 고려하여 연료탱크 등 나머지 투하물에 대한 탐색·수거 작업은 내일(20일)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p>앞서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 항공기가 18일 오후 7시 54분 이륙 후 강원 평창 지역 상공에서 야간 모의 사격 훈련을 실시하던 중, 기총포드 2개와 빈 외장 연료탱크 2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p><p>기총포드는 기관총이 탑재되지 않은 항공기에 따로 장착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케이스다. 이번 사고에서 포드에 장착돼 있던 기관총과 12.7㎜ 실탄 500발이 함께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p><p>공군은 현재까지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p><p>공군은 "이번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p><p>공군은 지난달 6일에도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된 연합·합동 화력훈련 도중 KF-16 전투기 2대가 MK-82 지대공 미사일 8발을 민가에 떨어뜨리는 오폭사고를 냈다. 이번 사고 오폭사고를 낸 지 약 한달여 만에 발생한 것이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공군 "KA-1 낙하 기총포드 2개 수거…연료탱크 등 내일 수색"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1182	纽西斯通讯社	2025-04-19 18:37:35 2025-04-19 20:11:12	word
3107251	有图 <p>대국본, 비상행동 등 광화문·여의도 등서 집회</p><p>전광훈 "대선 출마할 것…尹 자유통일당으로" </p><p>경찰, 46개 부대 배치…집회 안전 관리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20778133_web.jpg?rnd=20250419144048"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집회 참가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앞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4.19.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 인용 후 서울 서초동 사저로 돌아간 가운데 19일에도 도심 곳곳에서 정국 관련 집회가 개최됐다.</p><p>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및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4·19 광화문 혁명 국민 대회"를 열었다. 경찰 비공식 추산 1만5000여명이 참석했다.</p><p>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였지만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색색의 우비를 입고 모자를 쓴 채 비를 맞으며 "윤 어게인"을 외쳤다. 아울러 "사기탄핵을 진행했다"며 파면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p><p>연설을 위해 무대에 오른 전 목사는 이날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p><p>전 목사는 "공수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체, 헌법재판관 척결, 여의도 국회 해체 이 모든 것을 집행할 사람은 나 하나밖에 없다"며 "그래서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p><p>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뒤의 대통령을 만들 능력은 없어도 방해할 능력은 있다"며 "자유통일당으로 모셔오겠다"고 자신했다.</p><p>오후 2시부터 윤 전 대통령 사저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인근 지하철 교대역에서도 극우 유튜버 "벨라도"의 주최로 "윤 어게인" 집회가 열렸다.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500여명이 모였다.</p><p>같은 시각 그안에진리교회가 이끄는 "리바이벌코리아 집회"도 여의도 산업은행 측면 편도 전 차로에서 열렸다. 경찰 비공식 추산 인원은 약 100명이다.</p><p>한편 탄핵 찬성 측인 진보 성향 시민단체 "내란종식·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도 이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내란종식, 사회대개혁을 위한 시민행진" 집회를 열었다. 오후 6시4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인원으로 약 800명이 참석했다.</p><p>집회 도중 비가 쏟아지는 등 요란한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노란색, 파란색,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우비를 입고 자리를 지켰다. 우산을 쓰고 서서 집회에 참여하는 이들도 다수 보였다.</p><p>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재구속" "한덕수 처벌" 등의 손팻말을 들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다시 구속하라" "내란수괴 앞잡이 한덕수를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소리 내 외쳤다.</p><p>진영종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민주주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그 자들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p><p>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한 권한대행은 주어진 권한을 넘어서는 권력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며 "이것은 바로 자신이 내란의 공범임을 만천하에 선언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p><p>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상은 민변 변호사도 최근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p><p>김 변호사는 "안가 회동 당사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과 성폭력 가해자의 논리를 대변하고 노동자에게 가혹한 판결을 한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p><p>비상행동은 집회 이후 안국동 사거리를 거쳐 숭례문으로 행진할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됐다.</p><p>이날 또 다른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촛불행동도 오후 3시께 서울 지하철 시청역 인근에서 "136차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를 개최했다. </p><p>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을지로입구역과 한국은행을 지나 다시 시청역으로 돌아오는 방향으로 행진했다.</p><p>한편 경찰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집회·시위의 안전 관리를 위해 현장에 총 46개 기동대 부대를 배치했다. 지역별로 ▲도심권 35개 ▲강남권 9개 ▲여의도 2개 부대 등이다.</p><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20778382_web.jpg?rnd=20250419184236"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양경수(왼쪽) 민주노총 위원장 등 내란종식·사회대개혁 비상행동 회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앞에서 "내란종식, 사대회대개혁을 위한 시민행진"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4.19. [emailprotected]</p></p></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윤 어게인" vs "재구속"…비바람에도 서울 도심 곳곳 집회(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536	纽西斯通讯社	2025-04-19 18:40:24 2025-04-19 20:11:12	word
3107250	有图 <p>안 "尹 탄핵 국민에게 사과했나"…김 "민주당에 책임 있어"</p><p>안 "AI 잘 모르시죠"…김 "챗지피티 써, 지도자되면 安 모실 것"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20778154_web.jpg?rnd=20250419144957" rel="noopener noreferrer"><p>[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유정복(왼쪽부터),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1차 경선 A조 토론회"에서 토론 시작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19. [emailprotected]</p></p></p><p>[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재혁 한은진 신유림 수습 전병훈 수습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19일 열린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문제와 인공지능(AI) 정책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p><p>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김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국무위원으로서 국민에게 사과했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는 "탄핵 문제에 대해서는 사과를 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p><p>이에 안 후보는 "그게 문제라고 본다. 민주당은 다음 대선을 이재명 대 윤석열로 끌고 가려 하고 있다"며 "반성과 사과가 없으면 결국은 이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해 대선에서 필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p><p>그러면서 "비상계엄으로 대통령이 파면됐는데 반성과 사과가 없으니 민주당에서 우리를 계엄옹호당이라고 밀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거기에 설득당하고 있는데 여기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했다.</p><p>김 후보는 "오히려 왜 대통령이 계엄을 했나. 그건 민주당의 30번에 걸친 줄탄핵"이라고 반박했다.</p><p>그러자 안 후보는 "그건 다시 계엄으로 돌아는 것"이라며 "왜 할 수밖에 없었느냐 그 말보다 헌법재판소의 8 대 0 판결을 일단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 그게 보수의 가치인 헌법과 헌정질서에 순응하는 태도 아니겠나"라고 재차 반문했다.</p><p>김 후보는 "물론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헌법재판소의 절차를 보면 많은 문제가 있다"며 "비상계엄을 옹호해 본 적도 없고, 비상계엄에 찬성해 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p><p>이어 "그러나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정에 대해서 그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p><p>두 후보는 AI 정책을 놓고도 맞붙었다.</p><p>안 후보는 김 후보에게 "AI의 범위가 넓고 다른 의견을 가진 AI 전문가가 굉장히 많다"며 "지도자에게 중요한 것은 본인이 전문가일 필요는 없겠지만, AI에 대해서 기본적인 철학과 어느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p><p>김 후보는 "지도자가 된다면 안 후보에게 반드시 묻겠다"고 답했고, 안 후보는 "AI 잘 모르시죠"라고 질문했다.</p><p>그러자 김 후보는 "안 후보만큼은 모르지만 챗지피티, 퍼플렉시티도 쓰고 여러 개 쓴다"며 "인재도 20만명 양성하고 추진위원회도 안 후보 같은 분 모셔서 하겠다"고 답했다.</p><p>안 후보는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계엄·탄핵에 대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비판도 있다"는 질문에 "이번에는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후보가 당선될 수 있는 선거"라고 답했다.</p><p>이어 "거기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후보로 나와야 한다"며 "저는 거기서 벗어나 있다. 그래서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p><p>김 후보는 "안 후보로부터 공세가 집중됐는데 어떻게 느꼈느냐"는 질문에 "집중적이라기보다는 질문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국힘 경선 토론…김문수·안철수, '尹탄핵·AI정책' 두고 공방(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024	纽西斯通讯社	2025-04-19 15:20:16 2025-04-19 20:11:12	word
3107249	有图 <p>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p><p>이재명 88.15% 1위···김동연 7.54%·김경수 4.31%</p><p>"첫 경선지 투표율 57.87%…지난 대선 대비 높아" </p> <p><p><img src="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20778319_web.jpg?rnd=20250419173008" rel="noopener noreferrer"><p>[청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1위를 기록, 지지자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19. [emailprotected]</p></p>[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번째 순회 경선지인 충청에서 이재명 경선 후보가 합산 88.15%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아 남은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p><p>박범계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 후보가 합산 88.15%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연 경선 후보가 7.54%, 김경수 경선 후보가 합산 4.31%를 얻었다.</p><p>구체적으로 이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88.16%,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87.32%를 얻었다. 김동연 후보는 권리당원 7.53%·전국대의원 8.43%를, 김경수 후보는 권리당원 4.31%·전국대의원 4.25%를 각각 얻었다. </p><p>충청권 권리당원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실시됐다. 충청 경선 권리당원·전국대의원 선거인단 총수는 11만1863명으로, 이 중 6만4730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57.87%다. </p><p>권리당원 투표율은 57.62%(선거인단 11만131명 중 6만3460명)였고, 전국대의원 투표율은 73.33%(1732명 중 1270명 투표)였다.</p><p>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청 경선 투표율과 관련해 "제 기억에는 지난 대선 경선 투표율보다 높은 것 같다"며 "그만큼 우리 당원들의 정권교체, 정권창출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당원들이 투표로 보여준 것 같다. 이런 흐름들은 계속 영남·호남·수도권 참여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p><p>민주당 순회경선은 충청권에 이어 오는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순으로 진행된다. 경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권리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를 더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에는 29일과 30일 결선 투표를 진행하고 오는 5월 1일 후보를 확정한다.</p><p>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남은 기간 총력전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합동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아 남은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국민과 당원이 어떤 이유로 저를 지지하는지에 대해서 짐작되는 바가 없진 않지만 굳이 말씀을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p><p>이어 "다른 두 후보가 연정과 권력분담을 얘기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직 본선도 아니고 예선, 경선 중이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p><p>김동연 후보는 "앞으로 다른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가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단기필마로 후보·자원봉사자 위주로 매머드 선대위가 없이 출마·출전을 했기 때문에 특별히 분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최대 득표를 올려보자는 것 외에 특별한 목표는 없다"고 했다.</p><p>김경수 후보는 "대선 레이스 출발이 늦은 것에 비해 지금까지 차근차근 달려온 첫 번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쉽긴 하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저의 진심과 비전을 당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p><p>그는 다른 대선 경쟁주자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 경선은 모두가 이기는 경선을 통해 압도적인 정권 교체, 만들어내는 것이 이번 경선의 최대 목표"라며 "단일화는 이번 경선에서 큰 의미가 없다. 제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국정 경험이나 비전·정책을 다시한번 국민들과 당원들께 보여드리겠다"고 했다.</p><p>◎공감언론 뉴시스 [emailprotected], [emailprotected] 이재명, 충청서 88.15% 압승…3위 김경수 "단일화 의미없다"(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查看 2292	纽西斯通讯社	2025-04-19 16:56:56 2025-04-19 20:11:12	word
3107248	有图 “Memory unites us.” Warsaw Ghetto Uprising Campaign on the 82nd anniversary of the Uprising<p>18.04.2025</p><p>As a symbolic gesture celebrating the memory of the Jewish heroes of the Warsaw Ghetto Uprising, Minister of Foreign Affairs of the Republic of Poland Radosław Sikorski and Minister of Foreign Affairs of the State of Israel Gideon Sa’ar along with 87 ambassadors and representatives of Polish and Israeli diplomatic missions participated in this year’s edition of the Ghetto Uprising Campaign.</p><p><sourcemedia="(min-width: srcset="/photo/format/c75a7585-817a-4ca5-92c3-6fb4b7d52c5b/resolution/700x295 700w,/photo/format/c75a7585-817a-4ca5-92c3-6fb4b7d52c5b/resolution/1044x440 1044w,/photo/format/c75a7585-817a-4ca5-92c3-6fb4b7d52c5b/resolution/1328x560 1328w"><sourcemedia="(min-width: 79.9375rem)"srcset="/photo/format/c75a7585-817a-4ca5-92c3-6fb4b7d52c5b/resolution/1408x594"><sourcemedia="(min-width: srcset="/photo/format/c75a7585-817a-4ca5-92c3-6fb4b7d52c5b/resolution/729x308 729w,/photo/format/c75a7585-817a-4ca5-92c3-6fb4b7d52c5b/resolution/1460x616 1460w"><img src="https://www.gov.pl/photo/format/c75a7585-817a-4ca5-92c3-6fb4b7d52c5b/resolution/1920x810" rel="noopener noreferrer"></sourcemedia="(min-width:></sourcemedia="(min-width:></sourcemedia="(min-width:></p><p><p>It is the third time that the heads of diplomacy of both countries as well as their ambassadors accept the invitation of the ELNET Foundation to join the educational campaign organised by the POLIN Museum of the History of Polish Jews commemorating the outbreak of the Warsaw Ghetto Uprising. As is the case each year on 19 April, yellow daffodils, which symbolise the memory of the Ghetto’s inhabitants heroic struggle, spring on the streets of Warsaw and many other places in Poland and abroad.</p><p>This year’s commemoration has gained special meaning. Joint participation of the foreign ministers should be interpreted not only as a gesture of remembrance but also a sign of mutual trust and dialogue between the two nations, characterised by openness and readiness to collaborate, and based on mutual respect. It is also a strong and symbolic expression of shared responsibility for preserving the memory of Polish Jews—victims of the Holocaust, heroes who fought for dignity, freedom, and humanity.</p><p>The Warsaw Ghetto Uprising Campaign is much more than just pinning a symbolic daffodil on one’s clothes—it also features a rich programme of educational events, debates and artistic initiatives held in Poland and abroad. The campaign organised by the POLIN Museum in collaboration with partners around the globe reminds us of the power of memory and of the meaning of collective remembrance of historic events.</p></p> “Memory unites us.” Warsaw Ghetto Uprising Campaign on the 82nd anniversary of the Uprising - Ministry of Foreign Affairs Republic of Poland - Gov.pl website	查看 2727	波兰外交部	2025-04-08 08:00:00 2025-04-19 20:09:35	word
3107247	无图 It’s Time to Think Beyond the Tax Code for Care Infrastructure<p>Tuesday was Tax Day, when businesses and families across the country apply for caregiver tax credits. Whether it’s childcare or long-term care for seniors and adults with disabilities, each of us needs caregiving in our lifetimes, and it’s one of the largest expenses for many US families. While some benefit from our patchwork system of tax relief for care expenses, many others don’t meet eligibility requirements. This broken system is forcing individuals out of the workforce, widening economic inequality (especially along racial and gender lines), and preventing people from living their fullest lives.</p><p>In a new report, Roosevelt Fellow Indivar Dutta-Gupta argues that prioritizing direct spending—rather than politically traditional tax-based policies—is the only way to meaningfully address the care crisis. In a moment when a meaningful overhaul of tax policy is likely out of reach and direct government spending is facing devastating cuts, this report advances an alternative vision for the government’s approach to funding care.</p><p>“Not only can [direct spending] ensure that our care systems reach everyone who needs care,” Dutta-Gupta explains, “but it permits a comprehensive strategy that may be likelier to garner strong public support, as it addresses the diverse needs of families across different socioeconomic backgrounds and geographies.”</p><p>Though generally underfunded, direct spending programs already exist and include well-known programs such as Head Start and Medicaid Home and Community-Based Services. Crucially, they can do a lot that tax-based programs can’t, including implementing mechanisms to ensure the quality of care, investing in the caregiving workforce, and providing equitable access to care services.</p><p>“Prioritizing public investment in caregiving through direct federal spending is not just a matter of economic fairness,” Dutta-Gupta writes. “It is an economic imperative.”</p><p>Read the report: “Direct Spending on Care Work: Thinking Beyond the Tax Code for Caregiving Infrastructure”</p>In Case You Missed It: Paul Krugman Joins Roosevelt<p>The Roosevelt Institute welcomed Nobel Prize–winning economist Paul Krugman as a senior fellow this week, kicking off his tenure in a video conversation with Roosevelt President and CEO Elizabeth Wilkins.</p><p>“There’s nothing like actually doing good to build trust,” Krugman said. “If we can find our way past the current turmoil, I think that there’s an underlying reservoir of optimism still in America. And if we can get our way past this, all of these things that led us to this rather scary moment, then a few years of good governance can actually do wonders.”</p> How to Support the Care Economy	查看 2745	罗斯福研究所	2025-04-18 00:00:00 2025-04-19 19:26:33	word
3107246	有图 <img src="https://csbaonline.org/uploads/images/Publications/CSBA_Brief_SACEUR-342x270.jpg" rel="noopener noreferrer"> <p>Recent press reports suggest that Pentagon leaders are considering a dramatic organizational change: relinquishing the traditional U.S. role of providing NATO with its Supreme Allied Commander (SACEUR). This would be deeply unwise and potentially dangerous for the United States, as well as for our European allies. Since December 1950, when General Dwight D. Eisenhower became the first Supreme Allied Commander of the newly created North Atlantic Alliance, the position has been filled by an American. This is not spelled out in any formal document. Rather, it is a norm that has been honored by the Alliance for almost 80 years because the United States is the alliance’s strongest member. It also serves as an important sign of Washington’s commitment to European defense. And it underpins the forward deployment of U.S. nuclear weapons on the territory of select European NATO members, which remains central to extended deterrence.</p> To Preserve Extended Nuclear Deterrence in Europe an American Should be SACEUR	查看 1149	战略与预算评估中心	2025-01-01 00:00:00 2025-04-19 19:25:37	word
3107245	有图 <p>Президент США Дональд Трамп смотрит на войну глазами России, из-за чего его госсекретарь Марко Рубио вынужден маневрировать, пишет The Telegraph. Шесть недель назад, когда Украина согласилась на перемирие, он заявил, что "теперь мяч на стороне РФ", а после переговоров в Париже позавчера сделал вид, будто такого не было.</p><p>11 марта диктатор Владимир Путин отреагировал на потенциальное перемирие достаточно жестко: начал новую волну атак по инфраструктуре Украины, в рамках которой выпустил две баллистические ракеты по центру города Сумы в Вербное воскресенье, убив 36 человек, в том числе двоих детей. Если опираться на логику Рубио, после этого США должны признать, что Россия является препятствием для мира, объединиться с европейскими союзниками и давить на агрессора. Но этого не случилось.</p><p>Рубио, улетая из Парижа, заявил, что если мирные переговоры по Украине и дальше будут безрезультатными, Штаты будут "двигаться дальше". То есть он начинает избегать участия в одном из самых трагических событий со времен Второй мировой войны, предпочитая "другие приоритеты". И он не указывает на того, кто нарушает перемирие.</p><p>В СМИ отмечают, что Рубио, принадлежащий к поколению новых политиков, вряд ли страдает амнезией и точно помнит всю хронологию событий и собственные заявления. Также он понимает, что Путин инициировал войну и остается главным препятствием на пути к ее завершению. Однако глава Госдепа "постоянно балансирует между собственной позицией и риском потерять доверие президента".</p><p>Тем временем логика главы Белого дома парадоксальна: оказывать давление на союзника и игнорировать действия противника, полагаясь на него. Однако Рубио хочет сохранить свое политическое будущее, поэтому ему приходится приспосабливаться к настроениям Трампа, даже если это вредит его репутации и самоуважению. Он не принадлежит когорте тех госсекретарей, которые говорили президентам правду.</p><p> ВАС ЗАИНТЕРЕСУЕТ <p> <p> <p> <img src="https://zn.ua/img/article/6370/19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У Трампа не обсуждают новую военную помощь Украине – NYT</p> </p> </p> <p>Напомним, после консультаций в Париже 17 апреля госсекретарь Марко Рубио предупредил: если мирные усилия по завершению российско-украинской войны не будут иметь результатов "в ближайшие дни", США просто "пойдут дальше". Чиновник уже сообщил об этом НАТО. Впоследствии с подобным заявлением выступил президент Дональд Трамп. Он заявил, что США все же ожидают, что прогресс будет, однако страна действительно может "умыть руки" и выйти из переговоров. На фоне этих заявлений выделяются и удивляют только слова вице-президента Джей Ди Вэнса, который во время визита в Рим сказал, что питает оптимизм касательно мира.</p> Почему Рубио поддерживает выход США из мирных переговоров – он вынужден приспосабливаться к настроению Трампа – новости Украины - ZN.ua	查看 2866	《镜报》	2025-04-19 14:44:00 2025-04-19 19:12:24	word
3107244	有图 <p>По данным украинских спецслужб на Пасху, Россия может готовить новые удары по Украине, в том числе, по энергетике. Министр иностранных дел Литвы Кястутис Будрис также заявил, что на Пасху войска РФ могут нанести ужасный удар по Украине, как это произошло в Вербное воскресенье по Сумам. Тогда в результате удара двух баллистических ракет погибли 35 человек и более 120 ранены.</p><p>ZN.UA собрало информацию о ракетах и ударных дронах, находящихся на вооружении российской армии. Чаще всего Россия применяет для ударов по Украине крылатые ракеты Х-101/Х-555, крылатые ракеты "Калибр" и баллистические ракеты "Искандер". Также россияне применяют "Кинжалы", "Ониксы", "Цирконы" и корейские KN-23. Предлагаем читателям ознакомиться с их характеристиками.</p><p> ВАС ЗАИНТЕРЕСУЕТ <p> <p> <p> <img src="https://zn.ua/img/article/6283/31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РФ начала устанавливать боевые части в дроны-приманки "Гербера": что известно</p> </p> </p>Крылатая ракета Х-101<p>Х-101 – это стратегическая крылатая ракета класса "воздух-земля". Ракета совершает полет на дозвуковых скоростях. Она отличается использованием технологий понижения радиолокационной заметности. На вооружение ракета была принята 10 лет назад.</p><p>Ракеты Х-101 запускают их из бомбардировщиков Ту-95МС и Ту-160, которые могут нести по 8-12 ракет каждый. Дальность полета – более 5,5 тыс. км, что позволяет запускать Х-101 из акватории Каспийского моря. Теоретически ракета способна уничтожать цели с точностью попадания до 10 метров.</p><p>Характеристики</p>Длина – 7,45 м;Диаметр – 0,74 м;Размах крыла – 3 м;Вес – до 2400 кг;Масса боевой части – 400 кг;Крейсерская скорость – 720 км/ч;Дальность полета – до 5500 км.<p><img src="https://zn.ua/img/article/6355/22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Россия создает подразделения "аграрных дронов": хотят аналог украинской "Бабы Яги" ‒ СМИ</p> </p> </p>"Искандер"<p>ОТРК Искандер – семья таких комплексов, как Искандер, Искандер-К, Искандер-М и Искандер-Е.</p><p>Искандер-М – это название и транспортно-пусковой установки, и баллистической ракеты малой дальности. Заявленная дальность стрельбы – до 500 км, но может достигать 700 км. Ракета способна маневрировать по высоте и направлению полета. Время подлета на 500 км – 238 с. Баллистические ракеты комплексов Искандер-М, выпущенные Россией по территории Украины, имеют приманки, способные обманывать радары противовоздушной обороны и ракеты теплового поиска.</p><p>"Искандер-М" характеристики:</p>Масса - 3,8 т;Вес боевой части – 480 кг;Длина ракеты - 7,2 м;Дальность поражения – 50-500 км;Максимальная скорость – 2 600 м/с.<p><img src="https://zn.ua/img/article/6362/10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Россия использует модифицированные дроны "Молния-2": что о них известно</p> </p> </p> <p>Напомним, россияне представили разработку, благодаря которой их дроны смогут сами выбирать цель.</p> Искандер, Кинжал, Х-101, Шахеды, Калибры – ракеты и БПЛА, которыми Россия может атаковать Украину на Пасху – новости Украины - ZN.ua	查看 3149	《镜报》	2025-04-19 15:00:00 2025-04-19 19:12:24	word
3107243	有图 <p>Взаимодействовать с российским диктатором Владимиром Путиным с целью достижения мира в войне РФ против Украины далеко не так просто, как считал президент США Дональд Трамп. Хотя предвыборные заявления Трампа о прекращении войны "за 24 часа" были лишь громкой риторикой, у главы Белого дома действительно было намерение остановить боевые действия до Пасхи, пишет The Times.</p><p> ВАС ЗАИНТЕРЕСУЕТ <p> <p> <p> <img src="https://zn.ua/img/article/6370/19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У Трампа не обсуждают новую военную помощь Украине – NYT</p> </p> </p><p>"Выделив" на этот процесс три месяца, Трамп передал ведущую роль в переговорах по войне РФ против Украины своему приятелю Стиву Уиткоффу, которого назначил спецпредставителем по Ближнему Востоку, — так, будто решения продолжающегося десятилетиями израильско-палестинского конфликта и возобновления ядерных переговоров с Ираном было недостаточно.</p><p>Заявление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го секретаря США Марко Рубио о том, что Трамп может выйти из мирных переговоров, если не увидит признаков прогресса, отражает осознание того, что мирного соглашения может и не быть.</p><p>Признаки нетерпеливости американского президента периодически прорывались наружу, в частности, во время его спора с президентом Украины Владимиром Зеленским в Белом доме.</p><p>В конце концов Украина подтвердила готовность к безусловному прекращению огня и переговорам. Но такого обязательства от Путина не было. Российский диктатор, похоже, откажется и от 30-дневной паузы в атаках на энергетическую инфраструктуру, которую РФ и без того не соблюдала.</p><p>На прошлой неделе Уиткофф встретился с Путиным в Москве, а в четверг, 17 апреля, вместе с Рубио находился в Париже, где информировал европейских и украинских дипломатов о ходе этих переговоров.</p><p>Зеленский обвинил Уиткоффа в поддержке российских нарративов. Между тем, Трамп сделал несколько предупреждений Путину, угрожая дополнительными санкциями против покупателей российской нефти.</p><p>Но впоследствии президент США снова направил свой гнев на Зеленского, обвинив Украину в войне, прежде чем несколько отступить от этой риторики.</p><p>"Я не возлагаю ответственность на Зеленского, но я не в восторге от того, что началась война", - сказал Трамп во время встречи с премьер-министром Италии Джорджей Мелони.</p><p>Трамп не в восторге и от того, что его другое громкое обещание — достичь прекращения огня в Газе, провалилось через несколько недель после возобновления военной кампании Израиля в анклаве.</p><p>Предупреждение Рубио о том, что США могут выйти из переговоров по войне РФ против Украины при отсутствии признаков прогресса, напоминает внезапный отказ от переговоров с лидером КНДР Ким Чен Ыном во время первого срока Трампа в Белом доме.</p><p>На этот раз Трамп лично не участвовал в переговорах с РФ, разговаривая с Путиным по телефону, вместо того чтобы встретиться лично на саммите.</p><p>Кого бы Трамп не обвинял, если процесс сорвется, Украина, скорее всего, будет в проигрыше. Решение Трампа о кратковременном прекращении предоставления Украине разведданных в марте сделало страну менее защищенной от российских ракетных ударов. Украина также нуждается в системах Patriot, и нет никаких гарантий, что Вашингтон обеспечит новые поставки. Путин, тем временем, делает все возможное, чтобы исчерпать эти запасы посредством таких атак, как недавний разрушительный удар по Сумам.</p><p>Российский диктатор считает, что именно в этом году может выиграть войну, по крайней мере, с точки зрения установления полного контроля за временно оккупированными территориями четырех украинских областей, которые он уже объявил частью России. Трудно представить, что может предложить Трамп, чтобы убедить Путина остановиться, прежде чем тот будет готов.</p><p>Трамп оказался перед решающим моментом, когда ему придется либо оказывать прямое давление на Путина, либо отказаться от своего стремления к достижению мира.</p><p> ВАС ЗАИНТЕРЕСУЕТ <p> <p> <p> <img src="https://zn.ua/img/article/6370/27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Вряд ли у Рубио амнезия. Из-за Трампа ему приходится маневрировать в вопросах Украины — The Telegraph</p> </p> </p><p>The Guardian пишет, что угрозами выйти из мирных переговоров по Украине команда Трампа демонстрирует недостаток опыта и терпения, пока для Киева мирный процесс остается вопросом выживания. Хотя Трамп и обещал быстро остановить войну, его администрация, похоже, не готова к сложным переговорам.</p> <p>Как писал историк и философ Ювал Ной Харари в статье для Financial Times, Трамп считает, что слабые должны уступать сильным — и тогда не будет конфликтов. Но такое видение мира может привести к глобальной войне и экологической катастрофе.</p> Мирный план Трампа - Действительно ли президент США может отказаться от Украины - ZN.ua	查看 4954	《镜报》	2025-04-19 15:22:00 2025-04-19 19:12:24	word
3107242	有图 <p>У россиян нет достаточно сил, чтобы создать буферную зону глубиной 20 км вдоль всей границы с Украиной. Об этом заявил секретарь комитета Верховной Рады по нацбезопасности, обороне и разведке Роман Костенко в интервью Radio NV.</p><p>«Противник не оставил, согласно нашим данным, этих намерений и хочет все-таки создать буферную зону на севере. Но есть ли у него сейчас [достаточно] таких сил, чтобы создать по всей линии границы эту буферную зону глубиной до 20 километров, как об этом говорят представители РФ, и как это понимаем мы? Этих сил у них сейчас нет», – заявил Костенко.</p><p> ВАС ЗАИНТЕРЕСУЕТ <p> <p> <p> <img src="https://zn.ua/img/article/6365/48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Украинские пограничники сорвали попытку прорыва войск РФ на территорию Сумской области</p> </p> </p><p>Он пояснил, что буферная зона – это территория, захваченная оккупантами за своей границей на украинской территории. Врагу она нужна, чтобы обезопасить свою территорию от ведения там боевых действий и от обстрелов артиллерией.</p><p>«Это где-то 10-20 километров. И они хотели это сделать еще больше года назад, Путин об этом сам заявлял. И для этого была начата, в частности, и Харьковская операция, которая не достигла того успеха, на который они надеялись, [оккупанты] были остановлены нашими войсками», – отметил Костенко.</p><p>Он добавил, что через некоторое время после нового наступления на Харьковскую область украинцы сами создали, условно, буферную зону, когда начали Курскую операцию. Что касается сумского направления, то по словам Костенко, россияне там сконцентрировали в одном месте некоторые резервы и Украина сейчас пытается их рассредоточить.</p><p>«Поэтому угроза есть на том направлении. Но там есть наши средства, силы, которые будут делать все, чтобы не позволять противнику продвигаться по нашей территории. Смогут ли они зайти как-нибудь на нашу территорию? Они уже где-то в нескольких направлениях пересекли границу, и наши войска ведут сейчас бои за населенные пункты на нашей территории. Но это неглубоко. И сказать, что они их захватили, пока такой информации нет», – добавил Костенко.</p><p> ВАС ЗАИНТЕРЕСУЕТ <p> <p> <p> <img src="https://zn.ua/img/article/6362/41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Демченко назвал участки фронта в Сумской и Харьковской областях, где наиболее угрожающая ситуация</p> </p> </p><p>Ранее СМИ сообщали, что план Кремля заключается в создании буферной зоны в Сумской области и создании угрозы областному центру. В частности, кафиры хотят окружить Сумы, или же осуществить полуокружение города.</p> <p>Между селами Журавка и Басовка Сумской области увеличилась «серая» зона. В ней также находятся село Веселовка и территория возле села Владимировка. Минобороны РФ заявило, что якобы российские солдаты захватили пограничную деревню Басовка. Однако представитель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й пограничной службы Украины Андрей Демченко заявил, что Басовка не находится под контролем россиян.</p> Ситуация в Сумской области - есть ли у РФ силы на создание буферной зоны вдоль границы - Костенко ответил - ZN.ua	查看 3208	《镜报》	2025-04-19 15:24:00 2025-04-19 19:12:24	word
3107241	有图 <p>Оккупационная армия РФ усилила пехотные штурмы на северском направлении и во время них использует багги и мотоциклы. Командир взвода 10-й отдельной горно-штурмовой бригады "Эдельвейс" Степан Барна в комментарии "Суспільному" заявил, что россияне преследуют цель уничтожить город Северск Донецкой области, где более трех лет украинские защитники ценой чрезвычайных усилий держат оборону.</p><p>"И это (оборона ВСУ Северска – ред.) очевидно для них раздражительно", - отмечает военный.</p><p><img src="https://zn.ua/img/article/6370/23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Штурмы на мотоциклах: чем новая тактика РФ опасна для ВСУ</p> </p> </p><p>По его словам, войска РФ ежедневно активно наносят авиационные удары, атакуют ударными дронами близлежащие города, такие как Краматорск и Славянск.</p> <p>Ранее сообщалось, что на границе канала Северский Донец-Донбасс в районе города Часов Яр Донецкой области российские войска накапливают силы и пытаются перейти это водное препятствие.</p> Северск пытаются уничтожить россияне - карта - новости Украины - ZN.ua	查看 1076	《镜报》	2025-04-19 15:28:52 2025-04-19 19:12:24	word
3107240	有图 <p>Украина попала в список из 20 стран, по которым ежегодные отчеты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го департамента США о международных правах человека должны быть отмечены для специального пересмотра и редактирования. Об этом сообщает американский общественный вещатель NPR.</p><p>Здесь говорят, что новые инструкции, содержащиеся во внутренней записке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го департамента, предусматривают, что ревизию оценки положения дел с правами человека должен сделать старший советник Госдепа, который является политическим назначенцем.</p><p> ВАС ЗАИНТЕРЕСУЕТ <p> <p> <p> <img src="https://zn.ua/img/article/6284/10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Трамп выводит США из Совета ООН по правам человека и БАПОР</p> </p> </p><p>В этом перечне из двадцати стран Украина оказалась в одном довольно пестром списке вместе с Россией, Аргентиной, Египтом, Южной Африкой, Сербией, Италией, Филиппинами, Канадой, Мексикой, Великобританией, а также Венгрией и Сальвадором.</p> <p>Следует отметить, что в этом случае вряд ли речь идет о более придирчивом отношении к вопросу о правах человека в этих странах. Скорее – наоборот. Ведь, как сообщалось ранее, администрация Трампа существенно сокращает объем ежегодных отчетов Госдепа о международных правах человека, изымая из этих отчетов целые разделы. В частности, NPR, исходя из документов, попавших в его распоряжение, отмечает более снисходительное отношение к упомянутым в перечне Венгрии и Сальвадору в том, что касается соблюдения прав человека в этих странах.</p> Рава человека в Украине - США хотят дать им новую оценку - ZN.ua	查看 1639	《镜报》	2025-04-19 15:30:49 2025-04-19 19:12:24	word
3107239	有图 <p>Президент США Дональд Трамп начинает сомневаться, следует ли продолжать быть посредником в мирных переговорах Украины и России, учитывая патовую ситуацию, пишет Reuters. Один из американских дипломатов отметил, что глава Белого дома разочарован происходящим и опасается, что это вторжение может начать ассоциироваться с ним лично.</p><p>Если Вашингтон действительно откажется от роли посредника, перспектива мира станет еще более призрачной, говорится в материале. Ведь больше нет в мире стран, которые могут повлиять и на Украину, и на Россию.</p><p>В Reuters назвали два варианта того, как может дальше развиваться политика США по этому вопросу: первый — Вашингтон продолжит поддерживать Киев и давить санкциями на Москву, второй — Штаты полностью свернут помощь Украине.</p><p>Кроме того, американская сторона отмечает, что европейские партнеры играют ключевую роль в достижении мирного соглашения. Ведь именно они ввели большую часть санкций против РФ, которые, вероятно, со временем придется отменить. Что же касается гарантий безопасности для нашей страны, то в Париже госсекретарь Марко Рубио подчеркнул, что этот вопрос "можно решить способом, приемлемым для всех". Но сразу после этого он добавил, что у США "есть большие вызовы, с которыми нужно разобраться".</p><p> ВАС ЗАИНТЕРЕСУЕТ <p> <p> <p> <img src="https://zn.ua/img/article/6370/8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Команда Трампа демонстрирует недостаток опыта и терпения, угрожая выйти из мирных переговоров по Украине — The Guardian</p> </p> </p> <p>Напомним, после консультаций в Париже 17 апреля госсекретарь Марко Рубио предупредил: если мирные усилия по завершению российско-украинской войны не будут иметь результатов "в ближайшие дни", США просто "пойдут дальше". Чиновник уже сообщил об этом НАТО. Впоследствии с подобным заявлением выступил президент Дональд Трамп. Он заявил, что США все же ожидают, что прогресс будет, однако страна действительно может "умыть руки" и выйти из переговоров. На фоне этих заявлений выделяются и удивляют только слова вице-президента Джей Ди Вэнса, который во время визита в Рим сказал, что питает оптимизм касательно мира.</p> Выйдут ли США из переговоров касательно мира – в Reuters назвали несколько вариантов — новости Украина - ZN.ua	查看 2288	《镜报》	2025-04-19 15:35:00 2025-04-19 19:12:24	word
3107238	有图 <p>Войска РФ не прекращают наносить авиационные удары по Харьковской области. Оккупанты сбросили 10 управляемых авиационных бомб, в частности,<span data-tippy-content="ОДАБ-1500Объемно-детонирующая авиабомба весом 1500 кг">ОДАБ-1500 на город Купянск, отметил глава Харьковской областной военной администрации Олег Синегубов в Telegram.</p><p>В результате массированной атаки КАБов пятеро жителей получили ранения разного степеня тяжести. Пострадавшие получили необходимую медицинскую помощь.</p><p> ВАС ЗАИНТЕРЕСУЕТ <p> <p> <p> <img src="https://zn.ua/img/article/6370/13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Удар по Харькову был модернизирован "Искандерами": РФ применила редкий тип ракет – эксперт</p> </p> </p><p>В городе повреждены и уничтожены частные жилые дома, хозяйственные постройки.</p> <p>Накануне утром россияне нанесли ракетные удары по предприятию и жилому кварталу Харькова. В результате этого погиб один человек, еще 114 жителей пострадали, из них девять — дети. В областном центре ночью завершили аварийно-спасательные работы.</p> Обстрел Харьковской области 19 апреля - Известно о пяти раненых в Купянске - фото - новости Харькова - ZN.ua	查看 1193	《镜报》	2025-04-19 15:58:38 2025-04-19 19:12:24	word
3107237	有图 <p>Верховная Рада Украины продлила действие общей мобилизации и военного положения на 90 дней - до 8 августа. В это время мужчины призывного возраста получают повестки и могут вступить в ряды ВСУ.</p><p> ВАС ЗАИНТЕРЕСУЕТ <p> <p> <p> <img src="https://zn.ua/img/article/6356/56_tn.webp" rel="noopener noreferrer"> </p> <p>Мобилизация педагогов и студентов: что может измениться</p> </p> </p><p>Адвокат Роман Кичко в интервью «Украинскому радио» рассказал, за какие нарушения мобилизационного законодательства ТЦК может наложить штраф.</p><p>«Наложение штрафа – это право ТЦК. Это законодательная возможность, которой они пользуются или нет. Это орган власти, которому предоставлена такая возможность. И здесь все зависит от них, обнаружили ли они это правонарушение, действительно ли видят в нем наличие состава административного правонарушения. Нарушение правил воинского учета или мобилизационного законодательства повлечет административную ответственность. Однако всегда ли она наступит, зависит от ТЦК», - отметил юрист.</p><p>По его словам, есть несколько статей Кодекса Украины об административных правонарушениях, предусматривающих степень ответственности.</p><p>«Это статья 210 о нарушении правил воинского учета, 210 с примечанием 1 – за нарушение мобилизационного законодательства, 211 за порчу или утрату военно-учетных документов. Из моей судебной практики могу сказать, что в подавляющем большинстве случаев ТЦК не различают статью 210 и 210 с примечанием 1. В большинстве случаев налагается штраф именно за нарушение мобилизационного законодательства, даже если было нарушение правил воинского учета. Я считаю, что с юридической точки зрения это некорректно, но будем откровенны, даже суды не обращают на это внимание. Вопрос в том, законный штраф или нет. С этой целью лицо и обращается в суд, чтобы обжаловать соответствующее постановление», – объяснил Роман Кичко.</p> <p>Напомним, летом в приложении "Резерв+" внедрят возможность уплачивать штраф за нарушение условий воинского учета со скидкой 50%. В то же время граждане, имеющие штраф, но уже служащие, будут освобождаться от его уплаты.</p> Мобилизация в Украине 2025 – за что могут оштрафовать ТЦК - ZN.ua	查看 2249	《镜报》	2025-04-19 16:00:00 2025-04-19 19:12:24	word
3107236	有图 <p>В Европе молодые люди до 34 лет дольше всего живут с родителями в странах Южной и Восточной Европы. Лидерами по доле молодежи, проживающей с родителями, являются Черногория (69%), Албания (66%), Хорватия (64%), Словакия (57%), Сербия (55%). Об этом свидетельствуют данные Евростат и аналитика по возрасту съезда из родительского дома.</p><p>Также достаточно высокий этот процент в Греции (54%), Польше (53%) и Италии (50%). В тоже время в Германии этот показатель в несколько раз ниже (14%).</p><p>При этом в Северной Европе, напротив, молодые люди съезжают значительно раньше — в Финляндии (4%), Норвегии (7%) и Швеции (8%) — в среднем в 21 год.</p> <p><img data-src="/img/forall/u/13/99/2025-04-19_11.03_.33_.jpg"></p>Причины, почему молодежь живет с родителями:Экономические трудности: высокая безработица среди молодежи, особенно в Южной и Восточной Европе, затрудняет самостоятельное проживание.Высокая стоимость жилья и аренды, которая делает невозможным быстрое приобретение или аренду собственного жилья.Социально-культурные особенности: в странах Южной Европы традиционно принято оставаться в родительском доме дольше.Наличие так называемого «Поколения Ни-ни» (NEETS) — молодых людей, которые не работают и не учатся, что увеличивает зависимость от родителей.В Восточной Европе и странах с экономическими кризисами молодежь старается экономить, живя с родителями.<p>Напомним, командир подразделения "Барни" 10-й отдельной горно-штурмовой бригады "Эдельвейс" Степан Барна считает, что из 18-24-летних граждан в армию нужно привлекать только мотивированных, сознательно выбирающих военную профессию.</p> Где в Европе молодежь живет с родителями - ZN.ua	查看 1640	《镜报》	2025-04-19 16:08:00 2025-04-19 19:12:24	word

10223 «Previous 1 6 409 Next»